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만 보면 꼭 잠들어요.

...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3-01-24 10:45:32

저는 영화보러가면 장르에 상관없이 무조건 초반엔 잠이 쏟아져서 대부분의 영화 앞부분을 못봐요.

어제 라이프 오브 파이봤거든요.  시작하면서 숫자가 10.9.8 7  나오며 홀로 막빠져들어가는 부분까지 보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배는 가라앉고 있고 파이가 헤엄쳐오는 호랑이 저리 가라고 막대로 밀치고 있더군요. ㅡ.ㅡ;;

왜 이러는 걸까요~  영화를 한번에 본 적이 없네요.  ㅠㅠ

 

그건 그렇고 라이프 오브 파이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동화같은 건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뭔가 어렵더라구요.

IP : 119.19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10:50 AM (39.117.xxx.34)

    제가 그럽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 초반부 동물원인가에서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조금만배에서
    호랑이랑 둘이 싸우며 있더군요ㅜㅜㅜ

    리들러너 보다가 잠들었는데 중간에 잠깨자마자 그 소년이 측은한 장면이
    나오는데 갑자기 어엉 울어서 남편 애들 보기가 민망했던적도ㅜㅜㅜ

  • 2. ㅇㅇ
    '13.1.24 10:51 AM (112.153.xxx.76)

    체력이 약하신 것 아닐까요? 저도 한떄 그랬었거든요.

  • 3. ,,
    '13.1.24 10:51 AM (72.213.xxx.130)

    전 직장 다닐때도 피곤하면 단체 영화보러 가서 졸았어요. 죄책감도 없고 졸리면 자는 거죠 뭐.
    영화야 또 보면 되니까요. 남편과 영화 보러 가서도 마찬가지.

  • 4. .,
    '13.1.24 11:11 AM (14.35.xxx.24)

    예전 레미제라블영화 댓글이 생각나요
    재미없어 잠들었는데 깨보니 팡틴이 살아나 노래부르고 있어 깜짝놀랐다고ㅋㅋ

  • 5. seseragi
    '13.1.24 11:21 AM (112.158.xxx.101)

    어머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라이프오브파이 시작한지 .. 얼마됐더라..
    아무튼 배 타자마자 잠들었어요. 3d 안경을 끼니까 더 졸리더라구요.

    저두 영화볼때 거의 열에 일곱번은 자구요. 심지어 소극장에서 연극을 봐도 졸아요.
    시끄러운 영화면 더 잘 자요. 어릴땐 안그랬구 근래 5년 정도에 나타난 현상인 걸 보면
    체력저하와 만성피로와 관계있는듯해요, 전.
    그리고 솔직히 영화가 엄청 재밌으면 안자요. 영화도 살짝 재미없고, 몸도 피곤할때, 어두우니 자는듯.

  • 6. ...
    '13.1.24 11:27 AM (119.197.xxx.71)

    저같은 분들 계시네요.
    점 두개님 레미제라블 얘기에 빵터졌어요. ㅎㅎ

  • 7. 아바타
    '13.1.24 2:35 PM (116.120.xxx.164)

    저두요..
    누가 그 영화 봤냐고 물어보면 봤다고 할 수도 안봤다고 할 수도 없어요..
    그러면서도 영화관은 자주 가요..애들 땜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63 MSG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2013/03/08 1,517
227762 단기간 돈이 필요한데.. 방법 알려주세요 2 단기대출 2013/03/08 1,177
227761 오늘 목격한 황당한 장면 -_-;; 22 -_-;; .. 2013/03/08 14,536
227760 이제부터 동물복지 달걀만 먹어야겠어요 10 ... 2013/03/08 1,987
227759 춘천에 전세구하기!!! 1 춘천 2013/03/08 1,084
227758 뒷물 하시는 분들 18 2013/03/08 7,943
227757 인생이란 놈은 살만한꼴을 못본다는거.. 정말 맞은듯싶네요 3 !? 2013/03/08 1,766
227756 내일 결혼식 피로연 복장좀 골라주세요 조언절실 2013/03/08 4,768
227755 맛난 빵집 5 택배 2013/03/08 1,915
227754 법정스님 설해목이 실린 책 알려주세요 1 문학 2013/03/08 864
227753 금요일만 되면 체력이 바닥나요 8 ... 2013/03/08 1,256
227752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7 궁금 2013/03/08 1,718
227751 팔순 엄마의 오랜 위시 리스트,, 이런 한복은 어디서? 11 2013/03/08 3,235
227750 흉곽기형 .. 2013/03/08 594
227749 학교 행정실 근무 하시는 선생님들께 여쭈어봅니다 2 행정실 2013/03/08 2,089
227748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무료보기 어디서 되나요? 4 드라마 2013/03/08 1,434
227747 cgv예약할라 하는데 특별관에 대해 잘 아시는분? 1 극장 2013/03/08 450
227746 필리핀 세부로 여행다녀왔었는데요..... 1 2013/03/08 1,686
227745 인천 부평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6 딸기요.. 2013/03/08 8,281
227744 50대 직장인여성 백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1 dma 2013/03/08 1,007
227743 우체국 실비보험을 고민중인데요 3 궁금 2013/03/08 1,284
227742 이번에는 쌍크대서랍의 누런 때.....어떻게 하시나요? 3 봄장단.. 2013/03/08 1,154
227741 주변에서 동남아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 17 리나인버스 2013/03/08 4,512
227740 거시기 장터에서 1 지속적으로 2013/03/08 717
227739 이성당에 빵주문했어요 ㅋㅋ 18 jc6148.. 2013/03/08 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