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이쁘게 부르는 사람들 눈길은 다 설레고.
아이들 이쁜 눈망울도 참 설레게 하는 눈길같아요.
눈빛에 흔들려요 마구마구 이래놓고 저혼자 혀를 끌끌 차요
그러네요. 그윽한 목소리와 그윽한눈빛,
최상의 조합같아요, 만추에서 보니까.
그레이 아나토미의 메레디스 데릭 눈빛도 좋았어요.
남편이 그윽하게 날 바라 보고 있단 걸 느낀 순간부터 설레임의 쓰나미가....
허! 전 메레디스랑 데릭은 너무 눈이 멍~~~해서
(물론 둘다 아름다운 사람들이죠 그건 인정합니다)
어쩜 저렇게 눈이 멍~~~~한 애들을 세트로 데려다놨을까 했는데~~
둘다 눈이 멍 하면서도 너무 처연해보여요
눈으로 모든말을 하는느낌 ㅋㅋㅋ
그윽하게 웃음머금은 눈빛으로..
울마누라가 좋아하는돈이다! ..라며 돈줄때..
사진상에서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이고 있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 친구의 눈을 보면 전 그렇게 애절하면서 설레이더군요.
그 사진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쵸 그 사진, 기억 나네요.
상황도 상황이고, 눈만 나오면 더 눈빛이 부각되기는 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