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요금 결혼 13년 동안 제일 많이 나왔어요

무섭다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13-01-24 23:53:23

전 항상 보일러를 에어컨 끄면서 켜요

대신 최저 온도로 균일로 놓고 살아요

사람 없을때도 보일러는 항상 그상태로 놔두고 살거든요

그럼 혼자 알아서 켜졌다 꺼졌다 그러는데

가을엔 적게 나오고 겨울엔 조금 더 나오고 항상 그런 주기였어요

 

이번 요금 13년만에 처음으로 20만원 나왔어요

제일 많이 나온게 12만원 이었거든요

 

집이 많이 따뜻한건 아니고

그냥 춥지 않고

바닥에 앉아도 차지 않고 미지근해요

맨발로 다녀도 미지근한 고정도 거든요

 

너무 많이 나와서

보일러를 조절해야 되나 싶어요

그런데 타이머 맞췄다가 더 나올까봐 그게 또 걱정 되네요

참 가스비 무섭네요 ㅠ.ㅠ

 

IP : 121.186.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24 11:56 PM (119.64.xxx.60)

    열병합 50평에서 18만원으로 지냈는데 새로 이사온 10년된 33평 아파트..아껴 켰는데 28만원이요... 관리비라 합치니 46만원이요...미치겠어요

  • 2. steal
    '13.1.24 11:57 PM (101.235.xxx.145)

    올 겨울이 추워서 설정하신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가 더 많이 오래 가동된 듯하네요. 요금도 좀 올랐구요.

    저희집은 18만원 나왔어요. 남향이고 따뜻한 집이라 밤에만 타이머로 돌려요. 이사하자마자 보일러 가동해보고 계량기 수치를 매일 기록했어요. 일주일 기록 가지고 원글님도 한번 실험해보세요. 보일러를 얼마나 어떻게 돌려야 내가 정한 금액 안에 요금이 나올 수 있을지를요.

  • 3. 나는 나
    '13.1.25 12:01 AM (119.64.xxx.204)

    지난달 19만원.
    이번달 48만원.
    맞벌이라 낮엔 보일러 온도를 낮추고 나갔는데 멘붕이네요.

  • 4. ㅇㅇ
    '13.1.25 12:21 AM (175.120.xxx.104)

    34평인데..관리비포함48만원나왔어요.
    중잉난방이라 그런가요? 우찌 이런일이.ㅈ

  • 5. aa
    '13.1.25 12:22 AM (118.176.xxx.18)

    저희집 16-17도로 맞춰놓고 사는데 지난달 27만원, 이번달 34만원 나왔어요.
    아파트에 살때는 10만원 초반대가 최고였는데..주택이라서 방법이 없네요.

  • 6. .....
    '13.1.25 12:25 AM (114.206.xxx.122)

    20년 훌쩍 넘은 아파트 42평 중앙난방인데 관리비 포함 60만원 나왔다고 하네요.
    중앙난방이라 어떻게 줄여보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 7. ......
    '13.1.25 12:42 AM (211.246.xxx.244)

    40평대..이번에 27마넌...또 경신했네요. 관리비까지 합침...눈물남 ㅠㅠ

  • 8. 까스비도 오르고
    '13.1.25 12:48 AM (211.63.xxx.199)

    까스비도 오르고 너무 추워 작년과 같은 온도로 설정했어도 보일러 더 돌아가 요금이 더 나왔을겁니다.
    지난번에 원룸 난방비가 25만원 나온거 뉴스에 나왔잖아요.
    실외 기온이 너무 낮으니가 온도를 나름 낮게 설정했는데도 보일러가 계속 돌아간데요.
    그러니 영하15 즈음엔 실내 온도 18도가 아닌 한 14,15도로 맞춰놔야하나봐요.

  • 9. 첨으로
    '13.1.25 12:49 AM (14.47.xxx.93)

    38평 난방비12만원에 멘붕인데 여기선 말도 못 꺼내겠네요....

