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이 날 때도 어린이집 등원시키시나요? 네살 어린이..

초보맘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3-01-24 14:25:03

열이 날 때... 아이가 힘들어하는지를 잘 보라고..

그런 종류의 답을 들었던 것 같은데.

어찌나 명확한 답변인지요... -_-;;;

도대체 초보엄마는 어떻게 감을 잡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잠을 자고 있을 땐.. 잘 알기 힘든 것 같아서요.

 

친정엄니가 아이 봐주시고 등하원 시켜주시는데.. 오늘 새벽에 열이 좀 많이 나서 집에서 놀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냥 등원 시켜버리셨네요. 뭐, 상태 보아하니 괜찮아서 그렇게 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미친듯이 일하다 와서 전화했는데,

낮잠시간인건지.. 얼집 선생님도, 친정엄니도.. 뭐, 전화통화도 안 되고 상태도 알 수 없고..

좀 화가 납니다. 더 정확하게는, 불안합니다.

 

기준이 안 서네요. 몇 도가.. 마지노선.. 일까요.

IP : 210.121.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엄마
    '13.1.24 2:27 PM (121.100.xxx.136)

    해열제 따로 챙겨보내신거 아니면, 열나면 안보내는게 맞아요. 직장맘이라 애기 맡길데가 없다면 모를까,,
    친정엄마가 집에서 봐주시고 어린이집 보내는거라면,,, 안보내고 오전에 병원갔다 와서 쉬는게 좋은거 같아요

  • 2. ..
    '13.1.24 2:29 PM (183.96.xxx.159)

    열나면 아이가 힘들어해요.
    감기가 주변 아이들한테 옮기도 하고 아이 본인도 힘들어하고요.
    어린이집은 다른 아이들 수업하고 있으면 어디 맘대로 눕지도 못해요.

    집에서 봐줄 사람 있으면 쉬어야합니다.

  • 3. ..
    '13.1.24 2:30 PM (110.14.xxx.164)

    쉬어야 빨리 낫지요
    감기면 전염될수도 있고요

  • 4. ㅁㅁㅁ
    '13.1.24 2:32 PM (59.10.xxx.139)

    엄마가 힘들어서 유치원보내버렸나봐요
    열감기는 옮아요!!!

  • 5. 다른 아기들 위해서도
    '13.1.24 2:32 PM (180.65.xxx.29)

    보내면 안된다 생각해요 맞벌이면 할수 없는데
    전업이 열도 나는 애기 보내는건 ...

  • 6. ..
    '13.1.24 2:33 PM (183.96.xxx.159)

    38도 넘으면 대체로 많이 힘들어 하니까 보내지 마시고요.

    열이 안나도 아이가 기운이 없고 잘 놀지 않으면 보내지 말아야 해요.

    울 옆집에 아이 셋인 엄마.
    애가 열이 펄펄 나고 밤새 토했다는데 약을 봉지채 딸려서 어린이집 보냅니다.
    전업인데 아이 셋이라 본인이 힘들다고 왠만하면 보냅니다.
    그집 애들이 아픈데 축늘어져서 어린이집 가는 거 보면 제 맘이 짠해요.

  • 7. ...
    '13.1.24 2:47 PM (1.244.xxx.166)

    열나는데
    밥잘먹고 놀거 다놀고 생활에 지장없으면 괜찮은거고요.

    윗님 말씀대로 38도 넘어가면 해열제 틈틈히 먹여도 열이 뚝 떨어지지않고
    애도 잘 못놀아요.

  • 8. dma
    '13.1.24 3:06 PM (125.187.xxx.175)

    직장 다니는 엄마가 달리 맡길 곳 없으면 어쩔 수 없고요.
    저는 전업인데
    콧물 기침 조금 하는 정도면 보내지만
    열 / 구토 / 설사 같은 경우는 초등학생이라도 안 보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집 아닌 다른 곳에 가 있어야 한다면 어른이라도 너무 괴롭고 힘들 상황이니까요.
    저렇게 아픈 아이 엄마가 하나 보기도 힘든데 기관에 보내면 선생님이 신경써주시기도 어렵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599 7살 남자 아이 평균 체중이 몇 kg 인가요? 2 으쌰 2013/02/06 2,913
216598 스팸이 맛있나요? 20 요리 2013/02/06 3,621
216597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다 부자이신가요?? 20 여행 2013/02/06 4,178
216596 재미있는 영어 DVD 추천해주세요!(7살) 4 ... 2013/02/06 1,211
216595 실리콘 뒤지개 잘 뒤집히나요? 2 아남 2013/02/06 1,147
216594 왕따동생 눈물로 호소했던 누나가 학교를 자퇴했네요. 6 2013/02/06 3,004
216593 얼굴피부가 먹어버리는 화장...ㅠㅠ(조언절실) 7 못난이화장 2013/02/06 2,439
216592 박근혜 복지공약들 잇단 후퇴…4대 중증질환 '말바꾸기 논란' 6 세우실 2013/02/06 1,197
216591 필립스에서 나오는 핸디형 스팀다리미 ;스팀앤고; 써보신분 - 2013/02/06 1,908
216590 저같은 입덧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1 초기임신부 2013/02/06 639
216589 저희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겠데요.. 21 첫째며느리 2013/02/06 5,271
216588 삼국지 다 읽어보셨나요? 7 독서 2013/02/06 980
216587 장터 부츠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해서 7 고민 2013/02/06 1,627
216586 유독 나만 싫어 하는 상사 때문에 회사 그만두신분 있으신가요 7 ,,, 2013/02/06 2,063
216585 전단지 보면서 밥먹는 이야기가 뭔가요? 7 ,,, 2013/02/06 931
216584 제가 누굴 봤는데요..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6 궁금해서 미.. 2013/02/06 1,073
216583 어제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점심. 그 뒷이야기입니다. 8 후기글 2013/02/06 3,661
216582 어떤 여자가 맞벌이하는건 그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하는거.. 7 생각해보니 2013/02/06 1,897
216581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좀 주세요 4 호텔 2013/02/06 932
216580 남편 미모가 사그라 들어요 2 슬픈 아내 2013/02/06 1,465
216579 영유 논란을 보고..메이플베어 보내신분 계시나요? 11 고민 2013/02/06 10,238
216578 원래부터 저질 체력인 분들 어떻게 하세요? 10 체력 2013/02/06 2,564
216577 왼쪽머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파요. 3 white 2013/02/06 23,564
216576 밀당이 너무 심한 사람 11 오랜만에 2013/02/06 4,969
216575 디자인벤처스요... 7 노을 2013/02/06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