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날 때... 아이가 힘들어하는지를 잘 보라고..
그런 종류의 답을 들었던 것 같은데.
어찌나 명확한 답변인지요... -_-;;;
도대체 초보엄마는 어떻게 감을 잡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잠을 자고 있을 땐.. 잘 알기 힘든 것 같아서요.
친정엄니가 아이 봐주시고 등하원 시켜주시는데.. 오늘 새벽에 열이 좀 많이 나서 집에서 놀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냥 등원 시켜버리셨네요. 뭐, 상태 보아하니 괜찮아서 그렇게 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미친듯이 일하다 와서 전화했는데,
낮잠시간인건지.. 얼집 선생님도, 친정엄니도.. 뭐, 전화통화도 안 되고 상태도 알 수 없고..
좀 화가 납니다. 더 정확하게는, 불안합니다.
기준이 안 서네요. 몇 도가.. 마지노선..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