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린 옷인데 찾았어요~마지막 결정 앞에..ㅎ

[봐주세요^^]

http://www.oh-youna.com/shop/data/ed_imgs/goods/ps_lHY5mZ.jpg

 

드디어 찾았어요~이 옷이요..

아까 찾는다는 글 올린 이후에, 엄청난 사이트들을 뒤져서 드디어 찾아냈어요! 기쁨기쁨~

주문하려고 하다가 마지막 결정 앞에 한번 여쭤봅니다.

길이가 좀 길어서요.

160에 52인데 어떨까요? 길어도 괜찮을까요?

프라다원단이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을거 같고

이너를 대충 입어도 겉에 입고 허리 묶어버리면 깔끔하니 스타일도 괜찮을거 같거든요.

막바지 추위 지나고나서 봄까지 잘 입어질거 같아서요.

의견들 한번 들어보고 주문을 할지 포기를 할지 결정하고 싶어요^^

솔직한 의견들 듣고 싶어요~~~

[키크고]

늘씬한 분에게 어울릴만한 옷같네요.
원글님 체형이 저와 살짝 비슷한 것 같은데.. 저라면.. 눈물을 머금고..ㅡㅡ;;

[아주]

키가 많이 크고 아주 날씬해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자칫하면 코트가 아니라 목욕가운처럼 보일 것 같고요.
160이라면 거의 종아리 아래까지 내려오지 않을까요?

[원글]

ㅜㅜ 그쵸..길이가..좀..
다른 사이트 후기에 160이신 분이 길이가 너무 길어서 반품한다는 글을 보고 급고민에 빠졌어요.
너무 고생해서 찾긴 했는데요..

[..]

키가 165 이상은 되어야....
어울릴거 같아요.

[막대사탕]

엊그제 수애 입은거랑 비슷ᆢ이쁘네요
키가좀 커야 이쁠듯

[영화 생각나네요]

장미의 이름..

[원글]

http://www.oh-youna.com/shop/data/ed_imgs/goods/ps_PUcXj6.jpg

이건 착용샷인데요..
저 모델분은 키가 165정도라고 하네요.
160한테는 너무 길까요?

[....]

옷 보자마자 원글님 키가 제일 궁금했어요 -_-
160이면 참으세요
저옷은 기럭지 길고 날씬해야 어울릴듯요 ㅎㅎㅎ

[솔직히]

제가 67에 54키로 옷빨이 괜찮은 편인데도 이정도 롱은 5~6센티 힐 신어야 어울리지 단화는 영 아닌데~~ 그래도 70은 되야 이뻐보이겠다 ~~인데 옷은 스타일리쉬한데 아무래도 ~~ 좀 길다싶어보일거 같아요

[원글]

한번도 제 키를 원망해본 적 없는데..처음으로 키가 원망스럽네요..ㅠㅠ

[옷만 봤을때는]

괜챦다고 생각했는데 착장샷 보니 옷이 후줄근해 보여요 키에 넘치기도 할 것 같구요

[저]

모델분 키가 70은 되보이는데 65밖에 안되시네요~ᆞ~근데 이코트 별로안 이쁜거 같아요

[원글]

옷은 재질이랑 스타일 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데 길이만 딱 한뼘 짧으면 좋겠거든요..ㅠㅠ
정말 구하기 어렵네요.. ㅠㅠ

단 수선하면 없어보이겠죠?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에긍..

[안이쁘네요]

착용샷이 넘 별루네요

[..]

옷 안 이뻐요

[.....]

키크고 슬림한 30대까지는 괜찮을듯.
제가 저거 입으면 완전 끌고 다니겠네요 ㅎㅎ

[원글]

에효. 정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겠습니다. 힘들게 찾았는데..

같이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런 스타일로 무릎선 되는 옷 보신 분은 꼭 덧글 남겨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Estella]

키에 비해 코트가 너무 길어요

저런 스타일은 Lean and long 요런 몸이 입어야해요 ㅜㅜ

[원글님]

끝까지 미련 못 버리시고 무릎선이라고 하셔서 빵 터졌어요~~계속 사겠다하시면 어떡하나 말릴라고 다시 들어와봤거든요~~ ㅎㅎ

[원글]

ㅎㅎ제가 저렇게 허리묶는 스타일 옷을 너무 갖고 싶어서요~
모직으로 된 것도 찾아보고 하다못해 수입구제사이트도 뒤지고 난리를 부리다가
이걸 보게 되어서 더 미련을 못버리는거 같아요.
정말 허리 질끈 묶고 칠랄레팔랄레 아랫단 나풀거리면서 다니고 싶은 욕망이 사라지질 않네요^^;;
이 욕망이 몇달을 지속하고 있는듯 합니다.. 에고고~

[옷도]

좀 난하긴 한 데
착용샷 모델은 옷 살 의욕을 급냉각시키는 경향이 있네요.어느 사이트인지 모델 교체가 시급한 듯.

[이건 안돼요...]

솔까 수애한테나 어울리지 말입니다...
저도 156단신임. ㅠㅠ

[원글]

의지의 한국인!!!! 오만사이트를 다 뒤져서 겨우 찾았어요..오늘 제 목록보기 터져나갈듯요ㅋㅋㅋ
덕분에 두통이 심하게 와서 드러눕게 생겼어요.
지르면 이 두통이 나을 거 같았는데 길이때문에 포기하게 되니 두통이 더 심해지네요..ㅋㅋㅋ

[올리브]

결정적으로
옷이 안 예뻐요.
참으세요.
후줄근해요.

