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으로만결재하면서 거짓말만하는남편.

남편의외도후.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01-24 19:02:31

여러번의 외도후  저보다는 아이둘 잘키워보자로

덮구 그냥살아지고 있습니다.

한데 예전에 카드내역때문에 외도들이 들통났는데

이젠 현금을쓰면서 눈가리구 아웅이네요.

회식을한다면서 6시쯤30만원  10시30분쯤 회식한다던곳에서1시간거리에서

40만원 이런식으로 돈을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하더라구요.

이젠 제가 바보가 되어지나봅니다.

예전처럼 캐지지도않구  그냥그사람이 생활비 안줄까봐 걱정하는거외엔

관심이 없네요.  오로지 돈,돈,돈 하게 돼요.

맛있는건 아이들과 먹게되구 우리들이 안먹는거나 주고싶구...

시댁도 우수워서 다니고싶음다니구 말게되면말구...

2년정도 안보니 맘은편하구,

한데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제가 없어지네요.

매사 무기력하구...

7년정도 이런생활하니 낼모레면50인데  사는게 참으로

재미없네요. 엎친데덮친격으로 지난일요일 인테넷검색을했더라구요.

한30개를 매독에 대해서 했던데  사람인가싶기두하구요.

사무실에서선 자상한남편 자상한아버지로 쇼하니 여직원들이

지들이상형이라나....저런쓰레기를 재활용도 안되는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나이더들면 봉사라두 하게요.

자꾸자꾸 뭔가를 열심히하려하다가도 내안의 상처가 깊다생각안하는데

무기력함이 몰려와서 저를힘들게하네요.

IP : 175.197.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7:24 PM (112.149.xxx.67)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남편의 외도로 오랜시간동안 고통속에 잇엇고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무기력증에는 뭐라도 배우시면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기운내세요...^^

  • 2. 뽀대
    '13.1.24 7:34 PM (211.117.xxx.108)

    토닥토닥~~~
    전 올해로 딱 50이네요.
    나름 관리 잘한덕에 그리고 둘째아이가 어려서 주위 친한 맘들이 다 40대라 저도 젊게 산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어요.
    카톡을 통해서 본 남편은 정말 죽이고 싶더라구요.
    10년 연하의 유부녀와."..
    내용은 상상에....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밀회가.....카톡내용은 너무 적나라하고 남편은 너무 안달나 있고...모텔에서의 얘기까지....
    돌아버리기 일보여서 신경정신과 상담 받고 있어요
    두 딸인 아이 모두 패닉상태고 특히 큰아이가 고3이었는데 원하는 대학을 못갔네요.
    상대녀는 유부녀였고 ...
    아직도 전 헤매고 있답니다.
    남편은 다 끝났다고 하는데 .....

    님 글을 보고. 맘이 아파 괜한 넉두리를 했네요.

  • 3. 강해지세요
    '13.1.24 7:35 PM (119.64.xxx.91)

    꼭 비자금 만드시고, 언제든 혼자되는상황에 대비하세요.
    같이 망가지시면 절대 안되구요.

  • 4. ..
    '13.1.24 9:04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돈이라도 많이 받으셔서 아이들과 럭셔리하게 지내세요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싶은거 입고 남편은 돈벌어오는기계다 생각하시고 본인이 즐길거리를 찾으세요 하고싶었던거 하고.
    돈도 따로 챙겨두시구요 현금이 좋겠죠?? 아이들생각해서 참으신다니 그냥 하고싶은거하시면서 남편한테는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60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923
225259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3,063
225258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630
225257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61
225256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8,326
225255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61
225254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911
225253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67
225252 장터 자작극이 뭔가요? 11 ,, 2013/03/02 4,504
225251 곧 어린이집 보내는데... 5 어린이집 2013/03/02 887
225250 어제 자다가 내 혀가 어디에 있는가 확인을..^^ 1 비몽사몽 2013/03/02 1,182
225249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11 상상해보기로.. 2013/03/02 3,431
225248 점 보러 다녀왔는데요...ㅠㅠ 9 로또 2013/03/02 3,233
225247 저 지금 남편이랑 싸우고 3 그래도 좋아.. 2013/03/02 1,456
225246 네이버 블러그 사진이 너무 늦게 올라가네요 1 클라라 2013/03/02 738
225245 자전적 소설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5 4ever 2013/03/02 764
225244 어렸을때 읽은 책을 찾고싶어요.. 4 무지개1 2013/03/02 985
225243 21평 자가 vs 28평 전세 14 고민 2013/03/02 3,505
225242 전세계약자가 사망했을때.. 3 물개 2013/03/01 2,958
225241 화장대 1 가구 2013/03/01 609
225240 맞벌이 하시는 분들 남편한테 화 안 나세요? 18 화나요 2013/03/01 4,036
225239 전세금 돌려받을때, 집주인이 계약서를 달라고 하네요 6 ddd 2013/03/01 2,868
225238 살던집 만6년만에 7500을 올리시네요.. 10 전세보증금 2013/03/01 4,361
225237 자연스럽게 친구와 멀어지려하는데 씁슬해요 10 딸기요플레 2013/03/01 3,290
225236 변액연금질문요 4 단감 2013/03/01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