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눈빛이 맑은데 영혼이 더러운...? 이라는 글에 생각..

아래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01-25 12:24:57

눈이 맑고 초롱한거랑 피부좋은거는 그사람 영혼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직 그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얼굴은 애기처럼 보송하고 눈은 맑고 피부는 도자기 같은데
하는 짓은 비열하기 짝없고 남 이간이나 시키고 헐뜯는 사람 있고
반대로 눈빛도 탁하고 얼굴빛도 나쁘고 전체적 인상이 너무 안좋은데
너무너무 후덕하고 인격적인 분 계세요
단지 그분은 피곤에 절도록 자기 일 찾아 열심히 하고 간도 안좋으시기에 얼굴이
그리 된 것일뿐..

전 일단 눈빛이 맑네, 얼굴이 깨끗해서 생각도 깨끗하겠네..
전혀 매칭 안된다고 봅니다.
오직 건강하고는 연결되겠죠

 

회사 예전에 아주 깨끗하고 초롱한 얼굴로 이 거짓말 저 거짓말,

회삿돈 횡령, 유부남 바람.. 주변을 모두 어이없게 했던 한 아가씨가 생각나네요

그 해말간 모습에 홀랑 넘어가 정말 잘해줬건만.. 회사 사람들 모두의 등을 후려쳤던 분..

 

같은 값이면 여자던 남자던 맑은 눈과 얼굴이 좋겠지만

솔직히 이 풍진 사회에서 맑은 눈과 말간? 얼굴로 사는 인간이

건강이 아니라면

자기 몸 편하게 지내온 좀 이기주의자들 아닌가? 이런 말을 들었네요

회사에서도 보면 피곤에 쩐 얼굴들의 사람들은 남이 던져버린 일감까지 하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물론 케바케에 알수는 없는 일이지만..

IP : 220.8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5 12:37 PM (112.158.xxx.101)

    순진하다못해 너무 귀여우시다는 생각이 ㅎㅎ
    사기꾼들 치고 용모 단정 안 한 사람 없죠, 눈 탁하고 멍한 사람 없죠 ...
    이성 엄청 심하게 꼬이는 사람 치고도 눈이 흐리멍텅~한 이는 드물지않을까요
    피부는 관리로 어떻게 된다치고
    눈은 정말 타고난 눈건강. 그리고 눈 혹사 안하는 거. 두개뿐이죠.

  • 2. ..
    '13.1.25 12:57 PM (211.176.xxx.12)

    빙고!

    간이 안 좋으면 눈이 노랗게 되죠. 이게 인격과 상관있을 리가 없잖아요. 간 수치가 올라가면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건 의학의 문제이고.

  • 3. 진홍주
    '13.1.25 1:04 PM (218.148.xxx.4)

    목소리도 좋아요...목소리 좋고 점잔고 얼굴도 수더분
    이런분 중에 1류 사기꾼이 많아요ㅋㅋ...딱보면 눈빛이 맑은 분이 있어요
    사기만 잘 치더군요ㅋㅋ

  • 4. 눈빛이 어떻고
    '13.1.25 1:32 PM (14.52.xxx.60)

    연예인이 물의 일으키거나 범죄관련해서 화제가 될때
    나는 딱보면 안다 원래 그사람 눈빛과 느낌이 어땠다
    이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좀 웃겨요
    그걸 어찌 안다고
    잘난척 특별한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242 모던패밀리 글로리아.. 8 ,,, 2013/03/07 2,182
226241 서울체험 어디로.. 2 오페라유령 2013/03/07 414
226240 중학교는 참고서가 2 숙이 2013/03/07 623
226239 트위드 자켓은 말라야 예쁘지 않나요? 18 코디 2013/03/07 6,642
226238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매장에서 사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사은품좋아 2013/03/07 1,236
226237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689
226236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094
226235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355
226234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339
226233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164
226232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715
226231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267
226230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081
226229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399
226228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232
226227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403
226226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680
226225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412
226224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1,699
226223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506
226222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510
226221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517
226220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1,947
226219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1,854
226218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