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곡인데요. 너무 좋네요.
피아노와 첼로의 앙상블이 너무 조화롭습니다!
마치 서로를 잘 아는 백아와 종자기의 관계처럼,
피아노와 첼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때로는 상대방 악기에 철저하게 맞춰주며 때로는 자신의 얘기를 격정적으로 들려주며,
때로는 조화된 소리로 합을 이루며 유려하게 넘어가는 선율에 찬사가 그대로 흘러 나오네요!^^
추운 겨울,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한번 들어보세요.
맘이 많이 따뜻해지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