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단절실) 밤식빵 한통을 한번에 다먹었어요...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3-01-25 15:15:01
그것도 점심밥 먹고나서 바로-_-;;;;;;;;

전 왜 빵배는 무한정인 건지.....

쓸데없이 배부른 건 말할 것도 없고
제 몸은 건강상 빵 먹으면 안되는데 (수입밀가루 유지 첨가물 기타등등)
단지 입에 담백하다는 핑계로 이리 먹었으니 으흑....

물론 살때는 조금만 뜯어먹으려고 샀죠.
그러나 현실은 빈봉지 ㅠㅠㅠㅠ

몸에 안좋은줄 너무 잘 알면서도 왜 이럴까요 으흑
한때는 잘 참고 밥만 먹었는데 또다시......

저 좀 말려주세요 ㅠㅠ
IP : 175.199.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3.1.25 3:16 PM (180.64.xxx.211)

    밀가루가 또 다른 밀가루를 부른대요.
    그거 안먹고 믹스커피만 안마셔도 몸이 훨씬 가벼워요.
    체중문제가 아니라 건강문제예요.

    님...드신건 어쩔수 없고 운동 좀 하시고 산보라도 해보세요. 위안이 됩니다.

  • 2. 저도 그렇고
    '13.1.25 3:16 PM (210.97.xxx.21)

    여자들 배는 파티션이 나눠있다고 하잖아요.

    식사 후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도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한잔도 먹고, 간식도 먹고...ㅎㅎ

    제일 좋은 방법은 과자건 뭐건간에 봉지째 놓고 먹는게 아니라 한덩이, 한접시씩 소분해서 나머진 봉해둔 뒤에 먹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봉지째 놓고 TV를 보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하면 습관적으로 먹게 되서 부지불식간에 다 먹을 수 있거든요.

  • 3. 원글
    '13.1.25 3:20 PM (175.199.xxx.6)

    바로 그겁니다 ㅠㅠ 봉지째 놓고 다른 거 하면서 먹으니
    순식간에 빈봉지 으흑

    정말 습관을 버려야겠어요. 몸도 좀 움직이고요 ㅠㅠ

    밀가루는 밀가루를 부르는거여~~~!!!!

  • 4. 야단은 필요없음
    '13.1.25 3:21 PM (122.34.xxx.34)

    야단 맞으면 내일은 안드실것 같나요??
    몸은 정직해요 ..여자가 위 파티션이 몇개인가 그런걸 떠나 님은 이미 님의 위장을 그정도로 늘려놓으신거라
    어차피 내일 또 이런 상황이 오면 먹고 싶어 괴로운 그런 상황을 맞이하실 거에요
    먹는 양 식성 ..이런것도 어느정도 중독성이라서 오늘은 먹고 내일부턴 안먹어야지 한다고 자의로
    바로 바로 절제가 가능한게 아니예요
    오늘 실수 한게 아니라 오늘 같은 상황이 일상이 되는거고 그래서 야식을 못끊고 과장중독 치킨중독 빵중독
    밀가루 중독 ..이라고 하는 거예요
    백마디 야단보다 그냥 하루아침에 절대 안먹는 독기를 키워야 해요
    정말 절실하다면요 ..
    다 먹고 그제서야 후회해봐도 그 후회는 아무것도 보상해주지 않아요 ..차라리 맘편히 즐기세요

  • 5. ...,
    '13.1.25 3:30 PM (146.209.xxx.19)

    하지만 밤식빵 다 드시는거 저는 좀 이해됩니다. -_-

    특히 부산 옵스 밤 페스트리. 저는 소식하는 편인데 이건 한덩이 다 먹을 수 있음.

    뭐 그럴수도 있죠.

  • 6. ....
    '13.1.25 3:33 PM (146.209.xxx.19)

    밤식빵이나 쿠앤쿠 아이스크림처럼 건더기 (?)가 있는 것들이 위험해요.

    왕건이를 찾으며 조금씩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드러남.

