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당에서 먹어봐야 할 빵 추천드려요~

대전사람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3-01-24 14:43:04

대전 산지 20년쯤된 아짐입니다^^

제가 빵이랑 떡을 많이 좋아해서 섬심당도 많이 다녔지요..

요즘은 동네 빵집도 괜찮은데가 많아서 성심당은 1달에 한번정도 갑니다.

 

최근엔 어제 다녀왔는데 4시 30분 약간 넘어서 갔더니 빵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튀김소보루도 쟁반에 가득 담겨있던게 한쪽에서 아예 튀겨지는대로 팔고 있고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구요..

확실히 손님이 더 많아진듯해요.

 

각설하고..

성심당에서 제가 먹어본중 괜찮은것들로 말씀드릴께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하셔요^^

 

많이들 아시는  튀김 소보로 - 단팥 들어간 소보루를 튀긴것이죠.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느끼한것 싫어하시면 별로일거예요.

저는 튀긴거 좋아하거든요.  한두개 정도는 맛있게 먹을만 합니다.

 

그 다음은  판타롱 부추빵 - 이건 바로 나온 따뜻한거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부추랑 삶은계란 으깬것, 다진햄이 들어가 있구요. 담백합니다.

 

세번째는 대전부르스 떡 - 찹쌀 모찌 생각하시면 되는데 찹쌀떡 안에 단팥과 호두가 듬뿍 들어있어요.

 저는 위의 세가지 중에 점수를 주자면 대전부르스 떡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네번째는  모찌모찌 식빵 - 가격도 착하고(2000원) 쫄깃쫄깃 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다섯번째,  타이거브레드 -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안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동그란 빵이예요.

 

여섯번째,  대나무 잎 찰빵 - 겉은 해바라기씨,호박씨등 견과류로 덮여있고 속은 대나무가루가 들어가서 초록색인데요

쫄깃한 타피오카와 완두콩 강낭콩이 듬뿍들어가 있는 건강빵이예요.

 

그외에도 쑥 좋아하시는 분들은 쑥찰 앙금빵도 괜찮을것 같구요,  

견과류 좋아하시면 마카다미아와 호두가 토핑된 월넛브레드도 추천합니다^^

 

 

 

 

 

 

 

IP : 121.153.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4 2:51 PM (211.224.xxx.193)

    부추빵을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는데 안에 기다란 핫도그햄 들어있고 양배추 썬거라 케찹 겉에 빵은 고로케빵같은 것 그거 맛있었는데
    여기 호밀빵도 맛나요. 헌데 시간을 잘맞춰가야지 없더라고요

  • 2. 어부바
    '13.1.24 3:29 PM (61.251.xxx.194)

    저도 부추빵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비싸서...-_- 손가락 뺀 손바닥만한 게 1800원이라니. 성심당 몇년전부터 꾸준히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빵은 슬쩍 작아지면서 가격만 오르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 3. 성심
    '13.1.24 3:32 PM (124.182.xxx.112)

    성심당은 빵보다도 2층 식당에 치킨까스가 장난아니게 맛있어요. 진짜 두껍고 크고, 소스 퐌타스틱하고

  • 4.
    '13.1.24 5:0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오늘 성심당 갔다왔어요
    튀김소보루예기가 많이나와 한번 먹어볼려구요 다른빵은 많이 사먹었는데 튀김소보루가 유명하다는건 여기서 알았어요
    성심당 빵들 너무 비싸요
    전 맛도 달고 별로예요

  • 5. 빵순이
    '13.1.24 7:04 PM (110.35.xxx.203)

    신랑이 대전 가면 가끔 사오는데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추천하신 거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 6. ^^
    '13.1.24 8:05 PM (125.130.xxx.69)

    자꾸 성심당빵집 얘기가 나오니까 이번주말에 대전가는길에 일부러라도 들러오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75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185
227074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36
227073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69
227072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483
227071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05
227070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66
227069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36
227068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295
227067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57
227066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61
227065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40
227064 사춘기 8 2013/03/10 1,836
227063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54
227062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12
227061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65
227060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16
227059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562
227058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13
227057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35
227056 벙커침대 어떤가요 7 벙커침대 2013/03/09 2,397
227055 제주 샹그릴라 요트 괜찮은가요? 2 제주 2013/03/09 1,774
227054 나홀로 상속등기를 하는데요... 7 혼자는 어려.. 2013/03/09 2,086
227053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ㅠㅠ 11 ,,, 2013/03/09 13,509
227052 4개월 아기가 38도일때 5 서하 2013/03/09 1,701
227051 우연히 디카프리오를 봤어요 13 진홍주 2013/03/09 1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