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로바이러스땜에 생고생이네요

ㄹㄹ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13-01-25 23:03:13
딸아이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는데 내과에갔더니 노로바이러스로 진단은 안하고 요즘 유행인 장염바이러스라고만 하더라구요. 주사맞고 링거30분맞고 약받아왔는데 아침 점심 저녁 약먹어도 토하는거나 설사는 멎었는데 애가 계속배가 아프다면서 눕지도 못하고 물도 미식거린다고 안먹을려고 해요. 밤을 그냥 쿠션에 기대서 안자고 밤을 새우겠다고 해요. 낮엔 내내 잠을 자길래 낫나했더니 밤되니 계속 보채네요. 혹시 이미 걸려보신분 이상태가 오래가나요? 약처방이 잘 안된거 같은데 일반장염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약처방이 다르죠? 친척애가 걸렸는지 모르고 와서 옮기고 간건데 친척애는 노로바이러스라고 처방받아서 하루만에 나았다하던데 우리애는 더큰앤데 왜이리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애가 참을성 많은데 못참고 아프다고 칭얼대네요. 응급실에 가야할까요? 5학년이나 된애가 칭얼대다 눈물도 찔끔하고 그러네요.
IP : 180.6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25 11:08 PM (220.93.xxx.191)

    저번주요
    3일 그래요
    밤질게해서 뜨거운물에 말아서 김이랑만 3일먹구요
    주사 3일간 매일 맞았어요
    남편은 링겔맞더니 하루고생하고 상태좋아졌구요
    저도 노로바이러스는 아니랬는데...
    저도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신경질이 막났어요
    오늘밤만 잘 넘겨보세요...

  • 2.
    '13.1.25 11:09 PM (175.223.xxx.37)

    제가 5일 앓고 일어났는데요
    무지아프고 정신도 없습니다
    몸살처럼 온몸이 아프고 거기에 배도 아프고
    요동치고한 3일 그러더니 좀 나아지더군요
    정말 아픈것 맞습니다
    같이 먹은 남편은 이틀만에 멀쩡해지더군요

  • 3. ㄹㄹ
    '13.1.25 11:27 PM (180.65.xxx.130)

    친척아이가 하루만에 나았다고해서 금방좋아질줄 알았더니 저희애는 아무래도 몇일고생해야 하나보네요. ㅠㅠ 대신 아파줄수도없고 맘이 아파요 다들 조심하셔서 안걸리시길 ㅠㅠ

  • 4. 영족기체
    '13.1.25 11:40 PM (39.7.xxx.54)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따로 없어요.
    그 의사가 잘못 진단한게 아니고 노로바이러스가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니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장염엔 치료제가 따로 없고 대증치료 밖에 없어요.
    수분 섭취 잘하게 하고 탈수 안되게 해주세요.
    결국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다는 얘기죠^^;;

  • 5. 전...
    '13.1.26 12:06 AM (180.69.xxx.112)

    장염걸리면 전 금식이 제일 빠르더라구요
    저도 노로바이러스 걸렸는데요 금식하고 포카리스웨트 따뜻하게 해서 계속 먹었어요
    몸살과 더불어 온배가 아팠는데요 이틀아프고 일어났어요

  • 6.
    '13.1.26 1:52 AM (121.190.xxx.240)

    노로는 2틀이 제일 고비이고 3일쨰 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괜찮아져요
    그 화장실 다니는게 균을 뺴는 거래요
    약 없습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균이 빠져나가야 낫는거구
    수분탈수땜에 영양제 맞히는 거구요,, 그외에는 치료법 없어요

  • 7. 하루종일
    '13.1.26 2:27 AM (211.234.xxx.236)

    암것도 안먹고 버텼더니 이틀째에 나았어요.. 저야 어른이라 물안먹고 입만 축이고 견뎌냈지만 아이들은 탈수오면 정말 큰일인데 표현도 잘못하고 모를수 있으니 낼아침 일찍 병원가셔서 링겔 한번 더 맞추시고 낼 하루 아무것도 주지말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835 지금 그겨울보시는분 소라가 1 뭐라고했나요.. 2013/03/06 1,134
225834 급성 방광염인거같아요 응급실 비싼가요? ㅠㅠㅠㅠ 32 터지겠다 2013/03/06 25,853
225833 스마트폰 왕초보 4 나도 스마트.. 2013/03/06 717
225832 4칸이나 3칸씩 나누어져있는 그릇이요.. 10 .. 2013/03/06 2,154
225831 중1이에요 성장호르몬주사 8 고민맘 2013/03/06 3,851
225830 요즘 토익이나 토플 시험에 영국식 발음으로 나오나요? 6 정말? 2013/03/06 1,849
225829 60대 어머니 해외여행 추천부탁해요 5 올해 2013/03/06 1,845
225828 요양보호사 2 *** 2013/03/06 2,128
225827 남자들도 여자에게 성희롱 당하고 그런가 봐요 11 ㅇㅇ 2013/03/06 4,536
225826 500일의 썸머같은 5 .. 2013/03/06 1,457
225825 67세 친정엄마 이 닥스 트렌치코트 괜찮을까요? 9 이건어때 2013/03/06 2,338
225824 성당다니는분들께.아기 유아세례는 어떻게 받는건가요? 5 궁금해요. 2013/03/06 2,301
225823 유명한 플룻 flute 연주자 음반 추천해주세요. 5 가채맘 2013/03/06 1,182
225822 출산하고 살이 미처 안빠진 상태로 다니니까 오십대가 접근해요 9 아짜증 2013/03/06 3,941
225821 목화솜 이불 20년 된거 솜틀어 써도 되나요? 8 ^^ 2013/03/06 3,224
225820 그냥 한마디 3 ., 2013/03/06 816
225819 머리는 언제 감나요? 6 수영할 때요.. 2013/03/06 2,075
225818 요즘 창란젓 드시나요? 5 창란 2013/03/06 1,519
225817 고등학생은 어떤 동아리에 드는게 좋은가요? 4 ㅗㅗ 2013/03/06 1,205
225816 치즈케익 식감 차이 알려주세요 5 레어 2013/03/06 1,387
225815 다세대주택 엘리베이터 필요할까요? 23 다세대 2013/03/06 9,388
225814 머리끝이 갈라지는 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 머리끝 2013/03/06 10,059
225813 중학교동아리 스카우트, 누리단 알려주세요.선택고민입니다 1 중1맘 2013/03/06 791
225812 어린이집재원비 불법이래요 13 이건뭐 2013/03/06 5,868
225811 제가 요즘 이를 갈면서 잔데요...고칠 수 있는 방법 좀 추천해.. 6 ㅠㅠ 2013/03/06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