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반지 미스테리.

.....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13-01-24 01:11:32
이사가는라 돌반지 챙기고있어요.
부끄럽지만 반지케이스 그대로 작은 종이가방에 다 쑤셔넣고 세돌이 되었는데
이제 꺼내보니 케이스는 열개인데
목걸이두개 반지두개가 비어요 ㅜㅜ
장이나 화장대에 예물반지는 그대로고
돌반지는 작은방 창고에 있었어요.

드나든사람도없고 남편도 그럴일없고
이거 뭘까요? 제기억엔 제가 없을때 온사람없고
도우미도 돌전에만 썼는데.

현관문 안닫고 외출한적 있긴한데
옷장에 버젓이 든 보석함에 순금예물은 그냥 있고.

갑자기 잠이 안오네요.

다들 이런 소소한 금붙이 집에 숨겨두시나요?
신경쓰이네요.
IP : 1.244.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3.1.24 1:15 AM (59.10.xxx.139)

    남편? ㅎㅎㅎㅎㅎ

  • 2. ...
    '13.1.24 1:17 AM (1.244.xxx.166)

    남편에게 돌반지는 푼돈이에요 ㅜㅜ.

  • 3. ..
    '13.1.24 1:17 AM (115.95.xxx.135)

    남편.....!!!

  • 4. 그럼
    '13.1.24 1:18 AM (118.216.xxx.135)

    누굴 의심하고 싶으신거에요?

  • 5. 남편
    '13.1.24 1:18 AM (59.10.xxx.139)

    푼돈은 돈 아니고 쓰레긴가요 ㅎㅎㅎ

  • 6. ....
    '13.1.24 1:19 AM (119.69.xxx.163)

    돈 많은가부다...부럽다...

  • 7. 당연히
    '13.1.24 1:22 AM (175.223.xxx.237)

    아기죠... 어디 숨겨놓더라고요 저희 애는

  • 8. ....
    '13.1.24 1:25 AM (1.244.xxx.166)

    하도 답답해서요.
    잃어버려도 제 불찰이지요.
    목걸이하나는 화장대에있던듯하고
    반지는 분명케이스에서 안뺀것같은데
    전에 온가족 외출했을때 문 꼭안닫인적있었는데
    그때 누가와서 티안나게 반지 두개를 빼내간게
    가능할까요?
    그럼 다가지고가지 왜 고정도만 가져갔을까.
    그게 의문이죠.
    남편을 의심하기엔 저희 경제사정이 전혀 나쁘지않고
    주말부부에 그럴시간도 없어요.

    제가 어디 둔걸 까먹었음 좋겠지만 돌반지두개만 따로 둘 이유도 없고...

    제가 잘못한거죠뭐. 도둑이들었데도 그시점도 모르는데요뭐.ㅜㅜ

  • 9. 참나...
    '13.1.24 1:27 AM (118.216.xxx.135)

    도둑이 두개만 빼가겠어요? ㅋㅋ

    님이 어디다 두고 못찾거나 아기가 그렇게 한거거나...
    돈도 있다면서 그냥 잊으세요! 답답한 소리 말고!!

  • 10. ㅇㅇㅇ
    '13.1.24 1:33 AM (59.10.xxx.139)

    목걸이하나는 화장대에있던듯하고 ---> 꽁꽁 싸두었는데 없어진게 아니군요
    본인도 잘 기억못하는데 어쨌건 님이 꺼낸게 맞긴하잖아요
    애가 장난쳤거나 남편 아님 본인이 기억못하는거겠죠

  • 11. ...
    '13.1.24 1:33 AM (1.244.xxx.166)

    아기가 그랬을수 있다 싶네요.
    남편이 돌반지두개훔쳐 용돈할정도로 형편어렵지않다는거지 돌반지가 껌값이란소린아닌데...

    아이 댓글 달아주신 님 감사해요.

  • 12. 털털
    '13.1.24 1:51 AM (112.151.xxx.163)

    전 털털 해서 기억도 못해요. 일찌감치 다 팔아서 책사주고 그랬는데.... 몇개는 잘 남겨두구요. 귀한사람 돌때 그거 선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도둑은 알아서 잘 가져가더라구요.

