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결과에 분노해서 노무현재단에 후원도 하게 되고, 처음으로 봉하장터에서 인절미, 감말랭이, 떡국 떡 주문했어요.
지금 인절미 먹고 있는데, 쌀이 좋아서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단백하게 정말 맛있네요.
달지도 않고요.
두개씩 들어서 낱개포장 돼 있어, 어디 나갈때 간식용으로 가져가기도 좋네요.
너무 잘된게 고3 되는 아이가 인절미를 좋아하는데, 간식용으로 몇개씩 싸주면 되겠어요.
시중 떡집 인절미는 좀 단 듯 해서, 전 잘 안먹는데, 봉하쌀 인절미는 계속 먹게 되네요.
감 말랭이도 쫀득쫀득하니 달고 맛있어요.
주위에도 소개해 주고,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82 덕분에 봉하장터 알게 되고, 노무현 재단에 후원자로 가입도 할 수 있었어요.
사는 곳이 서초구인지라 재단에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는 걸 주위에는 쉽게 말하지 못한다는게 좀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