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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선 보러 갔다가 혼자 앉아있다 나온 이야기...

늙처녀 조회수 : 18,640
작성일 : 2013-01-25 19:05:50
올 겨울은 무척 춥죠.. 뭔가 예년보다 더 쓸쓸하고..

선보러 나갔어요. 그닥 내키지 않는 마음 눌러접고

토요일 낮인데도 날씨 때문인지 거리도 무척 한산하고 왠지 스산한 풍경

백화점을 지나갔는데 역시 불경기인지 사람도 많지 않고

약속시간 십분 전, 제가 먼저 도착했네요.

혼자 앉아있으면서

역시 나보다 먼저 나오는 사람 하나 없구나. 이번에도 지각만 안하면 다행이겠구나..

그러면서 창밖을 보다가 문자를 보냈어요.

도착 해 있습니다.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을 받았어요..

토요일에 뵙기로 했는데... 등등등...

멘붕됬어요.

헉 오늘은 토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구나!!!!


그리곤 전 그대로 벌떡 일어나

물잔 가져다 준 직원분께 내일 다시 오겠다는 말도 못하고 

바람을 가르며 달려달려 일하러갔어요..T,T

안그래도 추운데 뛰니까 더 추웠습니다..콧물도 나오려고 하고..

이쁜 애기라도 낳고 이렇게 깜빡거리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내일 내가기도 왠지 창피해요 T.T







IP : 211.108.xxx.15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처녀
    '13.1.25 7:09 PM (124.197.xxx.9)

    닉이 슬프면서 위트있네요

  • 2. ....
    '13.1.25 7:10 PM (219.249.xxx.230)

    요일을 헷갈리시다니...
    정신 바짝 차리셔야겠어요.........

  • 3.
    '13.1.25 7:10 PM (211.234.xxx.235)

    ㅎ ㅎ 저는 왜 웃음이 나죠
    그냥 님 모습이 그려져설~

  • 4. ,,,
    '13.1.25 7:10 PM (119.71.xxx.179)

    금요일날 뵙는걸로 착각했어요~ 이러세요. 덜쪽팔리게

  • 5. ....
    '13.1.25 7:10 PM (180.65.xxx.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내일 화이팅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좋은분 나왔으면 좋겠네요

  • 6. ...
    '13.1.25 7:10 PM (112.171.xxx.142)

    가끔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내일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

  • 7.
    '13.1.25 7:11 PM (223.62.xxx.17)

    그럼 낼 다시 나가셔야되네요! 화이팅!

  • 8. 딸랑셋맘
    '13.1.25 7:12 PM (116.122.xxx.68)

    상대남 떽!!! 해줄려고 들어왔다 웃고가요^^

  • 9. 헤프닝
    '13.1.25 7:12 PM (125.180.xxx.163)

    내일 그분과 인연이 닿으려고 이런 일이 생겼을 것 같아요. 내일 만나서 재치있게 넘기시고 후기 남겨주삼.

  • 10. 아고 어떡해
    '13.1.25 7:15 PM (14.52.xxx.60)

    왠지 잘될거 같아......

  • 11. 걱정마세요.
    '13.1.25 7:16 PM (218.232.xxx.201)

    잘될거에요. 좋은 인연 만나실 걸 같아요.

  • 12. ...
    '13.1.25 7:19 PM (222.109.xxx.40)

    글 읽고 결과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 볼 장소 하루 전에 답사 하신걸로.

  • 13. ㅎㅎㅎㅎㅎ
    '13.1.25 7:1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내일 나가셔야죠.....화이팅!

  • 14. ㅋㅋ
    '13.1.25 7:19 PM (119.196.xxx.135)

    내일 맞선후기 꼭!!! 올려주삼.

