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3D 동화인줄 알고 가서 봤는데 끝날때는 멍~ 이게 뭔소린가...
이해가 안가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나서야 아! 그런거였나? 하며 작가도, 이안감독도 참 대단하다 싶은거있죠.
(이해하신 분들은 제 기준에서 더 대단)
저는 영화던 책이던 한번 더 보려고해요.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그냥 3D 동화인줄 알고 가서 봤는데 끝날때는 멍~ 이게 뭔소린가...
이해가 안가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나서야 아! 그런거였나? 하며 작가도, 이안감독도 참 대단하다 싶은거있죠.
(이해하신 분들은 제 기준에서 더 대단)
저는 영화던 책이던 한번 더 보려고해요.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방금 저도 궁금해서 글올렸는데, 이런..ㅋㅋㅋ
제글 지우고 댓글 기다려야겠어요.
볼까했는데 전 재밌는 영화인 줄...ㅠ
중딩 아들하고 보면 지루해할까요?
열린 결말 ㅡ 결국 독자가 상상하라는 건가요?
영화보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님도 같이 생각중이셨다니 반갑네요.
다시보고싶어요.
어째 갈수록 영화들이 어려워지는게 제가 머리가 나빠지는건지 필요이상으로 더 깊은걸 찾아보려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띠용~하고 깨달음을 주는?
이안 감독이 불교신자인가 싶기도 했다능...;;;
암튼 집에와서 곱씹어보니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은 드는데...썩 맘에 들진 않았어요.
그냥...레미제라블이 더 감동적... 전 현실적인 인간인가봐요~ ;;
검색하다가 이거다 싶은 해석?을 지식인에서 찾았는데 여기 링크걸면 스포...민폐가 되려나요?
전 스포 안읽고 갔는데 읽고 갔다면 실망스러웠을거 같아요. 하지 마세요~ㅎㅎ
나는 왜 울었는지...
이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시보면 저도 눈물 날것 같아요. 레미제라블도 두번봤는데...ㅡㅡ;;
이거다 싶은 해석 링크 걸어주세요, 오늘 보러가요.
보고나서 다시 볼께여.
82에 의외로 이안감독 팬들이 많더라고요,
브로크백마운틴부터 저도 열렬한 팬.
걍 단순하게 봐도 무리없겠지만 인생철학이 담긴영화죠..
그런데 영상이 넘 아름답지 안나요..
영상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늘인지,바다인지.. 둘이 같은 하나인건지.. 빨려 들어갈것같은.
주제가 뭔가요? 인생철학이라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전 잘 이해를 못했어요 TT
링크 걸면 혼날듯요. 보신분들과 같이 얘기하는 거면 문제없는데 안보신분들에겐 좋지않을것같아요.
그게 사람심리가 누르지말라면 꼭 눌러보고야 마는 그것도 있고
여튼 저는 보고나서 나중에 감동받았습니다.
끝을 보고 긴가민가 하는 ..사실을 간파하는 순간 헉 하는 서리가 입에서 나왔다는..
아주 심오한 영화였네요.
어린 파이가 겪었을 정신적인 쇼크가 안스러웠구요.
영상은 참 좋았어요.
저는 쓰리 디로 봤는데 아주 몽환적이었네요.
두번째 이야기를 듣고 대단한반전이구나 했긴 했어요. 근데 영화 앞부분을 놓쳐서 그런지
철학이나 종교에 관한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조난당했을때부터 봤다는
크크, 반전보고 입에서 서리가 나왔다는 표현 왤케 웃기죠.
저는 전체적으로는 이해가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섬은 100%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이런저런 리뷰를 읽어봤는데
그 내용이.. ㄷㄷㄷ..
전 여기서 스포 읽고 이해 했어요.
식인섬이 파이 자신이 이라는 거...
아, 그렇겠구나...
전 전혀 그렇게 생각 못했었거든요.
물론 영상은 아름 다웠지만.내용이해는 어렵네요.
저는 뭣도모르고 호랑이와 아이나오는 영화라해서 초5 아이혼자 넣어줬는데..
우리아이는 넘 재미있다고 했어요...어려웠군요...
