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60~ 190 정도 결제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120만원 정도 나왔어요.
오호홋 스스로 대견해요.
카드내역은 주로 마트 장보기, 외식, 쇼핑 등등인데요.
한달전부터 씀씀이를 줄여보자 하여 맘먹고 외식과 쇼핑을 자제했어요.
다 큰 아이들이라서 먹는것 줄일 수는 없고.
간단하게 한끼씩 먹는 외식도 3,4 만원 나오잖아요.
일단 그걸 좀 줄였어요.
가능한 집에서 해먹고, 남편이랑 동네에서 커피 맥주 간단히 하는 것도 줄이고.
쇼핑도 거의 안했어요.
그래봤자 제 옷이거든요.
크게는 못사고 그냥 십만원 안쪽의 옷을 할부로 한달에 한두번씩,
니트나 바지,,등등.
올겨울 추워서 입는 옷도 한정되있고 해서
옷장 정리하다보니 있는 옷들 다~ 활용해서 이리저리 입자,고 다짐했어요.
전업이다보니 크게 옷 입을 일도 없고
사실, 옷사는거 기분 전환때문에 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도 꼭 필요한거 아니면 자제.
일단 2,3, 만원대의 결제대금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이런게 쌓여서 카드대금이 확~ 줄었네요.
기분은 좋아요.
쓸데없이 소소한 쇼핑거리 이제는 안해도 좋을 내공쌓인 나이도 되었고
이런 소액들 모아서 적금이라도 들어볼까 해요.
담달도 행복함으로 절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스스로에게 쓰담쓰담 하고
남편에게 자랑도 했어요.
오늘 저녁에 맛난 치즈에 맥주 한잔 해야겠네요,. 집에서 ^^
혹시 연초에 절약 결심 하신분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