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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해도 결혼하는게 나아요

jjj 조회수 : 14,426
작성일 : 2013-01-25 00:27:40
성실한짝 만나서 둘이벌면
그냥저냥 살아집니다. 
애도 뭐 한명정도는 키울수 있어요.
그런집들도 많아요.대부분 서민이 그렇지요.
IP : 211.205.xxx.24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5 12:30 AM (116.41.xxx.238)

    알겠습니다

  • 2. ??
    '13.1.25 12:35 AM (39.116.xxx.12)

    나을건없죠..각자의 생각의 차이 아니겠어요?
    님은 결혼해서 그냥저냥 살다 자식도 그냥저냥 서민의 자식으로 그리 사는게 낫다라는 입장이고..
    혼자가 낫다는 사람은 그냥저냥 살며 자식도 그런 서민으로 낳고 키우느니
    혼자 살고 자식도 놓지않고 그리 사는게 낫다라는 사람도 있고..

  • 3. -_-
    '13.1.25 12:38 AM (211.246.xxx.244)

    이런 말은 좀 제발이지. 낫긴 뭘 나아요-_-
    그냥저냥 살고 싶음 님이나 그러시구요...그러구는 못 살겠는 사람도 많아요..

  • 4. ,,
    '13.1.25 12:39 AM (119.71.xxx.179)

    결혼으로 가난을 벗어나려는 욕심은 버려야할듯..

  • 5. jjj
    '13.1.25 12:40 AM (211.205.xxx.241)

    문제는 서민이 혼자번다고 잘살아지지않는게 문제죠. 실직이라도 하면 더 암담하죠. 둘이벌어모으는게 유리해요

  • 6. 형광
    '13.1.25 12:41 AM (1.177.xxx.33)

    이상하게 내려다보고 쓴것 같은 뉘앙스의 글.

  • 7. 남자는 확실히 그런데
    '13.1.25 12:46 AM (211.246.xxx.208)

    여자는 시댁에서 진상 부리면

    대책없이 당하면서 미치는 거죠;;

    결혼은 부부 둘만의 일이 아니잖아요 한국에서는

  • 8. -_-
    '13.1.25 12:46 AM (211.246.xxx.244)

    저도 결혼해ㅛ지만 유리하긴 개뿔이 -_- 애라도 딸림 모으기는 개뿔.
    차라리 홀홀단신 지한몸 걱정하는 게 훨 낫겠음.

  • 9. 글쎄요
    '13.1.25 12:48 AM (122.128.xxx.153)

    살다보면 배우자의 성실성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죠.
    괜히 조건 따지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다 늦어버린 뒤죠.
    되돌아 나가고 싶어도 되돌아 나갈 길을 알 수가 없어진 뒤죠.
    임재범의 '비상'이 듣고 싶어지네요.

  • 10.
    '13.1.25 12:49 AM (175.223.xxx.238)

    네 네 네

  • 11. 소서리스
    '13.1.25 12:50 AM (221.141.xxx.227)

    인터넷에 이런글 올라오면 현실이야 어쨌든 저쨌든
    방향은 정해져 있죠

  • 12. 음..
    '13.1.25 12:50 AM (39.116.xxx.12)

    과연 그 자식은 그렇게 태어나서 행복하고 고마워할까요?

  • 13. 그럼요
    '13.1.25 12:52 AM (112.171.xxx.151)

    조선시대 노비들도 결혼했어요
    어느시대든 덜떨어진 사람들이 있어줘야 세상은 돌아갑니다

  • 14. 틈새꽃동산
    '13.1.25 1:02 AM (49.1.xxx.186)

    그.참 벗님네들 댓글 까칠하시네..
    쫌..댓글도 주관을 가지고 좀 달아요.

    원글님 글은 자세한 설명 없어도 ..
    혼자 유야무야 사느니 짝만나서 없이살아도
    알콩달콩 아껴살면 하나입이나 둘입이나 숟가락 마모비만
    더 든다는 이야긴데..

