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짜리 코트를 70만원에 샀는데요.

rudnf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01-24 12:37:58

제가 원했던 이 상품이 품절되어서 일단 가격을 치르고 일주일 후에 받았어요.

가져온지 이틀후에 어제 처음으로 입어봤는데요.

좀 이상해요.

예전에 입어봤던 것과 카라부분이 재단이 잘못됐는지,  제대로 서지않구요.

소매 뒷부분은 눌린모습이예요.

어쩐지 새옷을 걸친것 같지않고 여러번 입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쌔한데요.

어떻게할까요?

이제라도 다시 문의를 좀 해볼까요?

원 가격보다 30% 싸게 샀으니 그냥 입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구해달라고 하면 진상이 될까요?

롯백 본점 모 브랜드에서 샀는데요.

이제 다시 구한다해도 어디 걸려있던게 오게 될텐데...

어쪄죠?

IP : 211.217.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보봅
    '13.1.24 12:40 PM (121.124.xxx.88)

    네 칠십먼원이면작은돈 아니에요
    반품들어오거나 그런경우 되팔더라구요
    특히 코트는 입다 반품해도 티안나서 고의적으로 반품하는경우도 있아요

  • 2. 찝찝하면 반품하세요
    '13.1.24 1:01 PM (123.109.xxx.181)

    두고두고 생각날 거 뻔합니다.
    정신건강상 반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3. qqqqq
    '13.1.24 1:03 PM (211.222.xxx.2)

    저도 그런옷 하나있어요
    쎄일해서 산 옷인데
    카라가 제대로 안서서
    손질해서 입은 되겠지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왠만하면 반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
    '13.1.24 1:07 PM (211.224.xxx.193)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어려서 내가 너무 예민한가 하고 넘어갔는데 나이들어 알고보니 그게 리오더 한 옷 였던거였어요. 전 중요한 장소에 입고 나가려 사는거라서 그 옷 올때까지 다른색 옷을 개네들이 입으라고 줬었어요. 근데 새옷 입어보니 제가 여태 입었던 옷이랑 재질이 틀리고 뒷틈도 있고...근데 입어보니 예쁘긴 한데 춥고 보풀이 일고 저도 그때가서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봐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리오더여서 원단을 못구해서 싼원단을 쓴거였고 그래서 모직이 덜 함유되어서 추웠던거고 보풀도 생긴거였고 그랬어요

  • 5. .........
    '13.1.24 2:52 PM (118.219.xxx.196)

    친구가 예전에 의류회사 다녔는데 가격이 싼건 이유가 있다고 그랬어요 어제 정상가격으로 팔고 오늘 세일한다그러면 어제껏은 진짜 좋은 품질이고 오늘 세일하는옷은 그보다 단계낮은 천으로 만든거래요 세일전날 따로생산한 제품에 불티나게 가격표 붙인다고요 70%로 샀다면 제품질도 70%수준으로 산거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89 남편이 iPad mini wifi 32GB 를 제게 선물했어요... 11 선물 2013/02/14 2,023
219288 형부가 췌장암 4기래요 34 한숨만..... 2013/02/14 24,590
219287 안영미 멋지네요. 2 미둥리 2013/02/14 2,922
219286 친정아버지..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싱글맘 2013/02/14 2,058
219285 그 겨울...바람이 분다....내용이요. 7 드라마 2013/02/14 3,295
219284 요즘 가죽자켓 입으면 추울까요? 2 마음이 2013/02/14 1,657
219283 은행에서 신권으로 교환하는 건 명절 때 뿐인가요? 6 새돈 2013/02/14 3,826
219282 핸드폰,이럴경우 위약금 지원 해 주나요? 핸드폰 2013/02/14 757
219281 피아노 개인레슨 시키고 싶은데 입장이? 뭐라고 할까.. 2013/02/14 908
219280 플라스틱욕조는 어떻게 닦아요? 7 오둘 2013/02/14 2,409
219279 오늘이 승부점일거같아요 수목드라마 2013/02/14 774
219278 저희아이 예비초등인데요...홈스쿨하는거보면 빠릿빠릿하지못한것같아.. 4 예비초등 2013/02/14 1,239
219277 송혜교이야기가 계속나오는게 16 ㄴㄴ 2013/02/14 3,321
219276 만기 안된 세입자가 나간다고.. 5 .. 2013/02/14 1,731
219275 부부의 성향은 비슷한게 잘살까요 다른게 잘살까요 21 부부 2013/02/14 13,113
219274 *샤 보라색병과 트리트먼트에센스 or 이니스프* 씨드세럼? 4 화장품 2013/02/14 1,482
219273 2009년 연예인 x파일의 프로포폴 내용 8 ........ 2013/02/14 8,135
219272 홍일표, “정홍원 위장전입 동기, 경위 악의적 아니다“ 2 세우실 2013/02/14 1,019
219271 앞동 아줌마가 돌아가셨어요. 1 마음 2013/02/14 3,147
219270 '프락치'를 동원한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 1 참맛 2013/02/14 1,091
219269 무조건 효를 강조하는 우리 문화 짜증나네요.. 2 .. 2013/02/14 1,842
219268 TV소설 인생화보 보고싶어요 2013/02/14 3,977
219267 요즘 미드들 뭐 보세요? 12 미드 2013/02/14 2,599
219266 미닫이문이 너무 뻑뻑해요... 1 알려주세요... 2013/02/14 2,167
219265 제가 그 짜증 많은 부인인데요.... 30 지친다 2013/02/14 1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