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당에서 먹어봐야 할 빵 추천드려요~

대전사람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13-01-24 14:43:04

대전 산지 20년쯤된 아짐입니다^^

제가 빵이랑 떡을 많이 좋아해서 섬심당도 많이 다녔지요..

요즘은 동네 빵집도 괜찮은데가 많아서 성심당은 1달에 한번정도 갑니다.

 

최근엔 어제 다녀왔는데 4시 30분 약간 넘어서 갔더니 빵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튀김소보루도 쟁반에 가득 담겨있던게 한쪽에서 아예 튀겨지는대로 팔고 있고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구요..

확실히 손님이 더 많아진듯해요.

 

각설하고..

성심당에서 제가 먹어본중 괜찮은것들로 말씀드릴께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하셔요^^

 

많이들 아시는  튀김 소보로 - 단팥 들어간 소보루를 튀긴것이죠.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느끼한것 싫어하시면 별로일거예요.

저는 튀긴거 좋아하거든요.  한두개 정도는 맛있게 먹을만 합니다.

 

그 다음은  판타롱 부추빵 - 이건 바로 나온 따뜻한거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부추랑 삶은계란 으깬것, 다진햄이 들어가 있구요. 담백합니다.

 

세번째는 대전부르스 떡 - 찹쌀 모찌 생각하시면 되는데 찹쌀떡 안에 단팥과 호두가 듬뿍 들어있어요.

 저는 위의 세가지 중에 점수를 주자면 대전부르스 떡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네번째는  모찌모찌 식빵 - 가격도 착하고(2000원) 쫄깃쫄깃 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다섯번째,  타이거브레드 -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안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동그란 빵이예요.

 

여섯번째,  대나무 잎 찰빵 - 겉은 해바라기씨,호박씨등 견과류로 덮여있고 속은 대나무가루가 들어가서 초록색인데요

쫄깃한 타피오카와 완두콩 강낭콩이 듬뿍들어가 있는 건강빵이예요.

 

그외에도 쑥 좋아하시는 분들은 쑥찰 앙금빵도 괜찮을것 같구요,  

견과류 좋아하시면 마카다미아와 호두가 토핑된 월넛브레드도 추천합니다^^

 

 

 

 

 

 

 

IP : 121.153.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4 2:51 PM (211.224.xxx.193)

    부추빵을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는데 안에 기다란 핫도그햄 들어있고 양배추 썬거라 케찹 겉에 빵은 고로케빵같은 것 그거 맛있었는데
    여기 호밀빵도 맛나요. 헌데 시간을 잘맞춰가야지 없더라고요

  • 2. 어부바
    '13.1.24 3:29 PM (61.251.xxx.194)

    저도 부추빵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비싸서...-_- 손가락 뺀 손바닥만한 게 1800원이라니. 성심당 몇년전부터 꾸준히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빵은 슬쩍 작아지면서 가격만 오르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 3. 성심
    '13.1.24 3:32 PM (124.182.xxx.112)

    성심당은 빵보다도 2층 식당에 치킨까스가 장난아니게 맛있어요. 진짜 두껍고 크고, 소스 퐌타스틱하고

  • 4.
    '13.1.24 5:0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오늘 성심당 갔다왔어요
    튀김소보루예기가 많이나와 한번 먹어볼려구요 다른빵은 많이 사먹었는데 튀김소보루가 유명하다는건 여기서 알았어요
    성심당 빵들 너무 비싸요
    전 맛도 달고 별로예요

  • 5. 빵순이
    '13.1.24 7:04 PM (110.35.xxx.203)

    신랑이 대전 가면 가끔 사오는데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추천하신 거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 6. ^^
    '13.1.24 8:05 PM (125.130.xxx.69)

    자꾸 성심당빵집 얘기가 나오니까 이번주말에 대전가는길에 일부러라도 들러오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443 직구관련 관세 질문드립니다. 2 ... 2013/01/25 729
211442 독일에 절대로 없는 것... 57 독일댁 2013/01/25 16,136
211441 전문대냐? 어정쩡한 4년제냐? 29 ... 2013/01/25 7,796
211440 아는 엄마 집에 가서 아이가 가구에 낙서를 했네요.. 어쩌죠.... 15 민폐 2013/01/25 3,431
211439 12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도저히 못 잊겠어요..(수정).. 22 답답 2013/01/25 9,807
211438 저혼자 망할 순 없어욧!! 여러분 이시간에 뭐하세요? 40 준준 2013/01/25 12,440
211437 잠이 오지 않네요 10 아기엄마 2013/01/25 1,687
211436 정선희가 동물농장 특별출연에 갑자기 든 의문 8 엔젤레스 2013/01/25 5,558
211435 제주도 맛집 리스트 참고하셔요 30 화이 2013/01/25 51,097
211434 친정엄마가 싫어요 나쁜딸이지요? 5 빙빙 2013/01/25 4,343
211433 질문) 차일드세이브 가입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나무사랑11.. 2013/01/25 455
211432 이런 질문 참 무식하지만 3 속물 2013/01/25 995
211431 국제결혼하려는데 외국에 살 자신이 없을때 어떻할까요? 5 sap 2013/01/25 2,846
211430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가 원래 짧은 스타일인가요? 아웃도어 2013/01/25 664
211429 서초구 청원경찰 돌연사…‘징벌 원인’ 의혹 3 -16.5℃.. 2013/01/25 1,037
211428 썬라이더 화장품 들러보신적 있나요 2 bo7 2013/01/25 1,099
211427 남친 도시락 싸주려는데 메뉴 어떤가요^^;; 12 놀와 2013/01/25 2,544
211426 월 100만원씩 어떻게 적금할까요...? 처음 월급받아요 22 100 2013/01/25 13,366
211425 책장 세줄짜리랑 두줄짜리중.. 2013/01/25 627
211424 컨테이너로 쪽방촌 입주 대기자를 위한 임시숙소를 밀든 서울시 5 ... 2013/01/25 1,053
211423 영어 표현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7 .... 2013/01/25 925
211422 가난해도 결혼하는게 나아요 53 jjj 2013/01/25 14,426
211421 혹시 구스다운 배게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bloom 2013/01/25 2,168
211420 야왕 원작만화 봤는데...진짜 야해요 8 진홍주 2013/01/25 19,456
211419 민하라는 아이.. 아버지가 아나운서던데.. 왜 아이를 연예인 시.. 49 ... 2013/01/25 1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