이안감독이면 그렇겠어요...아이에겐...
영화보고나서도 별 생각없이 영상 아름다웠다 호랑이 어떻게 찍었을까.. 그런 생각만 했었네요.
여기 글보다가 두번째 이야기가 원래 사실이었을거라는거 읽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나중에 꼭 다시 봐봐야겠어요. 저는 그냥 1차원적으로만 봤었나봐요.
얀마텔이라는 작가가 쓴 동명의 원작이 있어요
원작에서는 파이라는 소년의 신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로 인해 삶을 살아가는 그 아이 만의 특별함이
영화에서보다 더 디테일하게 나와 있어요 호랑이와 소년의 동질감도요
그런 소년이였기에 바다위의 표류와 살아남기 위한 경험를 호랑이와 함께 한 것으로 바꿔
기억하려 할수 있었겟지요
원작의 작가가 인간을 동물에 빗대어 특수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이나 삶에대한 의지를 잘 표현하곤해요
책은 정말 어려운데 영화가 모르고 봐도 즐길수 있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본인이 보려고 하는 만큼 보이는 영화 였던 같아요 또 보는 상황에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
원작보고 좋으셨던 분들 책 좋아하시면 원작 추천드려요 참 좋아하는 작가거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2628 | 서른중반 미혼,해외취업 무모할까요 8 | 고민 | 2013/04/17 | 2,746 |
242627 | 망할 삼생이년.. 1 | ᆢ | 2013/04/17 | 1,613 |
242626 | 한약 납성분 3 | 어제 뉴스에.. | 2013/04/17 | 1,247 |
242625 | 커피숍커피 양이 너무 많아요. 27 | 나들이 | 2013/04/17 | 3,483 |
242624 | 朴대통령, 윤진숙· 최문기· 이경재 등 오전 임명 8 | 세우실 | 2013/04/17 | 1,028 |
242623 | 주변의 부부 월급 관리를 보면. 3 | 리나인버스 | 2013/04/17 | 2,478 |
242622 | 바지에 구두신을때요 4 | 바지 | 2013/04/17 | 1,509 |
242621 | 여성의 4 % 만이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 | 사프로 | 2013/04/17 | 1,068 |
242620 | 닉네임이 같아서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82쿡 관리자와의 소통은 .. 2 | 지니 | 2013/04/17 | 1,003 |
242619 | 우체국에서 생긴일,,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건가요? 4 | !! | 2013/04/17 | 1,372 |
242618 | 내일 중국가는데 조류독감때문에요~~ 3 | ... | 2013/04/17 | 960 |
242617 | 600만원이 있다면 뭘하고싶으세요? 20 | ... | 2013/04/17 | 2,887 |
242616 |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4/17 | 579 |
242615 | 중국 황산에 6월말에 이벤트 당첨되어 아이와 간다는데 1 | 괜찮을까요?.. | 2013/04/17 | 894 |
242614 | 고딩 여학생 거식증 5 | 도움요청하는.. | 2013/04/17 | 2,416 |
242613 | 내가 이럴 줄 알았어........ㅡ.ㅜ 11 | 짜장녀 | 2013/04/17 | 3,413 |
242612 | 헹켈칼 쌍둥이칼 포스타 파이브스타가 무슨차이에요? 1 | 55 | 2013/04/17 | 3,364 |
242611 | 김혜수의 느라지아 24 | 내복패션 | 2013/04/17 | 11,559 |
242610 | 취직이 안됐던 이유는... 3 | .. | 2013/04/17 | 2,451 |
242609 | 매일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제가 이해해줘야 할까요? 3 | .. | 2013/04/17 | 7,364 |
242608 | 수학학원추천 | 방이동 | 2013/04/17 | 797 |
242607 |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04/17 | 671 |
242606 | 사무실 공기청정기 | 역지사지 | 2013/04/17 | 791 |
242605 | 왜 크림없는 오레오를 팔지않을까요? 8 | 궁그미 | 2013/04/17 | 3,015 |
242604 | 장터 글삭제 질문이요.. | ... | 2013/04/17 | 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