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서 여쭤요
모. 여유가 없간 하지만 어제 갑작 생각이 드는건 하나 장만해서 모셔두고 쓰면 초중고 12년 뽕 빼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분당인데. 분당치고 치맛바람은 없는 곳이라고 알려진 지역입니다.
아이패드라 오타 있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동네마다.다르겠지만 울 동네는.명품백 들고오는 엄마 한반에 몇명밖에 없고 다들 누구엄마가 가방 뭐들었는지.관심도ㅠ없어요.
저도 제대로 된 백하나 없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가보시면 내가 왜 이런 걸로 고민했지? 싶기도 할겁니다.
그냥 깔끔하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누구도 상대방 눈여겨 안봐요.
가보시면 백인 백색입니다. 명품가방에 딱 차려입은 티가 나는 엄마도 있고, 털털한 성격이 보이게 입고 오는 엄마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 쫘악 흝어보는 사람 없어요.
그냥 편하게 깔끔하게 입고 가는게 최고예요^^
큰아이인 경우, 둘째 걸려서 손잡고 오거나 막내 업고 오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차려와도 좀 촌?스러운..그런 정도에요.
괜히.. 나중 모임자리 있을때..화제의 중심이 돼서..회장하실 수 있어요. ^^
저도 나름 학구열 높은 젊은 학부모들 사는 동네에 사는데
너무 신경쓰면 오히려 창피하다는...
적당히 깔끔하게 하고 가세요
명품티 팍팍 나는 가방도 자제하시구요 --;
너무 신경쓰면 맞아요 오히려 창피해요^^
회장나가실거면 정장 장만하시고요
아니시면 그냥 봄코트 정도 입고 가시면되요
그냥 단정히 입고가시면되요
글쎄요 저는 집에 명품백이 있어도 안들고 갈 것 같은데요
학교에 가는것이 명품백 자랑하러 가는건가요?
그런 생각자체가 좀 촌스러워요
트레이닝복에 아기업고 온 엄마도 봤어요
어떤 엄마는 귀걸이 했다가 교실들어가며 뺐대요 다들 수수하게 하고 오던데요
명품백이라야 요즘 늘상 들고들 다니시는분들은 들도 다니시니까...
사실 그닥 일부러 잘 차려입고왔다는 못느꼈어요
청바지도 많이들 입고
그냥 단정히 입으시면 되요
정장입고 샬라라~는 거의 한반에 한명? ^^
그냥 총회에 트레이닝 안입고 (집에서 금방 나온듯한표현입니다~!!)
운동회날 하이힐만 안신으시면 됩니다...ㅎㅎ
다들 좋은 거 다 하고 들고 오던데요??
신경쓰지 않은 듯한 츄리닝 바지에 패딩 차림 정도 아니고 깔끔하게 차려 입으심 될 듯해요.
그리고 어떤 명품인지 몰라도 초중고 12년을 다 쓸 수 있는 아이템은 별로 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가방 좋은 거.. 뭐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몇 개 있음 좋아요.
멋부리고 오면 막 티나서 오히려 촌스러워요~~
직장생활 하시는분이니 출근할때 복장 정도면 적당하실거에요. ^^
그래도 다들 나름 대체로 과하지 않게
신경쓴 느낌은 있어요
최대한 깔끔하게만 하고 가심 되요 ^^
첨 참관수업, 총회때는 다들 하이힐에 안입던 치마까지 멋을내다 청소하러 몇번 다니고 또 동네서 마주치는 그냥 이웃되고 그럼 다들 털털해줘요. 한번이야 기분낸다는 차원이구요.
꼭 때마다 아이 우산가져다 줄때도 차려입고 오는 엄마들도 있지만, 대부분 안그럽니다.
글구 명품에 연연하지도 않구요.
저희 아인 사립초 다니는데요.. 엄마들 거의 수수하게 하고 와요.. 가방 정도는 소위 명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두 그런것도 아니고 별로 신경도 안쓰네요.. 화장안하고 수수하게 하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허걱! 일케 많은 답변이.. ^^;; - 감사합니다 ^^
사실 전~~혀 관심 없고.. 에브리데이백 하나로 끈떨어질때까정 들고 다니는 패션에 문 닫고 사는 사람이었는데요..
저번주 사립초 보내는 제 친구를 만나니 한 개 쯤은 있어야 하겠더라.. 하길래...
