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예물은 어떻게 해주는지요

결혼식준비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3-01-24 04:38:06

미국으로 이민온지 거의30년되는 교포입니다

아들이 한국에 취직되어 나간지 5년만에

한국에서 결혼을 하게되어

상견례와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는 저희 친척이 없어 질문을 드립니다

요즘에는 저희때에는 없던 꾸밈비 봉채비

이런것들이 있는데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대충 얼마정도를 예산해야하는지요

예물은 보통 다이아 셋트와 진주 셋트를 한다고들 하던데

다이아반지는 어느정도 크기를 해주는지도 알고 싶어요

신부감이 남들 받는만큼 받고 싶다고 한다는데

가방도 명품을 원한다고 하네요

명품가방이면 어느 상표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다이아는 이곳에서 사놓은게 1캐럿 정도 사놓았는데요

이정도면 한국에서 남들만큼 해주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부탁 드립니다

 

IP : 135.19.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포스타일
    '13.1.24 8:40 A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교포라서 모르니 신랑측마음대로 해주겠다 하셔요.
    1캐럿 사놓은건 한국오셔서 세팅하시면 좋을것 같고,
    여유되시면 시계나 로렉스 같은 좋은 걸로 해주세요.
    가방은 프라다나 루이비통정도가 무난하겠죠. 신부원하는 디자인으로..
    옷이랑 화장품 사라고 넣어주는돈이 꾸밈비인데요.
    신부측에서 해 오는 걸 반돌려보낸다는 식이더라구요.
    다 챙길려면 한도 끝도 없고 반지하나 시계하나 가방하나 준비하시고
    나머지는 미씨유에스에이에가서 패션방에 물어서 참고하세요.

  • 2. 그냥
    '13.1.24 9:10 AM (223.62.xxx.32)

    요즘 주위에서 보면 예단비 가면 반 돌려주는 게 기본이고 (이게 신부쪽 예단으로 하는 봉채비)죠~~
    예물은 다이아 1캐럿 반지 기본에 다이아세트만 하거나
    진주/금 정도 추가
    예전 함 보낼때 넣던 옷이랑 화장품 가방 구두 등등 사는 걸 그냥 돈으로 주고 꾸밈비라 해요~
    가방은 샤넬 많이 사는 거 같고 (솔직히 너도나도 샤넬이라 그렇긴한데 결혼할 때 안사면 사기어렵다는 심리가 있는 듯)
    근데 예단 예물이라는 게 서로 주고받는거라 신부쪽에서 받을만큼 받고싶다하면 그 쪽에서도 얼마나 예단하고 신랑 예물 해 줄건지도 봐야죠

  • 3. 1캐럿
    '13.1.24 9:51 AM (203.235.xxx.114)

    어차피 1캐럿 준비해놓으셨으니까 그걸로 주심 되겠지만,
    1캐럿이면 많이 해주시는거예요. 보통 평범한 여자들 요새 5부 정도해요.
    그리고 신부한테 많이 해주심 또 그만큼 신랑도 받아야하죠. 요샌 서로 비슷하게 해주더라고요.

  • 4. 결혼한달된새댁
    '13.1.24 11:58 AM (118.37.xxx.205)