  • 15. 늙처녀
    '13.1.25 7:20 PM (211.108.xxx.159)

    창피해서 친구나 어무이께도 말 못하고 있었는데 82님들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T.T 날짜는 가끔 헷갈린 경우가 있긴 해도, 이건 뭐..요일을 완전히 착각해서 일을 하러가야 하는 날을 주말처럼 보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넘 황당했어요. 이대로 늙거가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내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셔요~!!!!^^;;;

  • 16. ㅎㅎ
    '13.1.25 7:21 PM (211.219.xxx.152)

    인연을 만나실건가봐요
    왠지 좋은 느낌이 드네요

  • 17. 오리온07
    '13.1.25 7:23 PM (211.207.xxx.62)

    이러다가 진짜 인연되어 결혼까지 가게 되면 이번일은 두고 두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회자될듯 합니다. 힘내세요^^
    얼굴 모르는 그 남자분도 혼자 웃고 계실듯^^

  • 18. ^^
    '13.1.25 7:26 PM (119.70.xxx.216)

    상대남이 웃기면서 귀여워 할것 같아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후기 기다리는 노처녀1인

  • 19. ^^
    '13.1.25 7:27 PM (175.113.xxx.117)

    내일 분위기.. 5점 먹고 들어가는데요?
    위트있는 멘트 하나 준비해 가세요.
    절대 어리버리 민망 모드로 나가시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분위기 화기애애할 수도 있겠어요.
    화이팅~

  • 20. 1470만
    '13.1.25 7:28 PM (175.223.xxx.155)

    정말 잘될것같습니다 화이팅!!!

  •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25 7:29 PM (121.190.xxx.230)

    이 분 너무너무 귀여우시당~
    성격도 너무 좋으시공~
    상대남이랑 잘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2. 푸키
    '13.1.25 7:37 PM (115.136.xxx.24)

    ㅋㅋㅋㅋ 내일 화이팅이요!

  • 23. 댓글
    '13.1.25 7:37 PM (58.102.xxx.150)

    쓰러 로그인 했어요.. 원글님에게서 기분 좋은 기운이 전달 되었습니다.. 내일 분명히 좋은분이 나오실거라 믿고.. 후기 꼭 기다릴게요 화이팅!!!!!

  • 24. 뒷북
    '13.1.25 7:40 PM (121.131.xxx.225)

    내일 후기 올리시면 결혼하여 올해 안에 복덩이 보실 겁니다.
    화이팅!

  • 25. ^^
    '13.1.25 7:43 PM (1.226.xxx.2)

    왠지 느낌이 좋은데요. 곧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은 예감이....

    온몸에 광채를 두른 훈남이 웃으며 걸어오고 그들은 그렇게 시작했다...

  • 26. 깍뚜기
    '13.1.25 7:50 PM (218.145.xxx.119)

    (^^ 님 이어서)

    훈남 (혼잣말) 날짜 헷갈렸다던 그녀, 저렇게 시크도도한 외모였다니.... 이 반전에 굴복될 것 같다....
    이게 대체 얼마만인가....

  • 27. 깍뚜기
    '13.1.25 7:50 PM (218.145.xxx.119)

    원글님 행운을 빕니다!!!

    왜 내가 설레지? ㅋㅋㅋ

  • 28. 어쩐지
    '13.1.25 7:54 PM (119.56.xxx.175)

    일욜날 다 차려입고 출근했다는 글도 82에서 본적있어요,.

  • 29. 잔잔한4월에
    '13.1.25 7:56 PM (175.193.xxx.15)

    금요일이 토요일같아요.
    깜빡깜빡하죠.^^

    그나저나 날씨가 추워서...
    따끈하게 즐기세요.^^:

  • 30.
    '13.1.25 8:02 PM (123.199.xxx.114)

    ㅋㅋ 저도 얼마전 선볼때 시간대를 7시인데 6시로 알고 도착해서 전화했더니 아직 오는 중 이라는 문자에 멘붕.다행히 선 남이 나름 빨 리 왔지만 맘에 안 들어서 끝!!!님은 좋운분 만날거에요. 후기 남겨주세요~~~

  • 31. ㅋㅋㅋ
    '13.1.25 8:09 PM (118.33.xxx.15)

    아놔 님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

  • 32. ria38
    '13.1.25 8:15 PM (211.246.xxx.6)

