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미서부 여행갑니다 여행초보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춥다추워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3-01-24 16:20:17

여행경험 많지 않습니다. 패키지로 묻어 가지만 아이와 단둘이 가는 거라

경험 많으신 분들 팁 좀 부탁드립니다

샌프란(요세마티)-라스- 엘에이(유니버설등)-샌프란 이런 일정입니다

날씨 한겨울옷부터 봄옷까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옷만 한 보따리 될거 같아서요..

그래도 옷을 넉넉히 가져가야할가요?

아이가 다분히 토속적이라 시판 밀봉 무말랭이 가져가려 음식물 반입에 문제 없을까요?..

헤어드라이기는  호텔에 있겠지요..

미국 여행 많이 해 보신분들 유용한 팁 좀 꼭 부탁드립니다..

 

IP : 112.217.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4:26 PM (222.107.xxx.147)

    호텔에 헤어 드라이기와 커피 메이커, 다리미는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여름에도 저녁에는 서늘해서
    더운 지방에 살던 저희는 가서 옷을 사입기도 했어요.
    짐 많아도 내가 들고 다니는 거 아니라
    패키지라면 버스에 싣고 다니는 거니까 옷은 넉넉히 가져가시는 거 추천.
    음식도 패키지라면 가이더가 대부분 한국 식당에 데려가던데요.
    딱히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만.

  • 2. ...
    '13.1.24 4:31 PM (110.14.xxx.164)

    현지 여행사 통하는거라 저랑 코스 같고 숙소 식당도 다 비슷할거 같은대요
    한겨울 옷은 필요없고요
    요세미티 새벽에 이동할때 좀 춥고 샌프란이 서늘해서 초가을 날씨 정도 옷이면 됩니다
    그래도 빨래 못하니 넉넉한게 좋고요
    대부분 음식은 정말 너무 한심했어요 다들 욕할 정도로요 그나마 한식당이 좀 낫고요
    한식을 세번정도는 먹은거 같고요
    여럿이 움직이고 식사해선지 한사람도 음식 싸온 사람은 없었어요
    드라이기 다 있고요 중간에 인에서 묵을때 수영장도 있으니 수영복 챙겨가세요

  • 3. 라스베거스
    '13.1.24 4:40 PM (110.8.xxx.44)

    엄청 추워요~~ 패딩 꼭꼭 챙겨가세요~~일교차심해서 밤엔 봄 여름 빼고는 달달 떱니다~~분수쇼니 전구쇼니 다 외부관광 많아요~샌프란시스코만 따뜻~~ 유니버셜도쪽도 2월이면 꽤 추워요~~ 윗분은 왜 안춥다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4. ..
    '13.1.24 4:44 PM (14.52.xxx.192)

    엘에이나 라스베거스쪽에 몇년 산 사람들은 추운데
    한국에서 겨울 겪는 사람들에게 라스베거스 날씨 별로 안추워요.
    일교차는 심하지만 한국 만큼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낮하고 저녁의 기온차가 크니...
    밤에 입을 따스한 옷은 필요해요.
    한국의 11월말 정도의 날씨...

  • 5. ,.
    '13.1.24 4:48 PM (222.107.xxx.103)

    엥? 이번연말에 갔다왔는데요..라스베가스 안춥던데요.샌프란시스코가 젤추웠어요..하지만 한국겨울날씨 생각해보면 애교에요..적당히 추워요..ㅎㅎ윗님 말씀처럼 늦가을, 초겨울날씨였어요

  • 6. 다니시다보면
    '13.1.24 4:50 PM (110.8.xxx.44)

    첫날중에 다니시다보면 타겟이나 한남체인등 마트에 화장실 가거나 음료수 사라고 들리는데 그때 500 미리짜리 물 한 열병쯤 사두시고 관광버스 자리 처음 앉으신 지정자리라 안 바뀌니 발 아래쪽에 봉지에 묶어서 며칠 다니시면서 드시고 식당에서 나오는 물 드시지 마세요~~ 가는데 마다 정수물 아닌 수돗물입니다~아니면 가는 식당마다 물 파는데 개당 1불 너무 비싸요~사진 많이 찍으시면 카메라 용량 부족할수 있으니 유에스비 따로 챙겨가시고 호텔에 피시방 있거든요~~

  • 7. ..
    '13.1.24 5:05 PM (14.52.xxx.192)

    맞아요..
    미국은 식당에서 물을 팔아요.
    식당에서 나오는 물은 저도 안마시거든요.
    마트에서 물을 사면 저렴하고
    식당에서 사먹으면 좀 비싸요. 물 한병에 $2 정도합니다.

  • 8. 쌀쌀해요
    '13.1.24 5:32 PM (122.34.xxx.34)

    으스스 하게 추우니 너무 두꺼운 옷보단 바람 막을수 있고 여러겹 겹쳐 입을수 있는 옷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단체로 움직이시는지 아니면 따로 돌다가 따로 만나시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아이폰 있으시면 유니버설 어플 다운 받으세요
    거기 지도 다운되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가 되서 찾아다니기 편하고
    각 기구 타는데마다 대기시간까지 표시가 되서 동선 짜기 엄청 좋아요
    추천하고 싶은건 studio tour 하고 트랜스포머요 ..보통 대기시간이 두시간 가까이 되기도 하니 눈치껏 인기높은것부터 빨리 빨리 도세요

  • 9. ㄴㅇㄴ
    '13.1.24 6:23 PM (75.61.xxx.99)

    무말랭이, 깻잎 가져가셔도 되고요.

