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당에서 먹어봐야 할 빵 추천드려요~

대전사람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13-01-24 14:43:04

대전 산지 20년쯤된 아짐입니다^^

제가 빵이랑 떡을 많이 좋아해서 섬심당도 많이 다녔지요..

요즘은 동네 빵집도 괜찮은데가 많아서 성심당은 1달에 한번정도 갑니다.

 

최근엔 어제 다녀왔는데 4시 30분 약간 넘어서 갔더니 빵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튀김소보루도 쟁반에 가득 담겨있던게 한쪽에서 아예 튀겨지는대로 팔고 있고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구요..

확실히 손님이 더 많아진듯해요.

 

각설하고..

성심당에서 제가 먹어본중 괜찮은것들로 말씀드릴께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하셔요^^

 

많이들 아시는  튀김 소보로 - 단팥 들어간 소보루를 튀긴것이죠.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느끼한것 싫어하시면 별로일거예요.

저는 튀긴거 좋아하거든요.  한두개 정도는 맛있게 먹을만 합니다.

 

그 다음은  판타롱 부추빵 - 이건 바로 나온 따뜻한거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부추랑 삶은계란 으깬것, 다진햄이 들어가 있구요. 담백합니다.

 

세번째는 대전부르스 떡 - 찹쌀 모찌 생각하시면 되는데 찹쌀떡 안에 단팥과 호두가 듬뿍 들어있어요.

 저는 위의 세가지 중에 점수를 주자면 대전부르스 떡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네번째는  모찌모찌 식빵 - 가격도 착하고(2000원) 쫄깃쫄깃 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다섯번째,  타이거브레드 -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안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동그란 빵이예요.

 

여섯번째,  대나무 잎 찰빵 - 겉은 해바라기씨,호박씨등 견과류로 덮여있고 속은 대나무가루가 들어가서 초록색인데요

쫄깃한 타피오카와 완두콩 강낭콩이 듬뿍들어가 있는 건강빵이예요.

 

그외에도 쑥 좋아하시는 분들은 쑥찰 앙금빵도 괜찮을것 같구요,  

견과류 좋아하시면 마카다미아와 호두가 토핑된 월넛브레드도 추천합니다^^

 

 

 

 

 

 

 

IP : 121.153.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4 2:51 PM (211.224.xxx.193)

    부추빵을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는데 안에 기다란 핫도그햄 들어있고 양배추 썬거라 케찹 겉에 빵은 고로케빵같은 것 그거 맛있었는데
    여기 호밀빵도 맛나요. 헌데 시간을 잘맞춰가야지 없더라고요

  • 2. 어부바
    '13.1.24 3:29 PM (61.251.xxx.194)

    저도 부추빵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비싸서...-_- 손가락 뺀 손바닥만한 게 1800원이라니. 성심당 몇년전부터 꾸준히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빵은 슬쩍 작아지면서 가격만 오르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 3. 성심
    '13.1.24 3:32 PM (124.182.xxx.112)

    성심당은 빵보다도 2층 식당에 치킨까스가 장난아니게 맛있어요. 진짜 두껍고 크고, 소스 퐌타스틱하고

  • 4.
    '13.1.24 5:0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오늘 성심당 갔다왔어요
    튀김소보루예기가 많이나와 한번 먹어볼려구요 다른빵은 많이 사먹었는데 튀김소보루가 유명하다는건 여기서 알았어요
    성심당 빵들 너무 비싸요
    전 맛도 달고 별로예요

  • 5. 빵순이
    '13.1.24 7:04 PM (110.35.xxx.203)

    신랑이 대전 가면 가끔 사오는데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추천하신 거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 6. ^^
    '13.1.24 8:05 PM (125.130.xxx.69)

    자꾸 성심당빵집 얘기가 나오니까 이번주말에 대전가는길에 일부러라도 들러오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17 어린이집 OT 후 맘에 안들떄 어떡하시나요? 20 어린이집 2013/03/01 5,192
225116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와요. 3 --- 2013/03/01 1,563
225115 오늘 내가 먹은것(쐬주 땡겨요) 2 쐬주반병 2013/03/01 931
225114 그 여자 너무 구려요 2 2013/03/01 2,241
225113 대학생 딸애가 처음으로 남자들과 콘도에서 합숙을 합니다. 11 신둥이 2013/03/01 4,926
225112 선물로 살 와인 5 와인 2013/03/01 789
225111 고1딸의 화장,,, 이해하시나요? 30 .. 2013/03/01 4,545
225110 냉장고에 있는 닭강정 맛있게 먹는 법이요? 1 2013/03/01 1,719
225109 남편들 술마시면 항상 혀꼬부라지고 술취한 표시나나요? 4 sss 2013/03/01 846
225108 130 월급에서 적금은 얼마나 해야 할까요 1 2013/03/01 2,706
225107 남편이 매사 뭐든지 잘 빠져드는 성격이라면? 4 도르르르 2013/03/01 782
225106 이대에서 머리 하면 더 이쁠 까요 10 -- 2013/03/01 2,977
225105 오늘 시립도서관 일 안하나요? 3 ... 2013/03/01 698
225104 중학생 딸이랑 자꾸 엇나가요 5 속터져 2013/03/01 1,611
225103 2월달에 생리를 3번이나 했어요.. 6 .. 2013/03/01 1,787
225102 임용고시 올해 티오를 보려는데요. 1 임용고시티오.. 2013/03/01 1,464
225101 여기에도 이렇게 개념없는 딸두고 있는 엄마들 많죠?(펌) 6 ... 2013/03/01 1,984
225100 식스모션vs버블샷2 선택 도움주세요 3 세탁기고민 2013/03/01 1,960
225099 숯껌댕이 눈썹 진짜 싫어요. 9 --- 2013/03/01 2,381
225098 박시후 고소 A양, 친구와도 ‘합의금 받아낼수 있겠다’ 문자 주.. 12 사건의비밀 2013/03/01 15,633
225097 손석희의 시선집중 오늘 방송 꼭 들어보세요 ^^ 5 ... 2013/03/01 1,591
225096 이별때문에 미칠것만같아요.... 4 .... 2013/03/01 2,483
225095 인터넷쇼핑한 니트 석유냄새 땜에 우웩 ㅠㅠ어찌빼나여 10 냄새녀 2013/03/01 10,583
225094 우울할 때는 어떻게 7 우울 2013/03/01 1,743
225093 이태원에서 가까운데 가볼만한곳 2 2013/03/01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