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정말 돈 벌고싶네요....
간간한 부업이나 소소한 인터넷판매라도 하고 싶어요
내손으로 돈 좀 벌고싶다 정말 정말..
1. Iny
'13.1.26 12:06 AM (180.224.xxx.22)저도요
정말 일하고싶어요ㅠ
집에서 1년째 애만보니 정말 밖으로 나가고싶네요
돈도벌고ㅠㅠ
우린 무슨일을 할수있을까요??2. 그쵸
'13.1.26 12:10 AM (112.166.xxx.51)나도 돈벌수 있었던 생산적인 사람이었다는걸 증명하고 싶기도 하고...남편이 번돈이 아닌 내가 번돈으로 성취감도 느껴보고싶어요...전 사년째...나란 사람은 뭔가...애 잘키우는게 돈버는거라고 다 말리는데...삶에 의욕이 없어져요
3. 저두 그래요
'13.1.26 12:16 AM (211.204.xxx.23)아이가 이제 7살인데도 사정상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갑갑해요 나이도 이제 많아서 어디 취직하기도 더 힘들어지고.......
혹시 얼마 벌지도 못하는 일하다가 아이에게 소홀히해서 아프거나 문제
생길까봐 두렵고...
결혼전에도 전문직은 아니어서 지금 취진한데도 좋은곳에도 못가지만
캐셔나 전화받는 업무라도 하고 싶은데.. 할수 없네요 ㅠㅠ4. 기회떨쳐내고나니
'13.1.26 12:36 AM (112.151.xxx.163)아쉽긴 합니다
출산과 동시에 그만두었죠. 봐줄 분들이 안계셔서...친정, 시댁 모두 바쁘심.
반대로 나와 반대길을 선택했던 당시 직장동료언니는
그당시 아이들 거의 방치하다시피 24시간 남에게 맡겨서 아이봐주는분이 10년전인데 월백만원씩 받고 아이를 봐준다기 보다 그냥 자기편한대로 끌고 다닌거죠. 술먹으로 가면 거기 델고가고 어디 갈때마다 그냥 아이 옆에 두기만하고요.
그땐 참 내가 선택을 잘했구나~~ 싶었는데
결국 아이등록금 걱정없을거고, (직장에서 지원) 나중에 연금나올테고 아이는 지금 알아서 자기일 잘하고 있으니.
어느것이 나은건지 모르겠어요.
다만 전업하고나니 정말 나가서 일하는게 엄두가 안나긴해요. 얼마나 바쁠지 눈에 선해요.
남편말로는 여기서 고소득 아니라면 그냥집에서 적은수입으로 아끼고 컨디션조절,건강관리하면서 아이들 캐어하는게 남는거란 생각을 갖네요.5. ....
'13.1.26 1:17 AM (118.220.xxx.4)전 큰 돈은 아니지만 가끔 아기용품 좌담회도 다니구요, 지금 두군데서 인터넷 패널로 일하는데 하나는 매주 컴으로 내가 사는 화장품이나 비누 등 사는 거 보내면 매주 포인트 샇여서 그걸로 상품이나 문화상품권 받구요, 하나는 제가 사는 생필품을 스캔해서 보내면 매주 포인트가 쌓여서 그걸로 롯데 닷컴에서 물건 살 수있어요. 매달 만원에서 만이천원씩 모이니 지금까지 30만원 넘었고 가끔 필요한 가전제품, 쌀, 화장품등 샀답니다. 혹시 하신다면 제게 이메일 주세요. 요새 패널 모집기간이던데, 제가 소개시켜 드릴께요. 님께서 활동하면서 또 그런 기간에 다른분 소개하면 또 포인트 좀 더 받으실거에요. dream6804@naver.com, 보내시고 댓글 달아주심 제 메일주소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