    무슨...첫댓글이 그러면..와..하고 딸려가고..
    참..자식 걱정까지 하는 사람은..다 미혼이고
    것도 자직 걱정때문에 결혼도 안하고..
    그런 사람들인지..아니면
    없는 부모밑에 태어난것이 한이 되는 종자들인지..
    ..우리나라 있는 부모밑에 태어난사람 몇없어요..
    아..정말..늙고 허리아픈 내가 왜 이런 답글을 ..

  • 15. 윗님 맞아요
    '13.1.25 1:14 AM (61.77.xxx.45)

    그러게요. 별로 까칠할 것도 없구만...경제적으로 힘들어도 둘이 헤쳐나가는게 더 낫다는 본인의 주관을 밝힌건데, 뭘 그리... 그럼 사람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만 결혼한다면 결혼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진정 비지니스도 아니고...경제력이 문제가 아니고 마인드가 그러면 그냥 결혼 안하는게 나을듯.

  • 16. 꾸지뽕나무
    '13.1.25 1:15 AM (175.223.xxx.22)

    틈새꽃동산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진짜 우리나라 너무 위만 보고사는듯해요...
    다들 황새만 되려고들.....
    에효...
    여유철철 넘치는 부모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고 다들 이러시는줄모르겄어요ㅠㅠ

  • 17. 쓸개코
    '13.1.25 1:26 AM (122.36.xxx.111)

    저도 원글님 글 내용 무슨뜻인지 알겠고만요..

  • 18. 원글님말
    '13.1.25 1:32 AM (80.219.xxx.189)

    일리있어요. 가난해도화목하다는 경우는 부모 입장같아요.
    자식들이 언제까지 그렇게 느낄지...학자금 대출 갚느라 알바에 치이고, 친구들처럼 공부에만 몰두할수 없어 힘들어 하는 순간에도 부모가 그리 생각할 수 있을지...우리나라는 맘놓고 애들 키우고 가난해도 행복하다 하기엔 너무 힘든 거 같아요

  • 19. 정말
    '13.1.25 1:34 AM (211.194.xxx.153)

    무서운 댓글들이 있네요. 아무리 돈이 귀신도 부리는 세상이라지만...

  • 20.  
    '13.1.25 1:37 AM (1.233.xxx.254)

    그 10명인가 12명 자식 낳아서 대충 키우는 집도 화목하긴 하더군요.
    근데, 그 자식들도 그렇게 느낄까요?

    자기 만족을 위해 애 낳을 거면 낳지 마세요.
    애 미래를 보고도 낳으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제 친척 중에 남편이 돈도 안 벌고, 여자가 혼자 벌어서 간신히 사는데
    애는 셋을 낳은 집이 있습니다.
    다른 친척집 아이들 전부 나름 학원 다니고 해서 대학 가고 했지만
    그집은 첫째는 다니다 자퇴(돈 벌며 다닐 수가 없어서)
    나머지 둘은 대학 못 갔어요.
    그래도 화목하냐구요?
    아이들이 대학갈 즈음부터 화목하고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 21. 저도 이해
    '13.1.25 1:42 AM (121.139.xxx.178)

    여기는 돈 조금이라도 부족해서 결혼하면
    무책임한사람되는 곳이네요

    저도 틈새꽃동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22. ..
    '13.1.25 1:45 AM (119.207.xxx.145)

    뭔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이게 쉽지 않은 현실이네요.
    그냥저냥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 23. ㅇㅇㅇ
    '13.1.25 1:46 AM (211.246.xxx.244)

    아오 진짜. 그냥저냥 살아져요..그래도 밥은 먹고 살아요...이딴 말들이 젤로 싫어요..
    본인이나 좋으면 지나 그러고 살라고요. 꼭 고생은 쥐뿔도 못해 본 게 그딴 소리들 해요. 그렇게 살기 싫다고욧 !!!