    시트콤한장면같아요.ㅋㅋㅋ 낼 꼭 잘되시라고 기 넣어드리려고 들어왔네요... 이야압~~아

  • 33. ~ ~
    '13.1.25 8:24 PM (180.231.xxx.35)

    내일 얘기거리 하나생겼네요ㅎㅎ

  • 34. 얼음동동감주
    '13.1.25 8:25 PM (219.240.xxx.110)

    님 귀여우세요.ㅋ
    저도 일요일에 학교간적이 있어요.ㅋ
    원래 멍때리는 성격. . ㅋ

  • 35. 한지
    '13.1.25 8:36 PM (58.102.xxx.150)

    원글님.. 이 댓글 한번 보여 주는건 어떨까요??? ㅋㅋ

  • 36. 빙고
    '13.1.25 8:48 PM (14.52.xxx.182)

    눌러 접은맘이 화알짝~ 펴기를 기원합니다~~!!

  • 37. 내일은 방긋~~~
    '13.1.25 8:49 PM (121.155.xxx.21)

    ㅎㅎㅎ 원글님 글 읽고 한바탕 웃었어요.
    제 옆에 앉아있는 서른셋 동생도 웃었어요
    멘붕이라는 글에 웃으면 않되지만 ㅋㅋㅋㅋ
    내일 행운 만땅일거에요

  • 38. ㅋㅋ
    '13.1.25 8:50 PM (1.229.xxx.95)

    낼후기기대하고 있을께요
    진짜 궁금해요 ~~

  • 39. 남자
    '13.1.25 8:51 PM (117.111.xxx.81)

    ㅋㅋㅋ 근데 남자분이 답답이면 '이 사람 왜 이래'하겠지만
    평범한 남자라면 정말로 웃으면서 '이 사람 귀엽네'하고 생각할 거에요.
    그런 자리는 항상 부담가게 마련인데 긴장도 풀어지고 더 좋을 것 같네요 ㅎㅎ

  • 40. ++
    '13.1.25 9:08 PM (180.69.xxx.179)

    ^^;;;;

  • 41. 쓸개코
    '13.1.25 9:09 PM (122.36.xxx.111)

    원글님 후기는 꼬옥!^^

  • 42. 저도
    '13.1.25 9:19 PM (125.187.xxx.175)

    후기 기다릴게요~
    이렇게 뭔가 평범하지 않은 일이 생기는건 뭔가 인연이 닿을 징조~~
    원글님 너무 귀여우심^^

  • 43. ..
    '13.1.25 9:46 PM (182.208.xxx.74)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 44. 츄파춥스
    '13.1.25 10:17 PM (118.36.xxx.84)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2222222

    원글님 홧팅!!

  • 45. 으핫
    '13.1.25 10:32 PM (221.140.xxx.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악 터졌어요.
    님 내일 꼭 나가세요.
    저도 오늘 내내 토요일이랑 헷갈렸어요.

  • 46. ....................
    '13.1.25 10:35 PM (125.152.xxx.39)

    뭔가 느낌이 좋다. 후기 필수!!!

  • 47. 요술빗자루
    '13.1.25 10:51 PM (121.170.xxx.207)

    용기를 내세요~응원합니다^^내일 기대되요.

  • 48. 화이팅입니다.
    '13.1.25 10:55 PM (24.103.xxx.168)

    그럴때도 있어요.살다 보면........느낌이 좋은데요....좋은 인연이 나타날거 같은 예감.

    저는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깜박 깜박 합니다.
    어제 딸아이 학교에 픽업 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아줌마 딸은 몇반이예요?하는데
    머리속이 깜깜해져서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 49. 아 정말
    '13.1.25 11:27 PM (116.36.xxx.151)

    토요일 낮 이러시길래 지난 주 얘긴가 했더니만 뙇!
    내일 후기 기다리다 숨 끊어지겠어요.