  • 10. 저흰
    '13.1.25 12:54 AM (211.179.xxx.254)

    33평인데 오늘 고지서보니 난방비가 13만원 나왔네요.
    이제까지 가장 큰 액수여서 놀랐어요.
    작년 요맘땐 10만원정도였는데 확실히 올겨울이 추운데다 요금 단가가 오른 탓이겠죠.
    저는 방하나는 잠궈두고 나머지 방 두개에 거실을
    낮에는 18,9도 정도로, 잘 때 여덟시간 가량은23,4도에 맞춰두는데
    그렇게 추운건 못느끼고 살아요.
    이것도 많이나왔다 싶었는데 다른분들 보니 그나마 선방한 편인가 보네요.

  • 11.
    '13.1.25 12:57 AM (211.51.xxx.88)

    확장해서 60평넘는 3년된 지역난방마파트, 105000원 나왔어요 새 아파트에다 지역난방이라그런지 적게 나왔네요

  • 12. @@@
    '13.1.25 12:07 PM (124.80.xxx.223)

    11년차 50평대인데 24도로 고정~추우면 병원비가 더 무서워요
    난방비만 19만 5천원정도에요
    관리비까지 합쳐서 41만원
    나름 양호한 편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01 미수다에 나온 손요? 3 ... 2013/03/07 1,959
227200 옷, 나아가 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9 옷중요 2013/03/07 4,570
227199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 8 우리는 2013/03/07 2,222
227198 1000년 가는 안전한 저장매체 2 자료 날리면.. 2013/03/07 1,279
227197 하루아침에 여름 날씨에요. 1 갑자기 2013/03/07 1,177
227196 SDA학원 무난히 다니는 중1,, 청담이나 다른 어학원으로 바꿔.. 4 중학생 영어.. 2013/03/07 1,897
227195 여가위, 조윤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여성부 2013/03/07 1,051
227194 며칠간 주문한 6가지 품목이 속속 도착하는데 16 택배 2013/03/07 3,976
227193 귀 뚥은 곳 약간 아래로 또 뚥어도 되나요? 8 ... 2013/03/07 2,201
227192 아침마다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깨는데 다른집도 이런가요?????.. 6 dd 2013/03/07 2,410
227191 1년 생활비 7억5천만원, 하루 200만원쓰는 장관? 4 한숨만이 2013/03/07 3,141
227190 똥차가고 벤츠오는경우는 아주 드물고요 9 tttt 2013/03/07 3,372
227189 아휴~이마트 여러모로 맘에 안드네,,,,,, 주주 2013/03/07 1,040
227188 이재오 “파트너에 굴종 강요 정치 아니다“ 朴대통령 정조준 세우실 2013/03/07 770
227187 죄송합니다. 다 아는 글을 괜히 썼나보네요. 179 옷입기 2013/03/07 16,237
227186 네이버 가계부 잘 쓰시는 분들께 질문~ .... 2013/03/07 2,927
227185 카톡 좀 전 까지 주고 받았었는데... 1 스마트폰 2013/03/07 1,407
227184 점쟁이 한테 신년 운세 보다가 들은말. 7 변태마왕 2013/03/07 3,706
227183 진중권 낸시랭 진짜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12 ㅋㅋㅋ 2013/03/07 4,451
227182 플룻조율 잠실에서 가장 가까운곳은 어딘가요? 6 아시는분? 2013/03/07 1,431
227181 비메이커고, 싸고 이쁜 그릇 사이트 공유 좀 해주세요. 4 비메이커 2013/03/07 1,673
227180 朴대통령 “잘못됐을 때 질책 받겠다…기회 달라“ 14 세우실 2013/03/07 1,790
227179 문화센타에키즈강좌는대박 3 ... 2013/03/07 1,346
227178 제빵기 사면 잘쓸까요? 10 제빵기 2013/03/07 1,753
227177 동네동생.. 6 아는동생언니.. 2013/03/0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