  • 24. 조건이 있죠
    '13.1.25 2:14 AM (58.143.xxx.246)

    여자는 당연한거고 특히나 가장될 남자쪽
    정신력이 강해야해요 주식쳐다보는 대박바라거나
    마이너스통장 친근하게 여기는 이건 정말아님 착한데
    게으르다 힘들어요 성실하게 서로 배려하는 맘 아끼는맘
    있어야해요 그러고도 힘든거니까요

  • 25. ..
    '13.1.25 3:11 AM (61.77.xxx.45)

    투명 작성자님, 원글 잘 보세요. 돈 없어도 자식 열댓명 낳자는 말 있나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항상 이런 글 나오면 극단적 댓글 다는 사람 있더라구요. 원글에 나오는 결혼생활이 그런 극단적인것까지 포괄한다고 생각하신다니...그 이해력과 식견이 놀랍네요. 융통성있게 글 읽는 훈련도 필요해요. 일정 교육 받은 성인이면.

  • 26. ..
    '13.1.25 3:16 AM (61.77.xxx.45)

    본문 눈 부릅뜨고 보세요. '성실한 사람'이라는 조건과 '둘이 번다'는 조건과 애 한(두)명 정도라는 조건이 있네요. 도대체 이 원글에 애 열두명은 뭔 얘긴지... 그럼 도대체 결혼해서 행복이 가능한 구체적 액수를 좀 적어들보세요. 얼마면 되겠니?

  • 27. 같이
    '13.1.25 3:48 AM (218.232.xxx.201)

    가난하면 서로 어울렁 더울렁 기대고 살겠지만 한 쪽이 그렇다면 상대방은 피해 의식에 사로잡힐 수 있어요. 그러니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게 정답이겠죠.

  • 28. ㅇㅇ
    '13.1.25 6:56 AM (211.237.xxx.204)

    둘다 가난했었고, 결혼 20년차 남편성실 나 맞벌이 고딩딸 하나
    이 조건으로 결혼한 제 입장에서 보기엔 별 무리 없는 글인데..;; 왜 댓글들이 무서운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자 아니면 결혼하지 말라는건가요?
    둘이 성실하게 벌어서 같이 한집에서 쓰니 아무래도 둘이 따로따로 쓰는것보단 낫죠..
    집에 들어가는 돈도 줄어들고^^
    데이트 비용도 줄어들고.............

  • 29. ㅣㅣ
    '13.1.25 7:26 AM (1.241.xxx.104) - 삭제된댓글

    자기결혼 합리화하려고 애쓰는 아줌마 많으시네요 네네 이왕 결혼한 거 무한긍정하고 잘 사셔야죠 남한테 강요해가면서

  • 30. ??
    '13.1.25 7:28 AM (180.224.xxx.97)

    결혼이 정말 이렇게 해선 안되는 거였나요?

    원래 자기 짝 만나 노력하면서 사는게 인생 아니었는지?

    원글이 그리 나쁜것도 없는데 왜 이리 거친 댓글들이...??

  • 31. 그런 부부의 자식은....
    '13.1.25 8:18 AM (60.241.xxx.111)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 32. 바보보봅
    '13.1.25 9:14 AM (121.124.xxx.88)

    둘이벌고 자식도 한명만낳으면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다 부잣집 자식들만 있나요??
    댓글단님들은 얼마나여유가있어서 자식을 낳으셨나요? 혼자 외롭게 살다죽느니 가족도 일궈보고
    열심히 사는게 낫지않나요? 다산만 안하면 되요
    82글들보면 여유롭지않으면 결혼도 못하로 자식도 못나고 참이상해요 둘이벌고 성실하면 당근히
    살수있죠

  • 33. ..
    '13.1.25 9:22 AM (108.180.xxx.206)

    각자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옵션이지 꼭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혼자인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옆에 누구 없이는 절대 못사는 사람이 있고. 그렇더라고요.

