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이나 하숙촌이 텅텅빈다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대학가 하숙촌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3-01-25 10:59:43

야후 메인화면에  대학가 원룸이나 하숙집이 비어서

주인들이 힘들다는데

신촌쪽 하숙을 구하고 있는 저로서는(아이땜에)

현실과 다른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신촌 하숙촌은  아직도 이런동네가 있나할정도로

열악하고 심란하던데

그나마

 

방도 거의 없고

있는거 한두개 인데

도저히 들어갈수 없는 곰팡이에  ...

 

연락달라고 전화 남겨놓고 왔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요

 

어디가 그렇게 비어있는건지

실상을 둘러본 저로서는

인터넷상의 소식을 걸러들어야겠다 생각합니다

IP : 121.139.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3.1.25 11:01 AM (118.36.xxx.84)

    버스로 2-30분 거리의 동네에서 구해보세요.

    제가 95학번인데 그 당시에도
    식비포함 50만원 가까이 냈었어요.

  • 2. 차라리
    '13.1.25 11:02 AM (118.36.xxx.84)

    학교가 있는 동네 말고
    조금 떨어진 곳에 구해보세요.
    지하철 한 두 구역 정도의 거리라던가..

  • 3. .......
    '13.1.25 11:04 AM (112.148.xxx.197)

    그러게나 말입니다.
    신촌쪽,이대후문, 홍대도 마찬가지예요.
    상가 두층에 고시원이라고 하는 원룸텔도 한달에 52 만원이나 합니다... 밥도 안주고 빨래도 직접 해야하고요...
    가서보면 진짜 헉소리가 나죠.
    그나마 자리도 없어요.....
    어디가 빈다는 건지... 아니면 대학가마다 다른건지....
    아니면 그 기사 쓴 사람 지인이 지나가다 한 소리를 취재도 안해보고 쓴 기산지.....
    한번만이라도 요즘에 방구해봤으면 저딴소리 못할텐데 말입니다.....

  • 4. 분당 아줌마
    '13.1.25 11:05 AM (175.196.xxx.69)

    저도 아이가 나가 있어요.
    학교 바로 앞은 어디나 열악하더군요.
    전철이나 버스 한 두 정거장 나가시면 깨끗하고 조용한 곳도 있어요.
    여학생이면 여학생만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가격은 그다지 큰 차이 나지 않더군요

  • 5. 좀 멀리 가야죠
    '13.1.25 11:08 AM (60.241.xxx.111)

    가깝고 자리 좋은데가 빌 리가 없죠.

    좀 멀리 가세요.

    염리동 돈암동 미아동 길음동 이런 데까지.

    거기서 신촌까지 오래 안 걸려요.

  • 6. ㅠㅠ
    '13.1.25 11:12 AM (121.139.xxx.178)

    아이가 늦게까지 공부하고 걸어갈수 있는곳을 원하다보니
    가까운곳을 찾는데
    차라리 전철 한두정거장 넓게 봐야겠네요
    이정도 거리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친구하고 둘이할계획이라
    이대하고 신촌역에서 내려야합니다

  • 7. ..
    '13.1.25 11:21 AM (61.72.xxx.112)

    전철 타고 이런건 번거로우니 신촌이나
    이대쪽으로 마을버스가 가는 동네 알아보세요.

    마을버스는 자주 다니고 12시까지도 다니고 확실히 다른 교통수단보다 편해요.
    연희동이나 홍제동 북아현동 쪽으로 마을버스들이 다니니 이런 동네도 찾아보세요~

  • 8. 그러니까요
    '13.1.25 11:32 AM (118.216.xxx.135)

    제가 오피스텔을 좀 가지고 있는데 인터넷 상에선 그거 투자해선 안될 부동산이라고들 하죠.
    근데 아니거든요. 공실없이 회전 빨라요.

    신촌쪽이면 화정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그쪽 오피스텔이 싸고 괜찮아요. 버스도 한번에 간다고 하던데요.

  • 9. 신촌
    '13.1.25 11:36 AM (14.39.xxx.202)

    저도 신촌에 있는 대학 나왔는데요.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은 주로 연희동 쪽에 많이 살았었어요.

    버스로 2-3정거장 정도 거리구요.

    학교 바로 앞보다 깨끗하고 번잡스럽지 않아 괜찮은 것 같아요.

    신촌, 이대 앞까지 가는 버스도 많이 있구요.

  • 10. 전세나 월세
    '13.1.25 11:41 AM (220.86.xxx.167)

    비단 하숙집 원룸 뿐 아니에요
    일반 아파트 30평까지도 전세 찾기 힘들어요...

  • 11. 싱그러운바람
    '13.1.25 11:59 AM (121.139.xxx.178)

    자취보다는 하숙집을 원하는데
    말씀하신 동네들에 하숙집이 있을까요?