    1캐럿이면 과하게 받는거에요~~ 그거 리세팅해서 주시묜 될거같구 ㅎㅎ 저는 얼마전 결혼 했는데 예단 있자나요 여자가 남자집에 돈이랑 이불이랑 해가는거요 ~~ 요즘은 예단 물품으로 안하구 마니 생략하고 돈으로 많이 받아요 받으시면 그거 반정도 되는 액수를 돌려주시는데 그거 드리는게 봉채비에여 이거는 예단 반정도 되는 금액으루 사돈댁 그니까 여자쪽 옷 해입으라구 주는 용도고요 ㅎㅎ 꾸밈비 이게 집마다 다른데 저는 못받았는데용 대신 다이아세트랑 예복 일케 받았구 가방은 신혼여행가는날 어머니가 돈을 주시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물품으루 주시는 경우도 있고 예전에 우리 엄마때도 코트받고 화장품세트 받고 그랬잖아요 그걸 일일이 안사주구 알아서 하라구 하고 돈으루 주는 게 꾸밈비에여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예단 2천 했고 예단 삼총사대신 300만원 넣고 봉채비로 1천 돌려받고 예물은 1캐럿 반지랑 시그니티 목걸이귀걸이세트 글구 금이나 진주는 안받았고요 저는 신랑한테 3부 다이아반지랑 명품시계 700만원짜리 해줬고 예복은 전 신랑 거의 백만원짜리 양복사줬는데 따로 안해주셔서 남편이 자기돈으루 원피스랑 코트 사줬어요 비용은 오십정도 ㅎㅎ 가방은 신혼여행갈때 돈으로 주셔서 샤넬 백 샀는데 삼백주셨거든요 ㅎㅎ 가방은 제 돈 보태서 샀구요 물론 너무 감사하구 올때 어무니 샤넬 지갑 사드렸어요 80만원짜리 유럽에서 사서 ㅎㅎ
    이런 정도인데 저흰 좀 과분하게 했고 주위 보면 거의 다이아 오부많이 하구요 ㅎㅎ 꾸밈가방은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하게되면 보통 100-200사이가방을 많이 하는거 같고요 ㅎㅎ 다 형편마다 다르니깐요 ㅎ 며느리 예쁨 많이 주세용 저희 시어머님은 저위주로 얘기해주셔서 느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819 이상득 전 의원 징역 2년 실형‥정두언 법정 구속 2 세우실 2013/01/25 716
210818 숙대 기악과와 건대사범대 음악교육과 고민이에요 38 걱정 2013/01/25 6,641
210817 아줌마도 아줌마 나름이고 아가씨도 아가씨 나름 6 아줌마 2013/01/25 2,114
210816 찐빵 안쪄서 먹으면 안되나요?ㅜㅡ 1 ... 2013/01/25 729
210815 저아래 글중 소라넷인가 하는데서 1 불안해요 2013/01/25 1,978
210814 만두속만들때 컷터기???? 3 알려주세요~.. 2013/01/25 705
210813 (야단절실) 밤식빵 한통을 한번에 다먹었어요... 13 2013/01/25 2,175
210812 스마트폰 공짜폰에 가격 저렴한 것? 3 스마트폰 2013/01/25 1,093
210811 노산과 기형혈액검사 2 저도.. 2013/01/25 1,430
210810 국민연금 가입여쭤봐요 1 문의 2013/01/25 880
210809 두 자매 살해한 일베회원 간수에게 "내가 검색어 1위.. 2 뉴스클리핑 2013/01/25 1,264
210808 스마트폰문자 2 가슴이답답 2013/01/25 455
210807 초딩방학숙제 어디까지 도와줘야하나요? 1 방학은끝나도.. 2013/01/25 380
210806 여기 마니또 주선하셨던 분이요. 완전 사기네요. 9 헐.... 2013/01/25 3,190
210805 사골 뼈 보관 어떻게 하나요? +ㅇ+ 3 궁금이 2013/01/25 1,273
210804 MP3 다운 받을수 있는 방법업나요? 2 영어사전 2013/01/25 618
210803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사채피해 돕는 국회의원 누구? 6 세우실 2013/01/25 956
210802 서울근교 전원주택에서 애들 키우기 어때요?? 5 ~~ 2013/01/25 2,961
210801 고양 화정 행신지역에 점빼기 좋은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2 ㅁㅁ 2013/01/25 4,784
210800 새치머리엔 멋내기염색 안되나요? ㅠㅠ 6 염색 2013/01/25 14,350
210799 학교라는 드라마보면 민기엄마가 경영학과 보내려고 하쟎아요 3 왜 꼭 경영.. 2013/01/25 1,895
210798 엄마랑 같이 시장다녀왔어요 ㅎㅎ 5 흙장미소녀 2013/01/25 1,233
210797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6 북경여행 2013/01/25 963
210796 꼭 좀 알려주세요...지급명령신청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3 얼마나 2013/01/25 5,631
210795 마약유통에 사문서 위조까지? 명불허전 일베충 4 뉴스클리핑 2013/01/25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