  • 34. ...........
    '13.1.25 9:50 AM (58.140.xxx.147)

    직히 아이포함 셋중에 한두명은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된다는게 에러....혼자살면 그럭저럭 편하게 살 인생이 결혼으로 인해 고생문이 열릴수도 있음..그리고 그 고리가 대를 이어 연쇄작용할 수 있다는게 함정

  • 35.
    '13.1.25 9:51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결혼해서 살아보기 전까진
    그 배우자가 성실한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는게 함정..

  • 36.  
    '13.1.25 10:40 AM (115.21.xxx.183)

    '그럭저럭' 살아진다면서
    82쿡 글들 보면 애들도 그럭저럭 키우려 하진 않죠?
    키도 키워야 하고 좋은 학교 보내야 하고 학원 보내야 하고 과외 시켜야 하고.....
    이거 다 대면서 애 등록금까지 댈 수 있는 정도 아니면 화목만으로 가정 꾸릴 일이 아니죠.
    가난의 대물림,
    점점 더 내려가는 수준.
    아이에게 그거 물려주고 싶으신지?

    둘이 만나 그럭저럭 살면 된다는 분들이 많은 82쿡인데
    둘이 만나 그럭저럭 밥 먹고 사는 거 만족하는 글은 없네요.

  • 37. 그런데 이 말은
    '13.1.25 11:34 AM (58.236.xxx.74)

    하나라도 그럭저럭 키워진다는 아이가
    20년 후에, 조직의 최말단 끄트머리 정규직이라도 입사해야
    완성되는 거 같아요.
    가난 작정한 아티스트도 아니고,
    비정규직 사는 게 너무 고단하고 불안하잖아요.
    내 아이가 파리목숨으로 그렇게 산다면 참 슬플거 같긴 해요.

  • 38. 극단적인 예지만
    '13.1.25 11:3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럭저럭 키워진 아이가 공장 3d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면?
    그것도 비정규직?
    저희가 거래하는 하청공장들...
    플라스틱 쪽이라 너무 너무 환경 안좋아요.
    유독한 물질이 공기중에 떠다니는.
    근로자 생각은 털끝도 안하죠 업주들은.
    물론 극단적인 경우겠지만, 사실... 취업 안되면 공장 밖에 갈 데 없습니다 남자는.
    여자들이야 식당이든 청소든.. 인물 좀 반반하면 몸파는데 가지만.

  • 39.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13.1.25 12:09 PM (220.86.xxx.167)

    저희는 먹고살 걱정 감사하게도 벗어났고 꽤 살만하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그럭저럭 살아지는 상황에서 만나 아주 많이 노력해왔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혼자 벌어봐야 날고 뛰는 1% 고액 연봉자 빼고, 부모에게 왕창 물려받는 몇 프로 빼고
    대부분 그냥저냥 결혼하는 사람들보다 가난하거나 안좋아요
    저위에 결혼 안하고 혼자 벌어 살거나, 결혼할 생각이나 결혼할 가망이 없어서
    입에 독을 품고 결혼해서 그냥저냥 사는거에 학을 떼는 사람들은
    그렇게 평범하고 행복하게 사는 인생 자체를 이해 못하는 모양이신데
    그런 집에서 나고 자란 많은 사람들이 일류대학 나와 잘먹고 잘살고
    또 요새 세대 역시 그렇고 그런 상황에서도 잘 하는 애들은 날고 뛰고 잘 합니다.
    사회적인 방비가 없는 경제난이라는 부분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되는 거라면
    ..

  • 40. 절충안
    '13.1.25 12:12 PM (121.145.xxx.38) - 삭제된댓글

    가난한 서민은 둘이 벌어서 모아보고 희망이 보이면 애기하나 낳고
    희망이 안보이면 애기 안낳는게 애기를 위해 좋을꺼같다고 생각해요
    애기는 죄가 없잖아요
    가난한 둘이벌어도 가난한 부부는 애기를 포기하고 둘이
    알콩달콩 기대면서 사는게 나을꺼같아요

  • 41. ㅋㅋㅋ뭘 유리해
    '13.1.25 12:38 PM (121.166.xxx.231)

    뭘 유리해요~~~ㅋㅋㅋㅋㅋ아웃겨

    둘이 있고 아이있는게 좋아면 하는거고..경제적으론 당연히 더 쪼달리져 애까지 키울려면 그럼에도 그게 행복하니까 하는거고..