    아이가 어리면
    집에서 간편한 약식해서 도시락에 가져가세요.
    무지개 떡이나 백설기 등도 사가시구요.
    육포도 // 아이 지치지 않게 에너지원 공급!!
    떡 등 2~3일은 끄떡 없어요.

  • 10. ..
    '13.1.24 7:37 PM (110.14.xxx.164)

    날씨는 가기직전에 검색해보는게 정확해요
    첫날 한인수퍼에서 먹거리 많이 사시고요 과일 물 과자..
    라스베가스 쇼랑 시내 투어 하지 마시고 따로 호텔마다 다니면서 구경하세요
    가이드가 싫어하지만 그게 나아요
    쇼도 볼만은 한데 돈 가치는 없어요

  • 11. ...
    '13.1.24 9:48 PM (24.4.xxx.198)

    날씨 조언드리면 한국 추위에 비해 훨 덜춥긴 합니다.
    근데 일교차가 심해 저녁 해떨어진 후부터는 추운날이 있을수 있어요. 게다가 겨울엔 가끔 비도 오거든요.
    밤에 움직일 일이 있는 일정이실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옷 필수에요 (엄청 두꺼운 패딩 말고 얇은 패딩 정도 필요)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거나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한벌정도 준비하세요.
    그게 싫으시면 두겹세겹 겹쳐입을 옷 준비하시면 되구요. (긴팔면티 스웨터 후드티 등등으로)
    가을에 놀러온 제 친구도 샌프란 관광 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다며 너무 춥다고 난리 쳤어요.(바람이 많음)

    라스베가스 이왕 오셨으니 쇼 보시는 것도 괜찮은데 (오쇼 카쇼 르레브쇼 셋중 하나정도 추천)
    가격이 너무 비싸니 (2명이면 300-400불) 반나절 훌쩍 날아가는 유료쇼대신 시간 넉넉하지 않으시면 저녁에 각 호텔 야외에서 하는 무료쇼 돌아다니면서 보면서 호텔내부 둘러보는것도 좋아요.

    유니버셜 들어가자마자 뛰셔서 에스칼레이터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제일 구석에 트랜스포머 있는데.,
    그거 먼저 타시고 (그게 제일 재미있어요) 다시 올라오시다가 중간쯤에 스튜디오 투어 대기하셨다 구경하시면 될거에요. 스튜디오 투어 줄이 엄청 긴데 기차 하나에 많은 사람이 타서 생각만큼 오래걸리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361 쌍거풀 수술한걸로 오해 받는 분 계신가요? 12 바람 2013/01/24 1,801
211360 김응수씨 딸 볼 때마다 놀래요 넘 닮아서 10 해투 2013/01/24 4,022
211359 아기는 남의 손에 키우면 그렇게 안될 일인가요.. 34 일.. 2013/01/24 4,216
211358 신랑지갑을 세탁해버렸어요...어떻해요 4 가죽지갑 2013/01/24 1,214
211357 Ktx로 출퇴근 힘들겠죠? 3 뚜벅아 2013/01/24 1,162
211356 4인 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14 절약 2013/01/24 4,261
211355 sbs골프 아나운서 이름좀 찾아주세요 4 82쿡수사대.. 2013/01/24 2,242
211354 중학교수학교재 좀 여쭤볼께요^^ 9 수학고민 2013/01/24 1,338
211353 채권압류통지서 받게 되면 취업에 불이익 얻게 되는지요? 1 취업예정 2013/01/24 1,181
211352 귀가 아프다네요 5 수영 2013/01/24 1,096
211351 17세 연하男과… 이미숙, 어쩌다 이지경까지 3 호박덩쿨 2013/01/24 5,682
211350 연말정산부양가족공제요. 2 왕초보 2013/01/24 2,029
211349 중환자실 지키고 있는 보호자가 먹을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5 미즈박 2013/01/24 2,024
211348 부모님 설날 선물로 오토비스나 아너스 어떨까요? 3 .. 2013/01/24 1,753
211347 싱가폴에서 마지막 하루... 뭐할까요? 14 .. 2013/01/24 2,167
211346 어머나 피겨 캐나다 오스먼드 전성기때의 카타리나비트 생각나네요... 13 쿡쿡쿡 2013/01/24 2,637
211345 야왕에서 수애 아이보리 코트 2 enenen.. 2013/01/24 2,918
211344 이동식 주택 2013/01/24 1,898
211343 혹시 미친김치라고 아세요? 2 .. 2013/01/24 3,361
211342 코엑스 2013 해외대학 입시박람회 이거 가볼까하는데 의문사항... 1 아지아지 2013/01/24 800
211341 미역무침? 할때.. 추니 2013/01/24 725
211340 회사를 옮기고 싶은데..머리가 둔해서 두려움이 커요 2 nn 2013/01/24 1,012
211339 외국 호텔인데 제 탓으로 변기 막혔어요 9 ㅠㅠ 2013/01/24 5,228
211338 동성애자 하나가 고정닉으로 자리잡고 설치는데요.. 3 동영상보세요.. 2013/01/24 1,688
211337 상간녀출신 새엄마도 돈많으니 자식들 다 넘어가나나 보네요.. 5 /// 2013/01/24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