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세입자가 몇달전에 나간다고 집 내놓는게 좋을까요

알흠다운여자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3-01-24 20:23:09
월세를 삽니다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고 십만원은 우리 부담이고 30만원은 시부모님이 내주시고계십니다
만기는 8월 초구 4년 되어가네요 올 2월에 이사갈 전세비용은 마련될예정이고 이사가고싶은 구역도 생각해놓은 상태입니다 
친정엄마 의견은 지금이나 설 쉬고 집 내놓고 들어온다는 세입자 있으면 복비 물고라도 빨리 나가라고해요 복비는 30만원입니다
다달이 40만원씩 월세 낼 바에야 복비 30만원 물고 몇달 일찍 나갈수 있으면 나가는게 낫고 만기가 지나도록 들어오는 세입자가 없음 9월까지도 월세 내야할수도 있으니 길게 잡고 빨리 내놓으라는 입장입니다 
시부모님은 복비를 내지 않는 조건을 걸고 6월달에 나간다고 말하고 3월달에 집 내놓으라고 말씀하시구요 (사실 언급하신 날짜는 5월이였는데 제가 안된다고 3월초로 조정한겁니다)혹여 만기가 다 되도록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도 금액이 큰 전세금도 아니고 월세 보증금 6000만원정도는 달라고  쪼으면 만기날 주게끔 되어 있다네요 집주인이랑 아버님이라 아는 사입니다
엄마는 시아버님 계산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합니다 
다달이 나가는 월세금이 더 많은데 왜 복비 30 아끼자고 6월달까지 내고 사냐구요 6월까지 안나간다해도 자동으로 복비 문제는 해결되는거고 오히려 만기가 다 되도록 안들어오면 우리가 월세를 계속 내야하는 상황이라구요 8월에 쪼으면 보증금 준다는건 우리 생각이고 집주인이 돈 없어 못준다고하고 그만이라네요 
제 생각도 알다시피 엄마 의견쪽이에요 8월까지 있게되면 곰팡이냄새도 심해지고 누가 들어올까 싶은 맘도 있어 여름까지는 끌고싶지 않아요 누구돈이 많이 나가던 생돈 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들구요 
엄마의견을 따르는게 나을까요 아님 3월에 얘기해서 6월에 나가는걸로 맞춰 6월까지 살아야하나요 물론 그 이후까지도 될수 잇지만요
월세 살아보신분들 들어오는 새로운 세입자가 없어도 만기날 맞춰 보증금 빼주었는지 궁금하네요 




IP : 210.97.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기일 되기
    '13.1.24 8:28 PM (121.162.xxx.47)

    4달 전에 이사갈 집이 완공되어서 이사갔고..
    넉달치 월세 제하고 보증금 돌려받았어요..
    만기 지난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집은 안나갔더라구요..

  • 2.
    '13.1.24 8:59 PM (175.223.xxx.238)

    저두 친정엄마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사갈 전세집이 있는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나오는것이 좋지요
    그러나 주인이랑 아버님이랑 아는사이이고 그동안 월세도 내주었다면 아버님이 잘생각하든말든 아버님입장을 배려해서 그냥아버님 뜻대로가 좋다고봐요

  • 3. ...
    '13.1.24 11:17 PM (218.236.xxx.183)

    5윌에서 여름방학 직전까지가 비수기예요.
    이때는 집 내놔도 성사시키기 쉽지 않으니
    돈 2월에 마련되면 바로 나가게 지금 내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16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2 푸른당 01:33:55 186
1666915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2 ㅇㅇㅇ 01:33:13 119
1666914 너무 보고 싶은 snow 01:32:41 58
1666913 계엄 시국이라 홍콩간다던 사람입니다 4 홍콩의밤 01:27:58 213
1666912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7 .... 01:25:07 370
1666911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1 탄핵 01:15:58 432
1666910 혼자서 마셔도 괜찮은 bar 4 01:14:20 191
1666909 아들과딸 결말 ㅇㅇ 01:13:16 279
1666908 경제성장 1프로대면.. 2 01:11:15 218
1666907 전당대회 극과 극.jpg ㅎㄷㄷㄷ 7 빵터짐 00:45:05 1,105
1666906 결혼하고 자존감이 높아졌나봐요 9 ㅇㅇ 00:38:52 1,178
1666905 S&P 성장주 라는 건 직접투자가능한가요? 5 ..... 00:38:12 265
1666904 혹시 지금 지에스샵에서 세타필 광고하는 호스트 2 . . 00:35:12 648
1666903 이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는 오고... 1 ..... 00:28:36 676
1666902 조선과 국짐은 김건희의 죄를 덮기로하고 윤석열을 택했어요 4 00:28:32 1,325
1666901 고종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로 한 일 12 ... 00:19:17 1,774
1666900 코로나에 걸린후 발작성 기침이 생겼어요 14 고통 00:19:10 530
1666899 무빙재밌네요 낼 출근지장 있겠네요 3 00:17:09 1,320
1666898 남원시와 지리산 실상사 근처 산내를 여행하신다면 16 .... 00:16:35 566
1666897 이런 건 많이 봐야죠. 4 .. 00:14:57 672
1666896 고용주 입장에서 연말회식이 중요한 이유 12 ㅇㅇ 00:11:55 1,696
1666895 어설프게 착한건 독인듯 3 실실 00:01:45 1,131
1666894 한동훈 사살설 뿐만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17 ㄴㄷㅎ 2024/12/23 3,150
1666893 라면 어떤거 맛있나요? 18 라면 2024/12/23 1,287
1666892 트렁크 보신 분? 질문이 있어요 ! 2 궁금이 2024/12/23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