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눈빛이 맑은데 영혼이 더러운...? 이라는 글에 생각..

아래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3-01-25 12:24:57

눈이 맑고 초롱한거랑 피부좋은거는 그사람 영혼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직 그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얼굴은 애기처럼 보송하고 눈은 맑고 피부는 도자기 같은데
하는 짓은 비열하기 짝없고 남 이간이나 시키고 헐뜯는 사람 있고
반대로 눈빛도 탁하고 얼굴빛도 나쁘고 전체적 인상이 너무 안좋은데
너무너무 후덕하고 인격적인 분 계세요
단지 그분은 피곤에 절도록 자기 일 찾아 열심히 하고 간도 안좋으시기에 얼굴이
그리 된 것일뿐..

전 일단 눈빛이 맑네, 얼굴이 깨끗해서 생각도 깨끗하겠네..
전혀 매칭 안된다고 봅니다.
오직 건강하고는 연결되겠죠

 

회사 예전에 아주 깨끗하고 초롱한 얼굴로 이 거짓말 저 거짓말,

회삿돈 횡령, 유부남 바람.. 주변을 모두 어이없게 했던 한 아가씨가 생각나네요

그 해말간 모습에 홀랑 넘어가 정말 잘해줬건만.. 회사 사람들 모두의 등을 후려쳤던 분..

 

같은 값이면 여자던 남자던 맑은 눈과 얼굴이 좋겠지만

솔직히 이 풍진 사회에서 맑은 눈과 말간? 얼굴로 사는 인간이

건강이 아니라면

자기 몸 편하게 지내온 좀 이기주의자들 아닌가? 이런 말을 들었네요

회사에서도 보면 피곤에 쩐 얼굴들의 사람들은 남이 던져버린 일감까지 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물론 케바케에 알수는 없는 일이지만..

IP : 220.8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5 12:37 PM (112.158.xxx.101)

    순진하다못해 너무 귀여우시다는 생각이 ㅎㅎ
    사기꾼들 치고 용모 단정 안 한 사람 없죠, 눈 탁하고 멍한 사람 없죠 ...
    이성 엄청 심하게 꼬이는 사람 치고도 눈이 흐리멍텅~한 이는 드물지않을까요
    피부는 관리로 어떻게 된다치고
    눈은 정말 타고난 눈건강. 그리고 눈 혹사 안하는 거. 두개뿐이죠.

  • 2. ..
    '13.1.25 12:57 PM (211.176.xxx.12)

    빙고!

    간이 안 좋으면 눈이 노랗게 되죠. 이게 인격과 상관있을 리가 없잖아요. 간 수치가 올라가면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건 의학의 문제이고.

  • 3. 진홍주
    '13.1.25 1:04 PM (218.148.xxx.4)

    목소리도 좋아요...목소리 좋고 점잔고 얼굴도 수더분
    이런분 중에 1류 사기꾼이 많아요ㅋㅋ...딱보면 눈빛이 맑은 분이 있어요
    사기만 잘 치더군요ㅋㅋ

  • 4. 눈빛이 어떻고
    '13.1.25 1:32 PM (14.52.xxx.60)

    연예인이 물의 일으키거나 범죄관련해서 화제가 될때
    나는 딱보면 안다 원래 그사람 눈빛과 느낌이 어땠다
    이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좀 웃겨요
    그걸 어찌 안다고
    잘난척 특별한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35 어깨닫는 정도의 머리는 무슨 파마가 어울릴까요? 3 파마머리 2013/01/26 2,158
212134 싸우면 집나가는 남편 5 바보 2013/01/26 9,258
212133 이웃집꽃미남에서요... 8 ... 2013/01/26 1,844
212132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벨소리 읽을만 한가요? 5 2013/01/26 1,691
212131 취미로 성악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멋진 삶 2013/01/26 951
212130 술마실때마다 매번 같은실수하는 남편, 어떻게 고치죠? 3 1111 2013/01/26 1,203
212129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약간 걱정되요 (염장글 정말 아님) 13 살살 2013/01/26 4,383
212128 위탄보셨나요?? 15 ^^ 2013/01/26 3,402
212127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2 치즈머핀 2013/01/26 1,460
212126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4 바람 2013/01/26 6,145
212125 막.. 밥이 먹고 싶어요ㅠㅠ 25 걸신녀 2013/01/26 3,058
212124 과메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과메기 2013/01/26 1,315
212123 사랑과 전쟁..남자 9 아까 2013/01/26 2,911
212122 독신 결심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0 로즈몽 2013/01/26 4,632
212121 의류 브랜드 3 .... 2013/01/26 996
212120 혹시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하시는 것 있으세요? 2 2013/01/26 858
212119 사치하는 남편 6 좋은점?? 2013/01/26 2,417
212118 트위터에서 즐겨 찾아보게 되는분이 글을 안쓰니 트윗을 안보게 되.. 역사학자 2013/01/26 602
212117 땅투자 1 고민중 2013/01/26 963
212116 집에서 손님 오시거나 손님상 치를일 많나요? 7 지ㅔ서 2013/01/26 1,616
212115 60대 미술학원선생님 8 ㅇㅇ 2013/01/26 2,235
212114 neat 어찌 되었나요? 4 neat 2013/01/26 1,430
212113 악동뮤지션 넘 좋아요 11 pp 2013/01/26 2,458
212112 주말에 시누온다고 음식 했네요.. 10 자야하는데... 2013/01/26 3,394
212111 듣기를 cd로 구우려고하는데, 5개밖안들어가네요 cd 2013/01/26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