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짜리 코트를 70만원에 샀는데요.

rudnf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3-01-24 12:37:58

제가 원했던 이 상품이 품절되어서 일단 가격을 치르고 일주일 후에 받았어요.

가져온지 이틀후에 어제 처음으로 입어봤는데요.

좀 이상해요.

예전에 입어봤던 것과 카라부분이 재단이 잘못됐는지,  제대로 서지않구요.

소매 뒷부분은 눌린모습이예요.

어쩐지 새옷을 걸친것 같지않고 여러번 입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쌔한데요.

어떻게할까요?

이제라도 다시 문의를 좀 해볼까요?

원 가격보다 30% 싸게 샀으니 그냥 입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구해달라고 하면 진상이 될까요?

롯백 본점 모 브랜드에서 샀는데요.

이제 다시 구한다해도 어디 걸려있던게 오게 될텐데...

어쪄죠?

IP : 211.217.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보봅
    '13.1.24 12:40 PM (121.124.xxx.88)

    네 칠십먼원이면작은돈 아니에요
    반품들어오거나 그런경우 되팔더라구요
    특히 코트는 입다 반품해도 티안나서 고의적으로 반품하는경우도 있아요

  • 2. 찝찝하면 반품하세요
    '13.1.24 1:01 PM (123.109.xxx.181)

    두고두고 생각날 거 뻔합니다.
    정신건강상 반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3. qqqqq
    '13.1.24 1:03 PM (211.222.xxx.2)

    저도 그런옷 하나있어요
    쎄일해서 산 옷인데
    카라가 제대로 안서서
    손질해서 입은 되겠지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왠만하면 반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
    '13.1.24 1:07 PM (211.224.xxx.193)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어려서 내가 너무 예민한가 하고 넘어갔는데 나이들어 알고보니 그게 리오더 한 옷 였던거였어요. 전 중요한 장소에 입고 나가려 사는거라서 그 옷 올때까지 다른색 옷을 개네들이 입으라고 줬었어요. 근데 새옷 입어보니 제가 여태 입었던 옷이랑 재질이 틀리고 뒷틈도 있고...근데 입어보니 예쁘긴 한데 춥고 보풀이 일고 저도 그때가서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봐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리오더여서 원단을 못구해서 싼원단을 쓴거였고 그래서 모직이 덜 함유되어서 추웠던거고 보풀도 생긴거였고 그랬어요

  • 5. .........
    '13.1.24 2:52 PM (118.219.xxx.196)

    친구가 예전에 의류회사 다녔는데 가격이 싼건 이유가 있다고 그랬어요 어제 정상가격으로 팔고 오늘 세일한다그러면 어제껏은 진짜 좋은 품질이고 오늘 세일하는옷은 그보다 단계낮은 천으로 만든거래요 세일전날 따로생산한 제품에 불티나게 가격표 붙인다고요 70%로 샀다면 제품질도 70%수준으로 산거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45 초등5학년 여자 조카아이 선물사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 생일선물 2013/02/14 1,580
219444 너무 맛있어요 5 아.. 2013/02/14 2,071
219443 20대초반 우울증 6 초코귀신 2013/02/14 1,909
219442 여학생들..선호하는 가방브랜드가 뭔가요? 5 예비중등 2013/02/14 2,448
219441 틀린말이 아니었네요~ 5 말한마디에 .. 2013/02/14 1,883
219440 분명히 기온은 올랐는데 항상 이맘때만되면 더 추워요 8 2013/02/14 2,408
219439 캐나다비행기표?? 2 .... 2013/02/14 1,063
219438 세탁기가 얼었는데 이사할때 그대로 가도 1 되나요? 2013/02/14 1,145
219437 직장 어린이집과 동네 유치원. 어떤 곳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3 토돌누나 2013/02/14 1,045
219436 신세계, 이마트 외 타 계열사에도 부당노동 행위 세우실 2013/02/14 743
219435 다시마차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으신분이요.. 다시마차 2013/02/14 850
219434 공적연금 방관해도 될까요? 너무 기막히네요 4 연금개혁 2013/02/14 1,212
219433 최근 삼생이 보는데요 7 삼생이 2013/02/14 2,678
219432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 집은 어디인가요? 2 .. 2013/02/14 13,432
219431 a라인 코트 어울리는 체형 6 괴로워 2013/02/14 2,299
219430 미혼여성 53%,,내남편 전성기때 연봉 1억은 되야한다. 3 ,, 2013/02/14 2,361
219429 포트메리온 그릇 정가네요 ㅎㅎ 11 .... 2013/02/14 4,634
219428 베를린 볼까 말까 고민하셨나요? 20 보고온이 2013/02/14 3,318
219427 흙표흙침대 이사시 이사업체에 맡기신 분 계신가요? 4 이사문제. 2013/02/14 7,060
219426 노회찬씨 그럼 앞으로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인건가요? 2 0 2013/02/14 2,544
219425 커피믹스 = 삼겹살급 지방 함량...`멘붕` 4 커피 2013/02/14 2,948
219424 [결혼전 고민 거리] 제이야기좀 들어보실래요? 28 나막귀 2013/02/14 8,952
219423 일베와 2월 16일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 재공지 참맛 2013/02/14 772
219422 제가 엄마가 되보니 새삼 엄마가 존경스럽네요. 엄마 2013/02/14 875
219421 갑자기 폭삭 늙는거 같아요..ㅠㅠ 6 노화 2013/02/14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