    아닌사람은 안하는거지 몰 유리하다는건지..

  • 42. ...
    '13.1.25 1:51 PM (211.45.xxx.22)

    원글+댓글의 결론 : 돈없으면 성실하기라도 해야 결혼생활 가능함

    단, 미친 시댁이라는 폭탄 맞으면 장렬히 사망...


    아 그냥 혼자 살래요.

  • 43. ..
    '13.1.25 2:08 PM (112.171.xxx.151)

    너나 그렇게 사시구요
    남한테 강요는 마세요
    푸어한 결혼생활은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 44. 코콩
    '13.1.25 2:22 PM (115.136.xxx.24)

    결혼 안하고 자식 안낳아도
    병들거나 늙어 거동 불편할 때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있어야할 거 같아요...
    가족 없으면 이웃이라도.. 평소에 많이 교류하고 도움 주고받고 살 사람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듯..

  • 45. 결혼은 안했지만,
    '13.1.25 2:41 PM (222.106.xxx.220)

    가난하고 부자고를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소박하게 사는게 나쁜건 아닌거같아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 46. -_-
    '13.1.25 3:14 PM (152.99.xxx.171)

    위 댓글들 너무 뾰족하고 냉소적이네요

    82 자게는 머하러 들어오세요. 나름 건강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시는 원글같으신 분들 '결혼이나 아이' 등에 대해서 글 하나 올리면 '제가 이렇게 썼다고 결혼안한 분들 이해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단서 안달려있으면 곧장 물어뜯는 군요
    '돈없으면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댁들 기준으로 아이들한테 가난 안물려주고 재벌들 노예 대물림 안시키려면 최소 10억은 깔고 결혼시작해야 하죠?^^)'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고 지독하게 냉소적이네요 당신같은 분들 정말 피곤합니다.
    댁들 같은 염세적인 분들은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에요 현세에 유전자는 절대 남기지 말고 즉 결혼하지 말고 떠나시길 권합니다^^

  • 47. dd
    '13.1.25 3:21 PM (124.52.xxx.147)

    결혼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할 수는 없죠. 결혼은 또 여자에게 매우 위험한 도박이기도 합니다. 양날의 칼이죠.

  • 48.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은 결혼 안 했으면
    '13.1.25 3:25 PM (1.238.xxx.214)

    그럭저럭 사는 거 용납 안돼 딸 둘만 낳고 말려다 결국 아들 하나 더 낳으신 우리 엄마.
    자기 바탕없고 부족한 건 생각 않고 욕심만 많아서 평생 자기 팔자 볶고 사시네요.
    뒷바라지할 능력도 안되고 아이도 원하지 않는 대 학을 자기 자존심에 억지로 보내고
    그런 담엔 자식한테 의지하고 휘두르려고 하고...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고 남보란 듯이 살아야겠다는 허영심만 강하면 들어왔던 돈도 나가 버립디다.
    그래도 감사한 어머니입니다.
    그나마 부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나누어 줄 동생들 낳아 주셨으니까요.
    외동이었으면 전 스트레스로 죽었을 지도 몰라요.

  • 49. 그럭저럭
    '13.1.25 3:58 PM (183.103.xxx.233)

    본인들이 가난한거와 부모가 가난 하다는건 천지 차이입니다.

    본인들만 가난하다면냐 둘이 벌면 그럭저럭 살아지겠지만
    양가 부모가 다 가난하면 절때 그럭저럭 살아질수 없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양가 부모님 노후를 책임져되니까요

    가난에서 벗어나는길은 오직 "가족'을 더 이상 만들지 않는거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 50. ..
    '13.1.25 4:11 PM (211.212.xxx.201)

    너무 막연하네요
    구체적으로 돈없이(가난) 어떻게 하는지 방법좀~~~~
    결혼식 생략할까요.. 월세방은 보증금 필요하잖아요...그러니 보증금없는곳..이를테면 고시원같은곳에서요? 결혼 적령기까지 돈없다는 말은 부모님도가난하고 마땅한 직업도 없다는건데... 편의점이나 주유소 알바로 버틸까요? 그렇게 살아도 애 1명정도 키울수있다는건가요?