  • 7. 으흑
    '13.1.25 3:41 PM (175.199.xxx.6)

    독기!!! 역시 저한테 부족한 게 이거인 거예요
    저도 독하게 살고시퍼요 으흑
    밤식빵이 원래 촘 위험한 놈이었군요. ㅠ

  • 8. ...
    '13.1.25 3:54 PM (211.179.xxx.245)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용...ㅋ
    다이어트 합시다용~~~~~~~~~~

  • 9. 밤식빵...
    '13.1.25 4:03 PM (69.117.xxx.101)

    그거 맛있찌용...제가 옛날에 그걸 이렇게 꾹꾹 눌러서 이십분만에 한 덩어리를 다 해치웠는데...자려고 누우니깐 빵이 올라오더라고요. -_-...아 역하네요 ㅠㅠ

  • 10. rmrp
    '13.1.25 4:12 PM (58.226.xxx.35)

    그게 얼마나 된다고요.
    저도 하나 다 먹고. 곧이어 밥솥에 있는 밥도 다 퍼먹은 여자에요.

    먹고..
    스트레칭 하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세요..
    그럼 됩니다.

  • 11. ㅋㅋㅋㅋㅋㅋ
    '13.1.25 7:22 PM (121.166.xxx.70)

    그게 얼마나 된다고...ㅎㅎㅎㅎ넘 잼써요.

    식빵 맛있어요~ 너무...

    옥수수 식빵. 건포ㅗ 박힌식빵~~~~

  • 12. 마이마이
    '13.1.25 8:22 PM (211.60.xxx.248)

    저 방금 스트레스받는일 있어서
    오예스 한박스 12개와 마이구미 2봉지 흡입했어요
    그냥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요
    아 배불러

  • 13. ㅋㅋㅋㅋㅋㅋㅋㅋ
    '13.1.25 10:50 PM (121.254.xxx.76)

    건더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식빵이나 쿠앤쿠 아이스크림처럼 건더기 (?)가 있는 것들이 위험해요.
    왕건이를 찾으며 조금씩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드러남.22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471 자동차번호판이 없어졌어요;; 15 이를 어째;.. 2013/02/12 5,267
218470 모든 국가는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만난다 - 윈스턴처칠.. 4 오늘도웃는다.. 2013/02/12 1,560
218469 남은 삼주남짓 방학 ᆞᆞ 2013/02/12 1,198
218468 손님 11명이면 삼겹살, 갈비를 각각 몇근 정도 사야 부족하지 .. 3 질문 2013/02/12 1,912
218467 5살 아이 똥x옆에 발진이 생겼어요병원에서는 모른다 합니다. 6 .. 2013/02/12 1,531
218466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이즈? 25 .. 2013/02/12 7,574
218465 키우시는 냥이들 서로 친한가요? 7 봄이여오라 2013/02/12 1,447
218464 50평 거실벽에 놓을것이 없어요. 뭐놓으면 좋아요? 17 2013/02/12 3,963
218463 인터넷 3 호야맘 2013/02/12 895
218462 빈혈 수치 4.5면 어떤 상태인가요? 21 체리맘 2013/02/12 34,392
218461 강아지 중성화수술 질문이요? 2 .. 2013/02/12 1,300
218460 매일유업에서는 믹스커피나 티백커피는 생산 안하나요? 3 ㅇㅇ 2013/02/12 1,906
218459 현명한 주부의 선택 2 초이스 2013/02/12 1,324
218458 유방암이네요 6 유방암치료 2013/02/12 6,109
218457 수술 앞두고...응원부탁드립니다 15 쾌유기원 2013/02/12 2,380
218456 남자동창 축의금은 어느정도 하나요? 3 어려워 2013/02/12 1,910
218455 가사 도우미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가사도우미 2013/02/12 1,093
218454 차 기름값이 장난이아니네요 ㅜㅜ 3 나만의쉐프 2013/02/12 2,404
218453 시어머니의 변덕 2 맏며느리 2013/02/12 2,329
218452 초등졸업식 다 가나요? 7 2013/02/12 2,005
218451 간단한 비빔국수 양념장 비율 알려주세요. 3 갤러 2013/02/12 3,136
218450 가자미 식해 만들어 보신분 계실까요? 6 가자미 2013/02/12 1,388
218449 아이들 먹거리 때문에라도 합가는 어렵겠다.. 생각했어요. 5 도대체왜 2013/02/12 2,955
218448 아들 쓰레기 비우게 했다고 펄쩍 뛰시는 시어머니. 5 휴. 2013/02/12 3,089
218447 공정위, 재벌전담 ‘조사국’ 8년만에 부활 추진 1 세우실 2013/02/12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