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내내 감기로 골골거리다보니
집안에 먹거리가 다 떨어진 거 같아서
( 더불어 집안 꼴도 엉망)
막 대충 옷만 챙겨입고 나갈려던 찰나..
예전에 아주 가깝게 지내던 직장동료가
볼 일이 있어 근처에 왔다가 잠깐 들려도 좋겠냐는 전화가 왔어요.
정말 반가웠던 지인이라
뭐 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오케하고 나서야 급 후회!
엉망으로 어질러진 주방이며 거실...
정말 전광석화처럼 ( 티비에서 실시간 변화된 모습!)
감쪽같이 정리하고 설거지,
딱 끝내는 시점에 도착 벨소리!
우와, 제가 해놓고도 믿어지지 않는 하루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