  • 50. ..
    '13.1.25 11:30 PM (14.35.xxx.24) - 삭제된댓글

    요즘 날씨 때문인가요? 남편 25일 월급들어오는데 어제 24일날 월급 안들어왔다고 회사에 뭔일 난거 아니냐고 카톡하다가 부인 진정하시오 오늘 24일이오 ,,,

  • 51. 세아이사랑
    '13.1.26 12:16 AM (116.36.xxx.34)

    ㅎㅎ 아마 잘될꺼예요
    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셨잖아요~
    잘하시고 후기요^^

  • 52. 으허허~
    '13.1.26 12:36 AM (125.142.xxx.233)

    잘되시길 빌어요^^

  • 53.
    '13.1.26 12:57 AM (183.108.xxx.120)

    저도 왠지 오늘 아침에 깨서 토요일인줄 알았어요..
    근데 저는 금욜이나 토욜이나 상관없는 백수인지라
    별로 심각해하지 않았어요..
    단지 은행에 공과금내러 월욜에 가야지 했다는..ㅋㅋ

  • 54. ㅋㅋㅋㅋㅋㅋㅋ
    '13.1.26 1:11 AM (121.254.xxx.76)

    시트콤의 한장면같네요
    낼 잘될거에요ㅋㅋ

  • 55. 재미지시다~~
    '13.1.26 1:40 AM (180.69.xxx.179)

    저두요~~ 후기 기대하고 있어요~~~~~~^^

  • 56. 눈팅이야
    '13.1.26 1:49 AM (118.216.xxx.135)

    ㅋㅋㅋㅋㅋ 왠지 잘될 느낌...저도 후기 부탁해요~ ㅎㅎㅎㅎ

  • 57. ㅎㅎㅎ
    '13.1.26 6:29 AM (72.213.xxx.130)

    원글님 정말 큰 웃음 주셨어요^^ 아, 훈훈한 마무리 기도해 드릴게요~~~~

  • 58. 좋은날
    '13.1.26 9:27 AM (112.160.xxx.37)

    아마 오늘 좋은분 만나실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오늘 읽어면서 토요일 인데 벌써 선을봤나 하고 시계를 봤다는거 ㅋㅋㅋㅋ

  • 59. 인연이다
    '13.1.26 11:35 AM (175.200.xxx.76)

    추억거리가 있잖아요? 그 분하고 잘 되면 평생 웃을 거리가 있어서 좋겠어요. 일부러 만들기도 어려운 재미있는 에피소드.

  • 60. 대박~
    '13.1.26 12:23 PM (121.161.xxx.243)

    저도 제목만 보고는 선 로긴, 후 위로 하려고 들어왔는데... 두둥!

    맞선은 그렇다치고 토요일인 줄 알고 출근도 안했다는 원글님이 전 왜 이렇게 귀엽죠. ㅋㅋ

  • 61. ㅇㅇㅇ
    '13.1.26 3:20 PM (210.117.xxx.96)

    오늘 만나는 날이지요? 후기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화이팅!

  • 62. ㅋㅋㅋㅋㅋ
    '13.1.26 3:47 PM (118.45.xxx.82)

    아...우울했는데....님 글에 너무 웃어요...어떡해요...ㅋ

  • 63. .....
    '13.1.26 5:20 PM (175.121.xxx.32)

    노화라고 생각하심 안됨..ㅠ
    걍..그냥..외로워서 마음이 급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ㅠ

  • 64. 가능성
    '13.1.26 5:23 PM (81.168.xxx.245)

    원글님 힘내세요.
    좀 깜박깜빡하고 약간 허술하고 빈틈이 있어서 그걸 채워넣어주는데 기쁨을 느끼고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남자들도 많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남편처럼요.

  • 65. ㅋㅋㅋ
    '13.1.26 5:35 PM (121.167.xxx.248)

    낼 만나고 꼭 후기 올려 주세요..
    글이 넘 재미 있어요.,.ㅎㅎㅎ

  • 66. --
    '13.1.26 7:13 PM (123.213.xxx.128)

    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그럼 금요일에 점심시간까지 출근 안 하고 계셨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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