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예술의 전당에 다녀오려 하는데요.
1월 말에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에 갈까 하고 있거든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데...관람가가 좀 부담이 되네요.
아이는 싹틔우미 가입해서 40% 할인 받을 수 있겠지만, 저는 그게 안되니까요.
R석이나 S석 말고 A석에서 들어도 괜찮을까요?
A석도 2만원씩이라, 둘이 가서 저녁먹고 어쩌고 하다보면 차비랑 포함해서 5만원 정도는 지출이 될 것 같아요.
콘서트홀 가본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 좌석을 예매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R석이나 S석으로 가면 좋겠지만, 지출이 부담되서..
아이가 바이올린을 좋아하고, 학교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동하고 있어서, 한번 같이 가보고 싶어요.
방과후로 저렴하게 시키느라, 달리 공연을 보여주거나 한 적도 없고, 저도 대학때나 두어번 가본 후에 너무 오랫만의 문화 공연이라...선뜻 지출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