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세입자가 몇달전에 나간다고 집 내놓는게 좋을까요

알흠다운여자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3-01-24 20:23:09
월세를 삽니다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고 십만원은 우리 부담이고 30만원은 시부모님이 내주시고계십니다
만기는 8월 초구 4년 되어가네요 올 2월에 이사갈 전세비용은 마련될예정이고 이사가고싶은 구역도 생각해놓은 상태입니다 
친정엄마 의견은 지금이나 설 쉬고 집 내놓고 들어온다는 세입자 있으면 복비 물고라도 빨리 나가라고해요 복비는 30만원입니다
다달이 40만원씩 월세 낼 바에야 복비 30만원 물고 몇달 일찍 나갈수 있으면 나가는게 낫고 만기가 지나도록 들어오는 세입자가 없음 9월까지도 월세 내야할수도 있으니 길게 잡고 빨리 내놓으라는 입장입니다 
시부모님은 복비를 내지 않는 조건을 걸고 6월달에 나간다고 말하고 3월달에 집 내놓으라고 말씀하시구요 (사실 언급하신 날짜는 5월이였는데 제가 안된다고 3월초로 조정한겁니다)혹여 만기가 다 되도록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도 금액이 큰 전세금도 아니고 월세 보증금 6000만원정도는 달라고  쪼으면 만기날 주게끔 되어 있다네요 집주인이랑 아버님이라 아는 사입니다
엄마는 시아버님 계산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합니다 
다달이 나가는 월세금이 더 많은데 왜 복비 30 아끼자고 6월달까지 내고 사냐구요 6월까지 안나간다해도 자동으로 복비 문제는 해결되는거고 오히려 만기가 다 되도록 안들어오면 우리가 월세를 계속 내야하는 상황이라구요 8월에 쪼으면 보증금 준다는건 우리 생각이고 집주인이 돈 없어 못준다고하고 그만이라네요 
제 생각도 알다시피 엄마 의견쪽이에요 8월까지 있게되면 곰팡이냄새도 심해지고 누가 들어올까 싶은 맘도 있어 여름까지는 끌고싶지 않아요 누구돈이 많이 나가던 생돈 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들구요 
엄마의견을 따르는게 나을까요 아님 3월에 얘기해서 6월에 나가는걸로 맞춰 6월까지 살아야하나요 물론 그 이후까지도 될수 잇지만요
월세 살아보신분들 들어오는 새로운 세입자가 없어도 만기날 맞춰 보증금 빼주었는지 궁금하네요 




IP : 210.97.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기일 되기
    '13.1.24 8:28 PM (121.162.xxx.47)

    4달 전에 이사갈 집이 완공되어서 이사갔고..
    넉달치 월세 제하고 보증금 돌려받았어요..
    만기 지난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집은 안나갔더라구요..

  • 2.
    '13.1.24 8:59 PM (175.223.xxx.238)

    저두 친정엄마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사갈 전세집이 있는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나오는것이 좋지요
    그러나 주인이랑 아버님이랑 아는사이이고 그동안 월세도 내주었다면 아버님이 잘생각하든말든 아버님입장을 배려해서 그냥아버님 뜻대로가 좋다고봐요

  • 3. ...
    '13.1.24 11:17 PM (218.236.xxx.183)

    5윌에서 여름방학 직전까지가 비수기예요.
    이때는 집 내놔도 성사시키기 쉽지 않으니
    돈 2월에 마련되면 바로 나가게 지금 내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808 어버이날. 신랑이 시부모님께 전화안했답니다. 14 123 2013/05/09 4,960
250807 천으로 된 구두 세탁법 아세요?? 야자수 2013/05/09 1,869
250806 30초반이고 66인데 ㅠㅠ 쇼핑몰 추천좀해주세요 6 .... 2013/05/09 2,145
250805 요구르트 제조기 갖고 계신 분들 어떤 요구르트로 만드시나요? 13 요구르트 2013/05/09 3,154
250804 주얼리 믿고 제작할 수 있는 공방(?) 아시는분? 1 쪼양 2013/05/09 869
250803 남편들은 아내와 자식중 누굴 우선순위로 두나요?? 16 .... 2013/05/09 4,147
250802 이틀 연속으로 가까운 사람이 죽는 꿈을 꾸었어요 2013/05/09 3,015
250801 바쁜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6 2013/05/09 1,604
250800 피곤하면 눈이 퀭...해 지는거..안되게 하는 법 없을까요 ... 2013/05/09 2,915
250799 '국정원 SNS' 복원 가능…수사 새국면 1 세우실 2013/05/09 583
250798 끝없는 폭풍칭찬 작렬하는 사람 어때요 5 하하 2013/05/09 1,131
250797 대구 동구 수성구쪽에 양심 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2 0후니맘0 2013/05/09 3,014
250796 초등 사회 책 추천해주세요 1 사회 2013/05/09 593
250795 요즘 커피믹스 떨어져서 안 먹었더만.. 8 피고온 2013/05/09 4,037
250794 송승헌도 발음이 좋지 않네요 9 ... 2013/05/09 1,625
250793 칼럼 하나 투척해요, 글이 예뻐서 읽어보시라고.. 1 초보맘 2013/05/09 723
250792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39 ... 2013/05/09 2,948
250791 고3아들이 보낸 어버이날 편지 24 고슴도치엄마.. 2013/05/09 3,412
250790 어제 라스에서 신화 댄스배틀하던 곡이 뭔가요? 1 ,,,, 2013/05/09 620
250789 팝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스윗 2013/05/09 711
250788 어버이날 잘 보내셨어요?전 아니예요ㅜ.ㅜ 67 82에물어보.. 2013/05/09 14,161
250787 아이 유치원 지금 옮겨도 괜찮을지, 5 .. 2013/05/09 619
250786 40중반 트렌치코트 많이 입으시나요?? 12 트렌치코트 2013/05/09 2,124
250785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12 .. 2013/05/09 2,065
250784 감자를 사러가서 감자 2013/05/09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