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는 8월 초구 4년 되어가네요 올 2월에 이사갈 전세비용은 마련될예정이고 이사가고싶은 구역도 생각해놓은 상태입니다
친정엄마 의견은 지금이나 설 쉬고 집 내놓고 들어온다는 세입자 있으면 복비 물고라도 빨리 나가라고해요 복비는 30만원입니다
다달이 40만원씩 월세 낼 바에야 복비 30만원 물고 몇달 일찍 나갈수 있으면 나가는게 낫고 만기가 지나도록 들어오는 세입자가 없음 9월까지도 월세 내야할수도 있으니 길게 잡고 빨리 내놓으라는 입장입니다
시부모님은 복비를 내지 않는 조건을 걸고 6월달에 나간다고 말하고 3월달에 집 내놓으라고 말씀하시구요 (사실 언급하신 날짜는 5월이였는데 제가 안된다고 3월초로 조정한겁니다)혹여 만기가 다 되도록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도 금액이 큰 전세금도 아니고 월세 보증금 6000만원정도는 달라고 쪼으면 만기날 주게끔 되어 있다네요 집주인이랑 아버님이라 아는 사입니다
엄마는 시아버님 계산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합니다
다달이 나가는 월세금이 더 많은데 왜 복비 30 아끼자고 6월달까지 내고 사냐구요 6월까지 안나간다해도 자동으로 복비 문제는 해결되는거고 오히려 만기가 다 되도록 안들어오면 우리가 월세를 계속 내야하는 상황이라구요 8월에 쪼으면 보증금 준다는건 우리 생각이고 집주인이 돈 없어 못준다고하고 그만이라네요
제 생각도 알다시피 엄마 의견쪽이에요 8월까지 있게되면 곰팡이냄새도 심해지고 누가 들어올까 싶은 맘도 있어 여름까지는 끌고싶지 않아요 누구돈이 많이 나가던 생돈 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들구요
엄마의견을 따르는게 나을까요 아님 3월에 얘기해서 6월에 나가는걸로 맞춰 6월까지 살아야하나요 물론 그 이후까지도 될수 잇지만요
월세 살아보신분들 들어오는 새로운 세입자가 없어도 만기날 맞춰 보증금 빼주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