    어떻게보면 세상물정 모르시던가, 아니면 의지만가지고 살수있다는 주장같습니다
    최저임금 시간당 5000원 하루 10시간 이면 5만원이네요 5만x30=150만원 부부가 같이한다면 부부 최대수입이 300만원이군요(하루도 쉬지않고 계속할수 있고, 또 아파서 병원가지않는다는 전제하에)
    그 300만원을 벌려면 얼마가 필요하죠?
    먹고 자고 입고 교통비 통신비 전기 수도 등등....그외 사회생활에서 생존하는데 필요한 최소경비 를 제외하면 300만원 수입에서 얼마가 남겨질까요?

    이런경우 분명 양가에 가난하고 연로하신 부모님도 계실건데... 그부분은 눈찔끔감고 무시해야겠죠?

  • 51. ...
    '13.1.25 5:11 PM (112.149.xxx.61)

    원글님 글 동감해요..
    부부가 서로 화목하게 아껴주면서
    아이 하나둘 욕심없이 건강하게 키우는 집 보면
    좋아보여요

  • 52. ........
    '13.1.25 6:51 PM (118.219.xxx.196)

    부부야 좋겠지만 그밑에 아이는 힘들어요

  • 53. ....
    '13.1.25 7:1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거 아세요?
    원글님
    혼자잘사는 사람은 결혼해도 잘살아요
    문젠 혼자 못살아내는 인물들이 결혼해 인생역전?해 보려 하거든요


    결혼이란거
    가정 가족 자식
    분명 돈으로 환산안되는 어떤 가치있지요 ^^

  • 54. ...
    '13.1.25 7:35 PM (14.52.xxx.60)

    남자들은 그렇죠
    지출만 좀 늘뿐 수발들어주는 사람 생기고 총각때랑 크게 다르지도 않게 살며 애도 생기고 가장대접도 받으니 ...
    여자만 죽어나죠 박봉 출산 육아 가사 시월드...
    그냥저냥 살며 애하나 키우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 55. ..,,,
    '13.1.25 7:49 PM (115.140.xxx.42)

    이 글을 읽으니 문득 부탄이란 나라가 생각나네요..
    행복지수 세계 1위라죠...
    선진국에서 모델삼아 행복에대해 연구한다지요...

  • 56. ....
    '13.1.25 10:13 PM (125.129.xxx.118)

    원글님 의견에 동감하는편이구요.. 여기 82는 너무 자기 연민의 달인들이 많아서 피곤해요..저희 언니가 저런 사람인데요.. 웃긴게, 허무주의 비관주의 이런걸 자처하면서 알고보면 욕심이 엄청많아요.

    즉, 욕심이 많고 세속의 것에 대한 욕망이 많은데, 그걸 이룰수가 없으니 모든게 허무하고 돈없는 부모는 애를낳지 말아야 해 이런식의 애꿏은 화풀이를 하면서 비장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거죠. 한 핏줄인 언니지만 여기 82애들처럼 저런 중2병같은 말할때면 정말이지 머리통을 쥐어박고 싶습니다.

  • 57. 저도 원글님 의견
    '13.1.25 10:34 PM (14.37.xxx.153)

    동의합니다.
    결혼할때 27살에 7살 나이차이나는 남편과 전세에서 시작했지만 맞벌이 5년하고 전업하고도 아껴서 내집마련도했어요.

    그리고 저 위에 노비어쩌구 하신분 있는데 돈이 없으면 지금 세상에선 노비란 말입니까? 정말 최근 본 댓글 중에서 최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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