  • 12. ....
    '13.1.25 12:27 PM (182.218.xxx.187)

    신도림 어떠세요? 저희 엄마도 신도림에 원룸 놓고 계시는데 2호선 지하철 역이랑 5분정도 밖에 안걸리고
    신촌역까지 15분 걸리거든요

  • 13. 골치
    '13.1.25 12:36 PM (118.34.xxx.172)

    골치 꽤나 아프시겠어요.
    연대는 신입생 절반이 1학기때 송도로 가기 때문에
    신촌에선 방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보죠?

  • 14. 골치
    '13.1.25 12:37 PM (118.34.xxx.172)

    어제 친구도 방 구하러 갔는데,
    어찌됐나 물어봐야겠네요.

  • 15. 비우기
    '13.1.25 12:50 PM (14.39.xxx.57)

    신촌 쪽이면 굳이 신촌역이나 이대앞의 학교 부근이 아니어도
    지하철 2호선을 타면 5-10분 이내의 지역으로 알아보시면 많을거예요.
    염리동과 신수동, 망원동 합정동, 아현동, 연희동, 가좌동,,,,
    지도를 보고 반경 5km지역으로 원을 그려보신 후
    지하철 연계되는 곳으로 알아보시면 훨씬 구하기 쉬울 듯 합니다.
    아무리 늦게까지 공부한다해도 지하철 막차시간이면 12시가 다 될때인데
    그 시간즈음이면 다음 날을 위해 자야하니 지하철 한 두정거장 정도는 괜찮지 싶습니다.

  • 16. 그쪽은
    '13.1.25 1:25 PM (61.82.xxx.136)

    신촌 이대쪽은 수요에 비해 항상 공급이 딸리는 전형적인 곳이라 (게다가 재개발 여파도 심하죠)
    이전부터 정말 시설 대비 방값 비싼 곳 중 하나에요.
    오피스텔들도 정말 신축도 아닌데 드럽게 비싼 데 많구요..
    그리고 굳이 하숙집 원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녁 늦게 들어온다면 점심, 저녁 전부 밖에서 해결할텐데 하숙집 메리트가 없는데요.
    신림동 쪽이 훨 나은 편이에요.
    경쟁이 심해져서 시설도 깨끗한 데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66 전자동 커피머신 5 초보 2013/04/08 1,601
237965 조카4달만에 보내고 나니 날아갈듯 기뻐요 17 이모 2013/04/08 4,543
237964 롯데백화점에서 다음주 군산 이성당 초대전 하네요 8 빵순이 2013/04/08 2,417
237963 전교 꼴찌 엄마는 학교 모임도 못가요 ㅠㅠㅠ 19 골찌맘 2013/04/08 5,915
237962 초등 6 수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너무 2013/04/08 917
237961 부산 금정구(장전역 두실역 구서동... 근처) 10 또또루 2013/04/08 2,525
237960 기가막혀서... 5 아로마 2013/04/08 1,462
237959 저는 딸 자랑 좀 해야겠어요. 4 쩜쩜 2013/04/08 1,328
237958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혼자 먹는 .. 2013/04/08 320
237957 일본 자위대 동해에 이지스함 출격 10 전쟁광기 2013/04/08 1,327
237956 역시 삐용이! (고양이) 3 삐용엄마 2013/04/08 750
237955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대박이네용 23 녹쩡 2013/04/08 15,195
237954 조립컴퓨터 1 컴퓨터 2013/04/08 471
237953 오이김치 담글때요 2 오이 2013/04/08 734
237952 자판기율무차... 3 맛나다 2013/04/08 844
237951 쌀을 맡겨서 떡을 하고 싶은데요 4 2013/04/08 2,650
237950 우울증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5 새벽2시 2013/04/08 3,124
237949 '대출장사' 눈먼 재향군인회 수천억 부실대출 떠안아 1 참맛 2013/04/08 473
237948 아내들끼리는 친한데 남편들은 안친한 경우 13 어떻게 2013/04/08 2,349
237947 신한 하이 패스 카드 증말 짜증~ 1 진짜 싫타~.. 2013/04/08 681
237946 건성피부에 딱인 영양크림 소개좀 해주세요 6 40대 2013/04/08 2,545
237945 운전얘기나오니 생각났는데 코스트코갈때만 같이 가자~하는 엄마 11 ㅇㄹ 2013/04/08 3,245
237944 [동아] 창조경제案 내랬더니 기존案에 ‘창조’ 붙여와 1 세우실 2013/04/08 448
237943 최고의 쌀 리플 감사해여 ^^ 3 흰쌀밥에갈비.. 2013/04/08 774
237942 여자 혼자 집 관리하는거 힘드네요. 2 dpgy 2013/04/08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