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로바이러스땜에 생고생이네요

ㄹㄹ 조회수 : 5,397
작성일 : 2013-01-25 23:03:13
딸아이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는데 내과에갔더니 노로바이러스로 진단은 안하고 요즘 유행인 장염바이러스라고만 하더라구요. 주사맞고 링거30분맞고 약받아왔는데 아침 점심 저녁 약먹어도 토하는거나 설사는 멎었는데 애가 계속배가 아프다면서 눕지도 못하고 물도 미식거린다고 안먹을려고 해요. 밤을 그냥 쿠션에 기대서 안자고 밤을 새우겠다고 해요. 낮엔 내내 잠을 자길래 낫나했더니 밤되니 계속 보채네요. 혹시 이미 걸려보신분 이상태가 오래가나요? 약처방이 잘 안된거 같은데 일반장염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약처방이 다르죠? 친척애가 걸렸는지 모르고 와서 옮기고 간건데 친척애는 노로바이러스라고 처방받아서 하루만에 나았다하던데 우리애는 더큰앤데 왜이리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애가 참을성 많은데 못참고 아프다고 칭얼대네요. 응급실에 가야할까요? 5학년이나 된애가 칭얼대다 눈물도 찔끔하고 그러네요.
IP : 180.6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25 11:08 PM (220.93.xxx.191)

    저번주요
    3일 그래요
    밤질게해서 뜨거운물에 말아서 김이랑만 3일먹구요
    주사 3일간 매일 맞았어요
    남편은 링겔맞더니 하루고생하고 상태좋아졌구요
    저도 노로바이러스는 아니랬는데...
    저도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신경질이 막났어요
    오늘밤만 잘 넘겨보세요...

  • 2.
    '13.1.25 11:09 PM (175.223.xxx.37)

    제가 5일 앓고 일어났는데요
    무지아프고 정신도 없습니다
    몸살처럼 온몸이 아프고 거기에 배도 아프고
    요동치고한 3일 그러더니 좀 나아지더군요
    정말 아픈것 맞습니다
    같이 먹은 남편은 이틀만에 멀쩡해지더군요

  • 3. ㄹㄹ
    '13.1.25 11:27 PM (180.65.xxx.130)

    친척아이가 하루만에 나았다고해서 금방좋아질줄 알았더니 저희애는 아무래도 몇일고생해야 하나보네요. ㅠㅠ 대신 아파줄수도없고 맘이 아파요 다들 조심하셔서 안걸리시길 ㅠㅠ

  • 4. 영족기체
    '13.1.25 11:40 PM (39.7.xxx.54)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따로 없어요.
    그 의사가 잘못 진단한게 아니고 노로바이러스가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니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장염엔 치료제가 따로 없고 대증치료 밖에 없어요.
    수분 섭취 잘하게 하고 탈수 안되게 해주세요.
    결국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다는 얘기죠^^;;

  • 5. 전...
    '13.1.26 12:06 AM (180.69.xxx.112)

    장염걸리면 전 금식이 제일 빠르더라구요
    저도 노로바이러스 걸렸는데요 금식하고 포카리스웨트 따뜻하게 해서 계속 먹었어요
    몸살과 더불어 온배가 아팠는데요 이틀아프고 일어났어요

  • 6.
    '13.1.26 1:52 AM (121.190.xxx.240)

    노로는 2틀이 제일 고비이고 3일쨰 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괜찮아져요
    그 화장실 다니는게 균을 뺴는 거래요
    약 없습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균이 빠져나가야 낫는거구
    수분탈수땜에 영양제 맞히는 거구요,, 그외에는 치료법 없어요

  • 7. 하루종일
    '13.1.26 2:27 AM (211.234.xxx.236)

    암것도 안먹고 버텼더니 이틀째에 나았어요.. 저야 어른이라 물안먹고 입만 축이고 견뎌냈지만 아이들은 탈수오면 정말 큰일인데 표현도 잘못하고 모를수 있으니 낼아침 일찍 병원가셔서 링겔 한번 더 맞추시고 낼 하루 아무것도 주지말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02 이사후 가구 재배치 하려면 어디에 8 알아봐야 하.. 2013/02/06 1,830
216801 오리온 참붕어빵 너무 맛있어요. 14 ㅎㅎ 2013/02/06 3,197
216800 죄송해요 글은 내릴께요 57 단아함 2013/02/06 10,457
216799 따라쟁이 2 6살 2013/02/06 1,006
216798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어디까지 알리나요? 2 겨울 2013/02/06 4,400
216797 액션캠인 ego cam 이고캠으로 촬영 영상 어플로 확인해 보았.. 니아이아오 2013/02/06 994
216796 아이를 재웠습니다 2 힘들다 2013/02/06 1,035
216795 출산경험 없는 삼십대이상이신 분들께 질문 6 딱콩 2013/02/06 2,381
216794 세입자가 이사나가기 전날 전세금을 빼 달라고 합니다. 13 고민 2013/02/06 5,518
216793 검찰, 국정원 '오유' 고소사건 수사착수 뉴스클리핑 2013/02/06 664
216792 다음중 국거리도 전용해도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소고기 2013/02/06 548
216791 7년차에 이정도 월급이면 대기업 수준인가요? 1 .. 2013/02/06 2,171
216790 성과급 반타작ㅠㅠ 5 돈없어서죽겠.. 2013/02/06 2,643
216789 딸아이가 얼른 컸으면 좋겠어요...ㅠㅠ 8 ,. 2013/02/06 1,565
216788 코엑스 아쿠아리움.(설날.맛집) Drim 2013/02/06 696
216787 일본의 난방용품 "코타츠" 아세요? 5 ... 2013/02/06 3,473
216786 누굴죽일만큼 증오한적있으세요? 9 무서움 2013/02/06 2,561
216785 지갑 어디가 저렴할까요 5 면세점 2013/02/06 1,169
216784 탄산수 7 블루커피 2013/02/06 1,647
216783 직장동료관련..제가 잘못한건가요.. 4 고민 2013/02/06 1,474
216782 층간소음 가해자 5 평온 2013/02/06 1,808
216781 머리 스타일 바꾸고 싶은데... 3 파마 2013/02/06 1,377
216780 명절때 케이티엑스타면 이상한사람 많답니다. 4 칠년차 2013/02/06 2,592
216779 대기업이나 금융권 결혼하고 출산후에도 계속 다닐수있나요? 3 ... 2013/02/06 2,248
216778 중기 적합업종 선정에 대기업 대변 나선 조중동 0Ariel.. 2013/02/06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