[잘하셨어요]

안사길 잘 하셨어요
진짜 후줄근해요

[ㅋㅋㅋ]

댓글중 목욕가운에서 크게빵 ㅋㅋ
원글님 두통에서 작게 빵ㅋㅋ

세상은 넓고, 예쁜옷은 많아요^^

[원글]

네~ 이또한 지나가리라... 몇번 소리내어 읊고 있습니다..ㅋㅋㅋ

두통 좀 낫고나면 옷장정리나 좀 해야겠어요.
또 까먹고 안입고 있는 옷들 꺼내보다보면 이 지름신도 물러가겠죠~

아...그래도 저렇게 허리묶는 스타일의 여성스러운 코트는 정말 하나 갖고 싶어요..ㅠㅠ(아직 멀었군 멀었어 ㅠㅠ)

[원글]

ㅎㅎ저 옷도 봤지요.. 허리묶는 스타일은 죄다 찾아봤거든요.

좀더 아랫단이 확 펼쳐지는 그런 여성스러운 스타일이요..ㅠㅠ
재질은 뭐라도 상관없고 오로지 잘록하게 허리묶고 아랫단 확 펴지는... (나 전생에 공주였던가....ㅎㅎ;; 죄송)

[원글]

꿩대신 닭님 너무 감사감사합니다.

저 옷은 거의 비슷한걸로 제가 갖고 있어요~ㅎㅎ
길이가 너무 짧아서 긴걸로 찾고 있구요.
저 옷 괜찮아요. 제껀 저렇게 앞부분만 끈으로 묶는건 아니고
끈이 속에 들어가있어서 쫄라매면 되는데
저 옷의 문제점은 허리선이 아니라 가슴 아래선에 묶인다는거;;;;
그래도 몇년 가을동안 뽕 뽑을만큼 열심히 입었어요^^

[^^;]

스탈리쉬한 옷이에요. 리버*제품인것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보세브랜드입니다.
구호옷을 좋아해서 많이 입지만 가격땜에 보세옷을 입기도 하는데, 백화점브랜드 못지않은
소재와 스탈이라 가끔 사입어요.
리버*제품 매니아층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답니다^^
옷은 이쁜거맞는데, 문제는 저 브랜드가 심플하고 시크한 분위기라 키작으시면 좀 어려울듯해요.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좀더 짧은 기장으로 찾아보세요.
그리고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나오기때문에 마르신분들에겐 클듯..

[Estella]

윗님
리버젠 좋아하시나봐요^^

그 집 옷은 좀 멋쟁이들만 소화할 수 있는
어려움이있어요
벙벙한 스타일이 많아서 뚱뚱하면 낭패 ㅜㅜ
일단 어깨도 좀 있어야하구요
프렌치시크가 딱 어울리는 집인데요

[ㅇㅇ]

옷을 딱 보는 순간
수도사의 길을 가시려나 하는생각이 팍!

[원글]

맞아요. 보세옷들 사다보면 늘 마음에 드는 보세브랜드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그런 브랜드들은 따로 자기들 사이트 운영안하나요?
개인쇼핑몰에는 미리 물어봐도 절대 안가르쳐주더라구요.
제가 물어본건 아니고 궁금증 게시판에 어떤 분이
혹시 이 제품 어디꺼 아니냐..물어보던데 주인장이 그것까지 알려주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길이만 딱 한뼘 정도 짧으면 당장 사고 싶은데 제 기럭지를 탓하며 포기합니다..ㅠㅠ

위에 두분 인터넷 쇼핑몰이나 보세옷에 대해 잘 아시고 패션감각도 있으신 분들 같아요^^

[원글]

저기 위에 장미의 이름.. 덧글 다신 분도 그런 뜻으로 쓰셨을꺼예요.
수도사..ㅎㅎㅎㅎ

[...]

165키가 입어도 길어보이네요.. 제키가 160인데요..저런 긴것은 더 키를 작아보이게 해요..거기다 허리까지 ... 너무 불편해요... 절대 사지 마세요..

[쓸개코]

목부분 옷감이 보푸라기 금방 일어날것 같아요;

[원글]

그쵸~~저도 안감이 폴라폴리스라 그 생각이 번득! 들긴 했어요..
안쪽 겨드랑이 부분도 입다보면 보풀 생길거 같긴 하구요.

ㅎㅎ이렇게 마음을 떠나보내는 가운데!

제 눈에 또 이게 나타났어요!!!

http://www.zoozoom.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70717&xcode=032&mcode=...

길이도 스타일도 제가 원하는거예요!!!
근데 넌 왜 안감이 그렇게 희끗희끗한거냐!! ㅠㅠㅠㅠ
이것도 영~~ 아니죠? ㅠㅠㅠㅠ

[이와중에]

저는 마음에 드네요
어디서찾으셨는지 귀뜸 좀해주세요^^

[원글]

위시스타일이라는 사이트에 있어요~

outer카테고리에 조르지알마패딩이예요~

이와중에님 키가 크신가봐요.. 부럽네요^^
혹시 구입하시면 후기 좀 알려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