    아는언니가 돌반지만 안가져가고 다 도둑맞았는데 그나마 그건 곰인형 안에 숨겼더래요.

  • 13. ..
    '13.1.24 2:15 AM (14.52.xxx.192)

    친정엄마가 꼭 그래요 ...
    분명 거기에 있었다고
    자기가 확실히 기억한데요....ㅠㅠㅠㅠ
    그러나 언제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때론 이사할때 나온적도 있어요.
    저얼대~~~ 항상 본인 기억이 맞다고 하심.
    제가 언제나 온 집안을 뒤져서 찾아 드렸어요.
    결혼하니깐 이제 남편이 그러네요.
    거기에 분명히 뒀다고....ㅠㅠ

  • 14. 제부
    '13.1.24 12:09 PM (111.118.xxx.36)

    미친 제부가 조라 돌반지,돌 팔찌, 목거리등 70돈이 넘는걸 내다팔아먹아먹어서리...
    불과 일년전에..
    동생이 며칠씩 밤새며 온집안을 이잡듯 뒤져도 뒤져도..심지어 같이 찾는척까지..조카 돌반지다 보니 자괴감으로 급기야 병까지 났었는데도 제부는 끝까지 모른척하다가 사소한 일로 들통.. 배신감에 이혼까지 생각하더라고요.에혀~
    돌반지 얘기만 나와도 덩달아 저도 피가 거꾸로 솓는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25 어릴때 눈이 왕방울만하게 큰 남자아이들이요 18 2013/01/25 10,891
211824 혹시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보신 분 계신가요?ㅜ 6 곰돌이뿌우 2013/01/25 2,593
211823 제신고의 뜻 3 2013/01/25 9,530
211822 운동화 끈 못 묶는 아이 이 운동화 괜찮을까요? 4 농구화로신을.. 2013/01/25 740
211821 심작부 스토리를 보고 언니와 대화. 2 심작부 2013/01/25 1,599
211820 중고거래하고 이렇게 기분 상하기는..ㅠ.ㅠ 26 솔로몬의 선.. 2013/01/25 4,147
211819 머리세팅 다하고 마지막에 가볍게 바르는 에센스(?) 중에 추천 .. 7 이것도 몰라.. 2013/01/25 1,526
211818 오리고기 씻고 요리하나요? 1 ... 2013/01/25 895
211817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자격증 뭘 어떻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까요.. 3 컴퓨터 2013/01/25 1,370
211816 감동적인 랜드 필하모니 아이들 1 2013/01/25 525
211815 목 투명대검사 5 광화문 2013/01/25 2,113
211814 원룸이나 하숙촌이 텅텅빈다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16 대학가 하숙.. 2013/01/25 5,159
211813 초등 때 안 쓰죠? 3 실로폰 2013/01/25 675
211812 말티즈 키우는 분들 털 길게 기르시나요. 눈물없는 애들 사료도 .. 8 .. 2013/01/25 2,912
211811 성장기 어린이 야식이 몸에 안좋을까요? 6 초등아들 2013/01/25 2,476
211810 연봉 7000~8000 이면 삼성기준 어느 직급 정도인지요 9 질문 2013/01/25 9,913
211809 신촌에 맛집?술집? 추천 좀 부탁해요~ 1 신촌 2013/01/25 475
211808 이이제이-뉴라이트 특집이 올라왔네요. 1 올바른역사 2013/01/25 596
211807 서초주민들은 대단하신 구청장님을 받들고 사시네요. 21 유구무언 2013/01/25 2,334
211806 유기농/저온살균/플라스틱 용기 등 우유 선택하는 기준이 어렵워요.. 3 우유고민 2013/01/25 1,203
211805 (복장문제)내일 등산 가는데요..ㅠㅠ 7 추워요 2013/01/25 1,040
211804 아이데리고 가는 서울여행..꼭 꼭 부탁드려요.^^* 24 새콤달달 2013/01/25 3,997
211803 가계부쓸때요. 5 초보 2013/01/25 816
211802 1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25 333
211801 알로에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아이허브에 .. 2013/01/25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