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보고 성격 이상하다는 상사

nn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3-01-24 01:55:35

하는 일은 회사에서 제일 많고

알아야 될것도 제일 많고

아침 출근하면 퇴근때까지 고개 한번 못 들고

그러고 살아요

다른 직원들은 할일 없어서 인터넷 하고 몰래 자동차 가서 낮잠도 자고 그러는데

저는 그런거 꿈도 못꿔요

일이 너무 많고 항상 직속상관하고 그 일때문에 부딪쳐야 되요

다른 직원들은 일도 적고 부딪치 일이 거의 없어서 ..

말 그대로

저만 혼나요

저만 욕먹고

나만 깨지고..

 

아까 회식 하는데..

나한테 그러네요

너 성격 이상하다고

이 말을 회식 자리 술자리 할때마다 저래요

다른 직원들은 안 이상 하다고 그래요

저도 살면서 성격 이상 하다는 말 처음 들었구요

니 부모 욕 먹이는 짓 그만 하래요

저 정말 속상해서  처음으로 울었어요

왜 우리 부모님 까지 욕 하는데요

자기도 아차 싶었는지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일 잘하고 그러는거 안데요

그런데 성격 이상 하다네요

 

정말 제 성격이 드세고 못됬으면

저렇게 대놓고 이상하다고 할까요

진짜 드센 직원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면서

...이 회사

그래도 올해 까지는 다니면서 경력 쌓을까 했는데

설 연휴 때까지만 다닐까 봐요

잠이 안오네요

IP : 112.168.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만 하시지 말고
    '13.1.24 2:01 AM (114.206.xxx.119)

    주변도 보세요.
    상사가 오너라면 원글님을 알아주겠지만
    상사가 오너가 아니라면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2. ..
    '13.1.24 3:20 AM (110.12.xxx.56)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가 없거든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임
    예전 상사 저런 사람이었음
    회식자리에서 아무 말이나 발사
    비슷한 말 듣고 무척 화났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회식말고 일하다가 얼척없는 소리 마구 했음

  • 3. 안맞는상사
    '13.1.24 3:41 AM (115.177.xxx.114)

    그래서 너무 괴로워요 .

    그 분이 이상한거겠지만.. 그 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

    이래서 회사생활이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근데 일하는것 보다 눈치 잘 보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 4. ..
    '13.1.24 9:48 AM (108.180.xxx.206)

    저 살면서 성격 이상하다는 말 처음 들어보네요. 저 정말 일만 열심히하는데. 제 행동의 어떤 부분이 부모님을 욕먹게 할 짓인지 정확히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세요. 왜 우리 부모님이 **님한테 욕을 먹어야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그런지 정확하게 말씀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501 가스 압력솥에 단호박 쪄먹으려는데 몇 분 쪄야 하나요? 3 압력솥 2013/03/03 2,292
224500 내 딸 서영이, 작가 내공이 장난 아닌거 같아요. 20 ㅇㅇ 2013/03/03 8,325
224499 톰소여 vs허클베리핀 모험은 어떻게다른가요 2 2013/03/03 1,398
224498 고소장,, 제출하고 경찰에 가서 진술해보신 분 있나요.(도와주세.. 걱정.. 2013/03/03 767
224497 자동화 서버는 개체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라며 동영상이 안뜨는.. 5 컴 잘아시는.. 2013/03/03 3,856
224496 전라남도 광주나 목포에 대가족 사진 잘찍는 스튜디오 추천해주세요.. 3 예니맘 2013/03/03 1,079
224495 조인성 실물은 멋질까요? 11 ... 2013/03/03 6,111
224494 딸이 ' 남자없이 잘살아' 노래처럼 컷으며 좋겠어요. 2 미스 2013/03/03 1,353
224493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 햇살론, 이름만 좋고. .... 2013/03/03 1,298
224492 남편 삐졌어요 ㅡ.,ㅡ 7 아정말 2013/03/03 1,654
22449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9 싱글이 2013/03/03 1,778
224490 수유실? 29 그냥 2013/03/03 3,018
224489 헐..뉴스타파에 국정원댓글폭로한 전직국정원직원 얼굴그대로 나와요.. 5 ㅇㅇ 2013/03/03 1,354
224488 스마트폰 아이 망치는 길인거 같네요. 8 핸드폰 2013/03/03 2,696
224487 부끄럽다고 입학식에 오지말라는 아들 39 . 2013/03/03 13,610
224486 TV나 컴모니터 뭐로 닦으세요? 3 먼지로 2013/03/03 720
224485 흙침대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추니짱 2013/03/03 3,017
224484 위/대장 내시경 병원 추천해주세요. 3 병원 2013/03/03 2,143
224483 발리구두에 수선할수있다고 답글달아주신 182,125..님을 찾습.. 5 좋은신발 수.. 2013/03/03 1,100
224482 입학식날 가방, 실내화 가져가야할까요 2 초보맘 2013/03/03 1,219
224481 그겨울 볼때마다 찻잔 넘 갖고싶어요 6 .... 2013/03/03 1,960
224480 가수 소향에게 중독되서 4 어제서부터 2013/03/03 1,513
224479 우쿠렐레 아시는 분 ~~~~ 1 2013/03/03 922
224478 침성분으로 스프가 묽어지기도 하나요? 6 cherry.. 2013/03/03 1,230
224477 애엄마가 직원실 빌려달라고 한 스타벅스 34 ㅂㅇㅂ 2013/03/03 1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