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영화는 쉬리를 전후로 나누고
음악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전후로 나누고
드라마는 네멋대로 해라를 전후로 나눈다
이런 말을 전에 얼핏 들었거든요....
기술의 발전과 시대를 보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감하시나요???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영화는 쉬리를 전후로 나누고
음악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전후로 나누고
드라마는 네멋대로 해라를 전후로 나눈다
이런 말을 전에 얼핏 들었거든요....
기술의 발전과 시대를 보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감하시나요???
음악은 서태지가 맞는 거 같구요.
영화는 접속인 거 같아요. 접속으로 영화의 세상이 변한 것 같은 느낌.
저도 접속한표! 이 후로 한국영화 돈주고 봤죠. 그 전까진 한국영화는 돈주고 안본다는 이미지..거의 외화판이었는데..물론 그 정점에 쉬리가 있지만 포문은 접속이었던듯요.
저는 영화 친구 이후같아요
친구이후로 조폭깡패 영화나 영화에서 욕설이 너무 자연스러워진듯
맹세코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으라면 접속을 꼽겠어요.
아, 접속................
잊고 있었네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네멋대로해라 전 안봤는데 그거 마니아층만 봤던거 아닌가요?
저도 접속 ᆞ스무살때 봤었나?종로 피카디리극장인가 그랬는데 새삼스럽네요
맞는거 같아요..
음악이랑 영화는 맞는거 같아요.
드라마는 약간 공감은 안되구 ㅎㅎ
갓 40대지만,
드라마와 음악의 경우는 공감해요~
영화는 의견이 좀 갈릴 듯 하네요.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정말 쉬리 보고 깜놀했죠..
헐리웃 영화 같은 세련됨 접속도 물론 괜찮았고..
드라마는 저는 여명의 눈동자를 기점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서태지는 말할것도 없구요 ㅎㅎ
드라마는 다모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건데...
저두 다모... 동감해요^^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꼽고 싶네요.
40대라 그런가? ㅋ
남자들도 대놓고 드라마질 시작한 시점.
방송 시간대에 서울시내 교통상황 무지 원활했던~
접속이 맞아요
한국영화를 다시 보게 됐지요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가 나오고 다음에 쉬리
적다 보니 한석규의 전성시대였군요
드라마폐인의 시작은 다모 아니었나요?^^드라마는 솔직히 딱 뭐라고 꼬집기가 어려워요. 드라마 폐인의 시작이 기준이라면 저도 다모에 한표!
분기점이 되려면 기존 형식을 뒤집고 끝나선 안되고 뒤집힌 형식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받아야죠. 네 멋대로 해라가 기존 양식과 다르긴 하지만 시청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다른 카메라 촬영과 다른 연출 방식을 시도해서 폐인을 양성한 다모가 드라마의 분기점이 된다고 봅니다.
서태지와 네멋대로 해라 공감하네요~
네멋대로 해라는 기존 드라마의 공식을 모두 해체했기에
한 번 보고 지나가는 드라마가 아닌
보고 또 보는 드라마, 매니아 드라마의 걸작으로 남아있고
드라마 제작자들이 더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주인공들은 재벌이 아닌 비주류 인생들..
시한부 인생이 나오지만 그걸로 신파를 만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
지금까지의 전형적인 대사가 아닌 어디로 통통 튈지 모르는 의외의 대사들..
저도 드라마 잘 안 보다가 네멋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10년이 넘은 지금도 생생하네요~
의견 종합하면 음악만 공감하는 걸로...
저도 음악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엔 전혀 이견이 없네요. 영화랑 드라마는 자꾸 몇개가 떠오를 뿐 비슷비슷
전 충분히 공감해요 34살
음악은 동의 영화는 끄덕끄덕 드라마는 갸우뚱?
왜 전 다 공감이 안될까요...
사람나름이겠죠 뭐
드라마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음악은 공감합니다.
하나 추가하자만 예능은 무한도전 이후로 나뉘는거요.
전 그때 극장가서 3번봤어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지만
접속이후로 극장가서 한국영화 돈주고 봤던거같아요
다모가 '조직적인 드라마 폐인'을 양성한 첫번째 드라마인건 맞아요. 하지만 네멋이 확실한 분기점이었습니다. 대중성과도 별도로 네멋은 확고한 변화의 주축이에요.
여명의 눈동자는 매우 잘 만든 드라마지만, 드라마의 한 세대를 바꾸는 상징성에는 적합한 드라마가 아니죠.
음악 완전 공감하고요. (이건 거의 정설이 아닐까요?)
드라마는 잘 모르겠지만 네 멋대로 해라는 제 인생의 드라마이긴 합니다.
양동근 그런 드라마 꼭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양동근의 연기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음악 영화 동감
네멋대로는 안봐서 몰라요
그닥 명작은아니자나요
저도 영화는 쉬리
(접속은 별로...)
음악은 서태지 맞고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아닐까요?
드라마 빼곤 동감해요 ㅎㅎ
쉬리가 제가본 한국영화 중 최초로 재밌다고 느낀 것이었거든요....
네멋대로해라가 그닥 명작이 아니라니
왜 82에서 이렇게 폄하되는지 모르겠네요??