사립초만 그런가.. 나도 있어야 하나,., 라는 맘이 들면서.. 검색하니.. 학부모 옷차림이라는 기사도 있더군요..-_-;;
귀얇은 아짐... 일단은 보류로 맘이 기울었어요..ㅋㅋ
선배맘님들.. 댓글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
사람 나름이구요 수수하게 보이지만 보통눈은 못알아보는게 진짜 비싼 물건이죠 ㅎㅎ 하지만 명품백 어차피 신경쓰실거면 하나갖곤 안되요 남들이 매일 다른거 들고오면 같이 사실건가요 ㅎㅎ 겨울내 매번 다른코트 다른패딩 입고 참석하실 수 있어요?? 애당초 답이 없는 얘기죠. 같은 새립학교 학부모인 제언니와 시누. 언니는 편하게 다니고 시누는 매번 누가 뭐엠고 뭐들고 반지가 바뀌었더라 누구네 차바꿨다 그것만 신경써요. 정작 돈은 제 언니네가 더 많은데 실용패션위주라.. 가방도 브랜드에서도 실용디자인으로 들고 시누는 반대죠. 그야말로 사람 성향 차이에요 그들은 그들끼리만 보여서 그들끼리 경쟁하고 그들끼리 피터집니다 그쪽 아니시면 신경끄시고 마이웨이 가세요~
여기는 항상 답글이 오프세상과 괴리가 심함..
분당 카페만 가도 명품 든 엄마들 치이는데 무슨 학교모임에 명품 든 사람이 없고 명품 든 엄마가 회장 하나요...말도 안됨..
입학식이나 총회때 츄리닝 차림으로 대충 오는 엄마들 거의 없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 애 키운다고 본인 안꾸미지 않아요.
처음 학교 모임땐 명품가방에 치입니다. 로고로 범벅된 가방은 질릴 정도...
단, 정장입고 화장 헤어까지 눈에 띄게 하는 사람이 없죠..다들 편안한 세미정장이나 캐쥬얼 차림에 그래도 가방이나 구두는 초반 모임에 다 신경쓰네요..
나중에 친해져 번개모임 할때나 되야 집에 있던 상태로 다니지...
그래도 공식적인 학교행사같은 공개수업이나
학예회 발표나 이럴땐 또 잘 차려입고 들고 그럽니다.
사피아노 정도면 똥가방처럼 요란하지도 않고 깔끔하고 정장 캐쥬얼 다 어울리고 하니 생각하셨음 하나 사세요. 두고 두고 잘 쓰실거예요~
부류와 어울리고 싶으심 좀 차리셔야할것 같고요
그냥 모임만 참석하고만다하면 깔끔하게 하고 가심 될것 같아요.
저는 잘 차린 사람보다는 깔끔하게 자기 줏대있어보이는 사람이 좋드만요.
그냥 명품백 사지말고 몸매를 가꾸고 피부를 가꾸세요
요즘은 추세가 그렇게 바뀐듯하던데요..
맨진맨질 해가지고 오더라구요.
몸매도 다들 아가씨필이고.
애가 입학할때쯤이면 엄마도 젊잖아요..그러니 아가씨 필 나는 엄마들도 꽤 되요.
전 우리애 입학할때 신경써서 갔었어요
두달전부터 다욧해서 몸매가꾸고.머리는 그당시 많이 길었구 웨이브펌한 상태.
이것도 다 생각해서 갔었어요.
신경을 썼지만 돈은 거의 안들었어요
버버리코트는 보세에서 십만원대로 산거고.바지는 검은정장바지. 가방은 안들고 갔어요.
집앞이 학교라..ㅋㅋㅋ
나름 신경썼지만 명품백과 옷으로 신경은 안썼어요
근데 저의 경쟁력은 그 당시 나이라서리..ㅋㅋ
학부모중에서 나이가 어린축에 들어간 편이라..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푸르렀을때죠.
걍 그걸로 들이밀었을뿐.
신경은 다 쓰고 온것 같아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신경쓸수 있는 한도내에서 가심되요.
나중에 우리애 담임쌤한테 이야기 하나 듣긴했었어요 입학식날 눈에 확 띄었다구요.
뭐 그땐 30근처나이였던지라..초반.
그자체만으로 빛날때..
그때가 그립네요..ㅠㅠㅠ
그이후부터는 그냥 애만 잘하면 되요.엄마외모는 뒷ㄱ순위로 밀려요.
