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책을 읽다가..정말 넘 재미없고 무의미한 글의 나열이라...지루해서 포기햇던 책..
영화로 나왔길래(또 넘 잼있어 보여서)
이게 그런거였어~~??하며 책을 다시 읽기시작했는데.......ㅠㅠ
이거 번역을 잘못한건지..?
너무너무 지루해요...여전히..
혹시 읽어보신분 계세요? 반도 못읽었는데 뒷쪽으로 가면 좀 나으려나...
이책이랑 그리스인조르바...인가..? 그것도 같은증상...
휴..보다보다가 포기포기..
몇년전 책을 읽다가..정말 넘 재미없고 무의미한 글의 나열이라...지루해서 포기햇던 책..
영화로 나왔길래(또 넘 잼있어 보여서)
이게 그런거였어~~??하며 책을 다시 읽기시작했는데.......ㅠㅠ
이거 번역을 잘못한건지..?
너무너무 지루해요...여전히..
혹시 읽어보신분 계세요? 반도 못읽었는데 뒷쪽으로 가면 좀 나으려나...
이책이랑 그리스인조르바...인가..? 그것도 같은증상...
휴..보다보다가 포기포기..
몇년전에 봤는데 그래도 끝까지 읽을만하긴 했어요.. 되게 유명한 번역자인데도 다른책들 나오는 거 보면... 이름값을 못하는건지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 문학성 거의 못느끼겠어요. 그래도 영화보고 다시 읽으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조르바는.. 초월번역이죠;;;; 아마 한국에서 기존판보다 더 정확한 번역판은 나올 수 있겠지만.. 더 웃기고 재밌는 번역판은 안 나올듯 싶네요;;;
네,, 앞부분 많이 지루하죠 ㅎㅎㅎ
그 부분만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재밌는 부분 시작됩니당..
움베르토 에코는,, 일부러 자기 소설 앞 부분에 미로를 만들어 둔다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얘기나 복잡한 이야기를 앞에 둬서,, 그 미로를 통과한 사람만 자기 소설의 백미를 느낄 수 있게 장치를 해둔다는 얘기를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뜻으로 ㅋㅋ) 들은 적이 있어요...
이 말 들은 이후에,, 앞부분 좀 지루한 소설들,, 이게 미로구나,, 하면서 참을 인자를 쓰면서 읽을 때가 있어용^^
휴 다행이네요~~~글쿠나~~
제가 집중력 장애생긴줄알았어요..눈으로 글을 읽는데 머리에는 안들어오고...ㅎㅎㅎ
미로 통과 꼭 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네..제가 그랬어요. 몇번이나 시도하다가 안되길래 같이 책읽는 모임에 추천하며 어쩔수 없이 읽게 되었는데 처음 한 100페이지 정도만 잘 버티시면 참 재밌어져요. 꼭 완독하시길 바래요.
읽으시면 정말 아!!! 하실거예요. 끝까지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전 영어 원서로 읽었어요. 한참 영어소설 읽기에 맛들이고 인도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때요.
처음은 조금 지루한감이 있지만 또 100%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점점 작가가 존경스럽더라고요.
원서를 읽게되면 번역본은 안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를 부탁해' 영어번역본 읽었는데 정말 이것이 한국베스트작가의 글인가 의심이 되더라구요. 전 번역이 마음에 안 들었어여(한글본 안 읽어 봤지만요, )
조금 지루해요. ㅎㅎㅎ
영화를 보고 놀랐던게 제 기준에서 내용은 좋으나 지루한 서술형식의 소설을 상당히 극적으로 잘 극화했더라구요.
소설 보면서 상상했던 장면들(날치 날아다니는것, 식인섬, 고래 점프)도 너무 아름답게 잘 그려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