극본이며 캐스팅이며 연기며 음악이며
정말 좋은 드라만데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네멋대로해라..양동근이죠? ^^
좀전에 댓글을 달았는데..달고보니..강국이 얘기가 나와서..아일랜드랑 착각을 했던..
음악은 서태지..이견이 없겠죠.
저한테 영화는 그런데..번지점프를 하다 였어요.
접속은 전도연 헤어스타일이 확 깬다..OST가 참 좋다..정도였고..
번지점프를 하다는..참..아련한 영화로 남아요.
한국영화가 더이상 방화가 아니구나...느끼게 해줬던 첫 영화랄까요.
네멋대로해라는
정말 명작이죠
스턴트맨이 되고싶었던 뇌종양환자 양동근-
신구,윤여정,이나영,공효진,이세창,이동건등
경이 아빠,엄마등,,
비주류였던 인디밴드음악이 활성화되고
세상을 향해 힘든사람이 없다는
쉬엄쉬엄 내뱉는 말들이
늘 정곡을 콕콕 찌르고,,,
정말 가슴깊이 남은 드라마에요
다모도 무척 휼륭하지만
네멋은 분명 획을 그은 작품이죠
권선징악이 아닌,
모두를 이해하게 되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는 안봐서 모르겠고 접속과 서태지는 90년초에 나와서 그런거 아닐까요?
7080음악을 따로 얘기하듯이 90년대는 또 그렇게...
음악은 동감이고요.
영화는 서편제, 드라마는 다모를 꼽고 싶어요.
모레시계도 있긴 하지만 그건 좀 특수상황이라.
본인의 취향이 아니고
대세를 말하는거니까요
갑자기 댓글들이 산으로
저도 네멋을 보지는 않았지만 네멋이 조금 다른 드라마였음은 인정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거죠
서태지보다 조용필 hot꼽을 수도 있구요
사실 서태지는 본인으로 시작해서 본인으로 끝났어요
지금 아이돌판은 hot가 만들었으니,,아니 이수만인가요 ㅠ
드라마 공감 못함.. 왜 그게 그런 평가받는지 몰겠어요 주인공남자가 꽃미남이 아니라?
드라마는 공감 못하겠네요.
오히려 예전 드라마 질투아닌가...최초의 트렌디 드라마.
저도 드라마는 안봐서 공감못하겠네요
차라리 허준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질투도 공감하구요
드라마는 워낙 방대? 해서 하나로 정의하기
힘든거같은데요
찾아보면 듣도보도 못했는데명작이 있을수도 있고
사극의 새 지평을 열게한건 확실해요.
궁중 암투 스토리에서 벗어난 비극적 로맨스,
색채감 뛰어난 영상미,
발라드를 배경음악으로 쓰는등의
새로운 시도가 그 이후 거의 모든 사극들의 교과서가 되었던듯해요.
동감, 장화홍련을 보고 저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바뀌었고요.
드라마는 인어아가씨 이후로 본격 막장드라마 트렌드 생긴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서태지로 끝났다는 의견은 비추...
서태지가 만든 메뉴얼이 지금 tv에 나오는 가수들이 따라하고 있죠
노래 실력이 대단했던 가수가 아니라
한국대중가요 판을 새롭께 짠 사람...
조용필은 대중가요의 완성도를 다른 차원으로 만든 사람이고요
서태지 만큼은 공감합니다..
음악 문외한 입장에서도,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변화였고,
지금 유행하는 음악들도 거의 다 그 아류라고 보이는걸요..
30대 아닌 분들이 많으신듯...
40-50대는 네멋대로 해라를 볼만한 세대도 아니고 공감하지 못할 부분도 많으시겠죠.
지금의 30대는 그때 20대였어요.
'드라마 뻔하고 출생의 비밀,불치병 나오고 시시해서 안 봐' 하던 20대를
티비 앞으로 앉힌 게 네멋대로 해라였어요.
시청율도 그리 낮지 않았어요. 15-20% 정도?
단순히 훌륭하고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이런 드라마는 많죠.)
기존 드라마의 틀을 부수고 그 이후 드라마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의미죠.
이후 작품성을 추구하고 매니아 양산하는 드라마가 한동안 쏟아졌었고
(다모,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그러다가 어느 님 말씀대로 임성한 작가의 등장으로 막장드라마 트렌드 시작..
30대 끄트머리인 제가 인지하는 흐름은 이러하네요.
영화는 은행나무침대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영화 흥행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후 작품성으로는 접속이 능가하긴 했지만요.
(그러고보니 두 작품 모두 한석규가 나오네요.)
음악은 서태지라는 것에 동의.
드라마도 장르에 따라 다르긴 한데... 트렌디 드라마에서 전환점이 된 건 '질투'였고,
매니아 양산 드라마의 전환점이 된 건 '네멋대로해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견이 없죠
30대인데..드라마 원래 안 보기도 하지만 왠만큼 대박난 드라마는 아는데 네 멋대로 해라는 금시초문이네요. 대박은 아니라는 뜻. 전 별로 들은 기억이 없네요.매니아층이겠죠. 전반적으로 시대 흐름을 바꾸게 한 파워감은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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