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의 질문에는 답을 꼭 드려야 하나요

진실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3-01-24 08:15:44
시아버님과의 전화통화로 마음이 불편합니다
제사 명절 이렇게 지내라 이야기하신후
저희 중학생 두아이 성적을 물어보시더군요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라는 건 아시구요
**는 전체에서 몇등이나 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니고 그만그만해요
그런식으로 얼버무렸어요
사실 정확한전교등수도 모르고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구요
두세번 묻고 저런식의 대답이 오고간후 역정내시며
어른이 물어보먼 대답을 해야지그러시며
너는 꼭 밑자락을 깔더라 꼭 매사가 그런다

이런말을 여러차례 하시더라구요

통화후 남편한테 이런경우 당신은 말하냐고
물었더니
그러다네요 전 우리 친정부모님이 물으셨어도 그리 대답했을거에요

어른이 물어보시면 알려주기싫어도 대답해야하나요

IP : 1.249.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4 8:36 AM (1.249.xxx.170)

    예민한 저 그소리듣고 밤새 잠 설쳤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 2. 설명을 하시면 되죠
    '13.1.24 9:17 AM (180.65.xxx.29)

    요즘 성적표에 등수 안나온다고 그래서 나도 아이 등수 정확하게 모른다
    나라에서 그렇게 못하게 했다 하면 끝나는데
    잘하는편이라 이미 아시는 분에게 잘하는편 아니고 그만 그만 하다 대답할필요 있을까요
    초등 엄마인 저도 중학생들 등수 안나온다는거
    얼마전에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모를수 있죠
    저희 남편 대화법이 두리뭉실 뭘 물어도 두리뭉실 솔직히 모르면 모른다 알면 이렇다 설명 하면 되는데
    사람 바보 만드는것 같은 느낌 들때 있어요 넌 몰라도 된다 니가 알면 뭐하겠니 그런생각인가 싶고

  • 3. 글쎄요
    '13.1.24 10:22 AM (114.203.xxx.166)

    뭐 그리 큰 비밀도 아닌데 대답을 안 해주시나요
    사람에 따라 짜증날수도 있는 일이예요

    시아버지가 잘 하신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대답하믄 짜증날수 있어요

    그만그만하다는게 어찌보믄 성의없는 답변이니까요

  • 4. 예민하신 가 봐요..
    '13.1.24 10:48 AM (119.67.xxx.168)

    그게 뭐라고... 대답을 안해 주시나요? 어른 입장에서는 참 성의없고 무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52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0 사랑이란 2013/05/17 1,536
254351 육아휴직 급여에 상여금도 포함되나요? 1 워킹맘 2013/05/17 850
254350 올빽으로 머리 묶거나 똥머리 12 행복한삶 2013/05/17 4,480
254349 (은평구) 치매어머님 찾는 글입니다, 도와주세요~ 14 줌인줌아웃에.. 2013/05/17 1,996
254348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재테크를 잘못하셨네요. 고작 남은 돈이. 4 두환옹 2013/05/17 1,834
254347 이렇게 더운날 내복입고 있어요 6 93 2013/05/17 1,541
254346 오늘(휴일)도 핸드폰 개통 가능한가요? 4 빨간날 2013/05/17 1,988
254345 "내가 아직도 니껀줄 알아??" 13 그러니까.... 2013/05/17 3,323
254344 나인어디서무료로다시보기되나요 4 똘똘이 2013/05/17 1,884
254343 생활력 있은 배우자의 다섯가지 기준 - 손오공걷자 6 tapas 2013/05/17 3,301
254342 흥부네 11남매 첫째 며느리 들어왔네요 33 .. 2013/05/17 27,899
254341 매실액에 생긴 침전물 1 매실 2013/05/17 3,258
254340 스마트폰 신규가입하려고 하는데요. 약정기간내에 요금제변경가능한가.. 3 신규가입 2013/05/17 755
254339 주부님들..자취생 반찬좀 몇가지 추천 해 주세요... 5 ... 2013/05/17 1,833
254338 프리메라 제품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사용하시는 분들 말씀 부탁드.. 5 화장품 2013/05/17 1,935
254337 싸움후 문자 3 부부 2013/05/17 1,518
254336 채널a 5.18방송 봤는데요 17 2013/05/17 1,840
254335 핑크 가디건 찾아요 ... 2013/05/17 586
254334 골뱅이무침이요.. 초고추장으로 무쳐도 되나요? 2 알려줘요 2013/05/17 2,555
254333 성인 연인이 잠자리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40 구가 2013/05/17 24,082
254332 네츄럴라이저 캠퍼같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호치 2013/05/17 1,419
254331 까페에 가면 머그컵밑에 예쁜 받침이요... 8 쇼핑 2013/05/17 1,660
254330 드라마의 키스씬은 참 예쁘네요 2 ㅎㅎ 2013/05/17 1,695
254329 아이패드 lte 모델은 일반 매장에는 안 파나요? 1 .. 2013/05/17 634
254328 이 남자 계속 사귀어야 할지 봐주세요. 14 날씨는 좋구.. 2013/05/17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