요즘처럼 명품가방에 치이는 세상에 누가 자기가 명품 들었다고 안든 사람 내리깔고 하나요?
명품 가방 하나 들면 여기서는 아직도 머리에 생각없고 허세 쩌는 취급 받은게 솔직히 좀 웃겨요~
원글님은 실제 분위기가 궁금하신거 같은데 실제 드는 엄마들 많고 그렇다고 드는 부류와 안드는 부류로 나누지 않아요...오히려 여기서
비싼 가방 든 엄마들에 대한 편견이 있네요~ -.-
원글님은 고민되시면 그냥 입학식이나 총회를 가보세요~ 가서 눈으로 보고 나도 하나 사고싶다 하시면 사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신경끄면 되죠~
초등학교땐 잘 모르겠던데요 중학교입학하고 학부모총회땐 정말 다르긴 달랐어요.
초등학교땐 애들이 어리니 엄마들의 역할이 주로 학교청소등에 몰려 있다보니 옷차림이나 백등에서 좀 자유롭긴해요.
중학교는...말그대로 엄마들의 사교의 장이고 다들 입성이며 백이며 차를 몰고 오는가 아닌가에 좀 민감하게 반응을 하더라구요.
참고로 소득수준은 잘모르겠지만 집값 평균이 2-4억사이대의 지방입니다
그런 사람 안 그런 사람 다 있고 명품백 자체로는 별로 주목하진 않아요.
그냥 깔끔하게 차려입으면 돼요.일부러 무리해서 사실건 없는데
정장이랑 백 하나 사두면 뭐 어딜 가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이 기회에 장만 해놓는것도 괜찮고
가방 하나 산다고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옷차림이랑 매치가 되어야
그리고 너무 의식하실 필요도 없을꺼 같네요
일년전쯤 저의 고민과 똑같아서 몇자 남겨요^^
전 직장다니다 작년 일월에 퇴사하고 임신 6개월이었어요
임산부라 퍼진거보다 깔끔하게 가자해서 임부 바지에 아이보리 폴라,아주선명한 보라색 반코트를 입고 아주 작은 이어링,전날 마스크 팩을 해서 화장 요란하지않고 말끔히~머리는 긴머리였는데 셋팅 말았어요
가방은 중저가 조그마한거
근데 저랑 비슷한시간에 온 분은 30대 초반같아보였는데
슬리퍼에 (맨발)몸빼바지(할머니들이 입는듯한)
전 멘붕이와서.....제가 좀 웃겼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저의 옷차림 이런거보다 임산부라 엄청 인상깊었다구
저 무지 고민한 차림새였는데...
뭐 지금도 엄청 신경씁니다..나이가 많아서
낼 생일초대 받았는데 또 신경이쓰여요
장소가 키즈카페인데...이런저런 생각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꾸미고 이런게 좋아서 늘 재밌어요
전업주부라 화장할일두 없어서....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고 관심분야도 다르니 부담않갖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저 분당 살고 큰 아이 초등생 , 둘째 아이 이번에 입학 합니다.
신경쓰시는 분들은 입학 통지서 내러 갈때도 미용실 다녀오시기도 하시죠^^
옷, 가방, 화장까지 같은 여자가 봐도 아 예쁘다,스타일 좋네...이런 느낌으로 보다가 학부모 모임에서 만나
얘기 나누고 한 학기 두학기 겪다보면 '생각이 없구나' '예의를 모르나' 등등 헛웃음이 나는 분들이 계세요..
청바지에 면티만 입고 다니셔도 빛이 나시는 분들은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계신 분들이지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마음 편히 가지세요!!
넘 신경 안쓰셔도 돼요.
학교 오는 날 어머님들이 그래 신경쓰시니 우리같은 촌스런 선생들 긴장합니다^^
오죽하면 교장 교감샘들께서 학부모 오시는 날은 선생님들 복장에 신경쓰시라 강조합니다.
물론 손님 맞는 예의니까 단정하게 입어야겠지요.
그런데 너무 멋부리고 오신분들 뵙기에 좀 머쓱합니다.
옷이 어떻든 가방이 어떻든 화장이 어떻든 별 상관 없습니다.
신경은 너무 쓰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즐거이 치장하고 다니세요.
오프와 온라인 분위기달라요.. 전항상느끼네요...정치와 영어에서 특히... 아주 멋내고 가실필요는 없지만 신경은 쓰셔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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