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저온살균/플라스틱 용기 등 우유 선택하는 기준이 어렵워요

우유고민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3-01-25 10:40:19

8살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우유에 대한 논란(우유가 알러지의 원인이 되고, 오히려 골다공증을 촉진한다 등등)은 그냥 접어두고

다른 음료보다는 우유가 낫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유 선택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물론 돈 많으면, 유기농/저온살균/유리용기에 든 우유를 먹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너무너무너무 비싸요.

일단, 아이가 여자아이다 보니 성장촉진제가 들어있는 우유 먹으면 초경도 빨라지고 할거 같아서

우유선택에 신중해지거든요.

그런데 유기농은 성장촉진제가 들어있지 않는건 맞나요?

유기농 중에 제일 저렴한게 남양 유기농우유(종이팩) 인데, 이건 130도 이상 2초살균이에요.

사실 저온살균한 우유 관련 광고를 보면 고온살균하면 단백질도 변성되고 칼슘도 뭔가 변성이 오고 유산균도 죽는다해서

저온살균이 좋은건 알거든요.

그런데 또 저온살균 우유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나와요.

플라스틱에 뭐 담아서 좋을게 없을거 같은데TT

유기농/저온살균/유리용기를 모두 만족시키는 우유가 비싸니 전 그건 못하겠고

유기농이든 저온살균이든 하나만 고르겠다고 결정한 상태인데요.

82님들이 이런데 관심이 많으시니 좀 도와주세요.

그냥 고온살균한 유기농, 종이팩에 든 우유를 먹일까요?

아니면 저온살균한 플라스틱에 든 우유를 먹일까요?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IP : 175.200.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0:51 AM (59.10.xxx.139)

    유기농우유는 화학비료 안뿌린땅에서 나는 풀 먹여 키운 소에서 나온 우유고...
    소에게 호르몬 투여했는지 여부는 또 다른거 아닌지

  • 2. 마이마이
    '13.1.25 10:53 AM (175.200.xxx.66)

    아, 그런가요? 그럼 성장촉진제랑 유기농이란 관계 없단 말씀이시죠?
    몰랐어요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281 청담동앨리스... 35 빵!! 2013/01/26 11,986
211280 곧 대통될 아줌마 국정관련 토론회(ㅋㅋ)에서 쓰는 말투좀 보세요.. 7 ㅋㅋ 2013/01/26 2,542
211279 요즘 심상치가 않네요. 7 음... 2013/01/26 4,066
211278 풍족한 편인데도 해외여행관심없는 분 계신가요? 9 해외여행 2013/01/26 2,966
211277 만화가 정대삼 "일베를 고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quo.. 1 뉴스클리핑 2013/01/26 1,342
211276 어떤 과외샘이좋으세요? 엄마슨생님 2013/01/26 612
211275 급^^가래떡 보관 4 lemont.. 2013/01/26 1,950
211274 커트먼저? 염색먼저? 2 묭실 2013/01/26 4,289
211273 어린이집 앞에서 사탕부케 사보신 분 계세요?? 2 ... 2013/01/26 1,080
211272 등산용품 잘 아시는 분~~~ 1 리치5 2013/01/26 823
211271 어제 선보러갔다가 혼자있다온 노처녀에요. 34 늙처녀 2013/01/26 19,279
211270 애정결핍은 어떻게 개선해야하나요 9 2013/01/26 7,747
211269 82장터덕에 요즘 즐겁습니다^^ 2 고고씽랄라 2013/01/26 2,113
211268 강남스타일이전 싸이음악,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12 2013/01/26 1,751
211267 양배추 샐러드 소스 부탁드려요-다이어트용 4 주말 2013/01/26 1,763
211266 혈액관련질병 잘 아시는 분 1 무크 2013/01/26 1,302
211265 헤라 백화점에서 사도 2 헤라 2013/01/26 1,757
211264 오래되었지만 새것처럼 보관된 사전들 어떻게 할까요? 6 ........ 2013/01/26 784
211263 내 딸 서영이에 1 삐끗 2013/01/26 2,094
211262 농부로 살아 간다는것 17 강진김은규 2013/01/26 2,969
211261 서초구청장 "너희들이 사람이냐" 8 사람이 아니.. 2013/01/26 3,259
211260 서산이나 태안 애들 교육시키기에 어떤가요? 4 웃자 2013/01/26 1,397
211259 어제 노처녀 선보러갔다가 헛걸음..후기 궁금해요 8 궁금해요 2013/01/26 3,436
211258 '내 딸 서영이'-한심한 아버지의 개과천선이 가능할까? 2 씁쓸 2013/01/26 2,578
211257 이대고 뭐고 성대고 대학은 학과 싸움이져. 5 -- 2013/01/26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