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 투명대검사

광화문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3-01-25 11:00:24

베스트 임신 5개월 예비엄마 다운증후군 가능성 글 보니

맘이 너무 않좋아요.

정말 90%이상 문제 없다고들 하시긴 하는데..

막상 그런말을 들으면 얼마나 가슴이 철렁 할까 싶구요.

저도 현재 임신 3개월 노산(37세 ㅠㅠ) 이라서 선생님께서

양수검사는 꼭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주는 목투명대검사를 한다 하시는데요.

목둘레가 3mm 이상이면 기형아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던데...

노산때문에 둘레가 크게 나오는 경우도 많은가요?

제 나이탓에 이것저것 검사등에 고생할 아이를 생각하니

맘도 않좋고....  선생님께선 노산이면 난자도 늙어서

어쩌구저쩌구 막 하시는데...ㅠㅠㅠㅠㅠ

심난해요

IP : 61.72.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더누나
    '13.1.25 11:04 AM (1.240.xxx.142)

    전 38...^^; 곧 출산이예요~ 제경우는 초음파보는 중간에 가볍게 투명대 재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미리 걱정 마세요~ 아기가 엄마느낌 똑같이 받는다잖아요^^

  • 2. ...
    '13.1.25 11:07 AM (1.244.xxx.166)

    젊은 여성에 비해 확률이 높다는거지
    노산이라고 다들 기형아인건 아닙니다.

    그확률이란게 몇만분의 일에서 몇천분의 일..이렇게 나오는거 아닌가요.
    저도 37세 만삭인데
    이왕 나이 먹은건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나이먹으면 출산에 않좋은거 아는데도
    결혼늦게하고 늦게 가진걸 어쩌나요.

    저도 유전자 검사까지 했습니다.
    출산나이 35세 넘으면
    그냥 검사결과지에 나이때문에 확률 높으니 양수검사 해야한다고 인쇄되어 나오더이다.
    우리 담담해져요.

  • 3.
    '13.1.25 11:08 AM (125.187.xxx.175)

    저 29에 첫째 32에 둘째 낳았는데 우리 둘째도 그 검사 받고 두껍다고 다운증후군 가능성 있다 그랬었어요.
    임신 후반기에는 양수가 많은데 아이가 언청이거나 할 경우 그럴 수 있다고
    아기 낳기 직전까지 온갓 안좋은 가능성 이야기를 다 들었네요.
    낳고 보니 그냥 토실토실하고 건강한 아이였어요. 3.8kg 인 딸~~
    이제 일곱살인데 여전히 볼도 목도 토실토실하고 똘똘하고 건강합니다.

    병원에서는 늘 1% 의 가능성이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자꾸만 주지시켜 주지요.
    그런 얘기 안 해줬다가 만에 하나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의 책임이 돼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그리 할 수밖에 없어요.

    아직 검사 하기도 전인데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아기가 다 느낀답니다.

    태교 잘 하시고 건강한 아기 출산 기원합니다.

  • 4. 제경우는
    '13.1.25 11:14 AM (218.239.xxx.108)

    투명대 검사 할 때 약간 굵긴 한데 다음에 피검사할 때 다시 생각해죠
    라고 하시고 다시 5개월 검사할 때 다운증후군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당시 의사선생님은 팔다리로 보아 양수검사할 필요 없고 자기는 권하지 않는다 라고 했지만
    나머지 임신기간 편히 지낼려고 양수검사 했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근데 지금부터 걱정되시면 양수검사 하시는게 나머지 기간 마음 편하실꺼 같아요~

  • 5. 광화문
    '13.1.25 11:16 AM (61.72.xxx.142)

    엉엉....스트레스 안받자 하는데도 왜그렇게 걱정이 되는지..
    병원갈때마다 긴장해서 혈압도 너무 높게 나와요
    다음번엔 20분 먼저 와서 맘편히 기다리다가 재자고 하시더라구요.
    병원갈때마다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249 34개월 딸아이의 낯가림...너무 심한데 나중에 좀 좋아질까요?.. 3 흠....... 2013/01/26 1,241
211248 누워서 기초화장품 바르는거 알려주신분~~~~복받으실거예요^^ 1 ^_____.. 2013/01/26 1,972
211247 여자가 드세면 남편이 일찍 죽는다는 시누남편.. 14 속터져서.... 2013/01/26 3,934
211246 편안한 소파 ... 2013/01/26 625
211245 유치원 졸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졸업선물 2013/01/26 3,001
211244 네스프레소 직구 8 jacee 2013/01/26 2,188
211243 여러분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3 인생 모있나.. 2013/01/26 2,744
211242 근데 마트 캐셔가 부끄러운 일인가요? 33 .... 2013/01/26 11,836
211241 고수 5 반창꼬 2013/01/26 1,547
211240 효소 좀 추천해 주세요 1 맘아픈엄마 2013/01/26 1,156
211239 소개팅 후 안만나도 카톡 저장해놓나요? 3 .. 2013/01/26 2,686
211238 백화점이 대형마트보다 비싼 이유는 뭔가요? 7 .. 2013/01/26 2,104
211237 카페에 와 있는 느낌의 음악 나오는 곳 8 우왕 굿 2013/01/26 1,102
211236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위 한국상대 소송한 외국기업 변호? 3 뉴스클리핑 2013/01/26 1,477
211235 아이가 셋 이상이신 분들... 어떻게 키우시나요? 21 고민 2013/01/26 3,443
211234 아이들 학습만화 너무 일찍 보는거 괜찮은가요?(와이, 마법천자문.. 4 7살엄마 2013/01/26 1,673
211233 종합병원 간호사실에 피자 간식 넣어도 괜찮겠죠? 13 바보딸 2013/01/26 6,441
211232 뉴 라이트가 정확히 어떤 단체(?)인가요? 2 몰라서요 2013/01/26 785
211231 손정완 밍크코트를 입어봤는데요..할인 다해도 천만원이 넘어요. 8 손정완 2013/01/26 12,224
211230 대전 유성고 3 동주맘 2013/01/26 1,349
211229 샤넬 복숭아 메베 좋은가요? 별로인분은 없으세요? 12 .. 2013/01/26 3,432
211228 나폴레온 제과점에서 무슨 케이크 살까요? 8 . 2013/01/26 2,047
211227 고흐전 써주신 바람처럼님께 감사인사를 8 자유 2013/01/26 1,430
211226 이원복도 뉴라이트였군요ㅜ 8 무식한나 2013/01/26 3,730
211225 재수종로,마이맥대성서울대반 1 영우맘 2013/01/2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