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아기 프뢰벨

아기엄마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3-01-24 01:00:02

저는 진짜 아기들은 놀면서 커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블로그 보니까 프뢰벨 시킨 아이들이 말이 빠르긴 한가봐요?한글도 깨우치고요

우리 아들은 할줄 아는단어가 몇개 없거든요 정말

말귀는 다 알아듣는데 말이죠

프뢰벨이 정말 효과가 좋은가요?

어떤분은 한글을 빨리 깨우치면 책 보면서 상상해야 하는데 한글을 읽으니까 또 창의력 그런 부분에선

안좋다고하고

프뢰벨이 정말 미래에까지 좋은걸까요?

아님 괜한 조바심일까요 ?

 

 

IP : 183.99.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1:03 AM (1.244.xxx.166)

    프뢰벨이 뭐대단한게아니라...사실 더고가 교육상품 넘치고요. 그거안해도 발달빠른 아이도 많고 그래요.
    남아들이 말이 늦어요.
    프뢰벨안해서 그런건아닌듯.
    해도 느린애들은 느리고요.

  • 2. ..
    '13.1.24 1:09 AM (218.39.xxx.196)

    중학생 딸 있는데 어릴 때 아는 사람이 강매해서 어쩔 수 없이 했는데 다 헛 돈 쓰는거예요 ~ 그냥 책 있는 거 읽어주고 엄마랑 놀면 되요 그 돈 넘 아까워요 아직도 ~~

  • 3. .....
    '13.1.24 1:09 AM (175.119.xxx.140)

    저희딸 프뢰벨 홈스쿨안하고, 책만 샀는데 말 빠른거 없어요.
    오히려 제 친구아기 프뢰벨안했는데, 그 애기보다도 말 느려요...
    큰 상관은 없네요
    엄마인 제가 책을 좋아해서 프뢰벨 책 사긴했어요 ㅋㅋ 그림이 예쁘고 내용이 좋아서.
    그 외에 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 4. 흔들리는구름
    '13.1.24 1:11 AM (211.237.xxx.58)

    너무 어릴때 글자를 떼게하는 거, 아이에게 스트레스입니다.

    애들은 애답게 커야죠.

    유럽에선 초등학교 입학전에 읽는법을 가르쳐온 엄마는 아이를 들볶는 좀 이상한 극성 엄마로 취급당한다고 하더이다.

    그네 나라들에선 그냥 산으로들로 데리고 다니면서 흙장난하며 놀게하고 친구 사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 5. 아기엄마
    '13.1.24 1:25 AM (175.223.xxx.65)

    낼 프뢰벨 전화할뻔햇어요ㅋㅋ
    다시맘을다잡고 책많이 읽어줘야겟네요
    감사합니달

  • 6. ....
    '13.1.24 1:28 AM (175.119.xxx.140)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언어쪽으로 감각있는경우 말이 빠르더라구요.

  • 7. 교재만으로
    '13.1.24 1:48 AM (112.151.xxx.163)

    아이가 바뀐다면 모든 아이들이 다 원하는 삶을 살거예요.

    교재만 사줬더라면....이거산 해줬더라면...에서 못벗어 나면. 아이가 영어못하면 선생님 탓, 수학못하면 학원탓, 좋은학원, 좋은 선생님 찾아 이사도 다니고, 이렇게 저렇게 옮겨 다니고... 주변에서 보기엔 정말 저아이는 수학, 영어 안친하고 스포츠타입인데...싶은경우 많이 봅니다.

    제 주변에 초등생중 울조카만큼만 컸으면 싶은 조카 초등 졸업하는데 전교1등 장학금 받아요. (그 학교는 그런 제도가 있더군요)

    어릴때 울아이만큼 한글 일찍 안뗐고, 말도 느렸고, 책도 엄마가 그다지 많이 안읽어주고.

    아이가 생활습관 하나는 기막히게 잡혔어요. 8살때 엄마가 일하느라 아침에 바쁘면 알람 맞춰 일어나 동생 깨우고 그습관이 이어져 지금도 새벽에 자기가 알람맞춰 일어나 학습지 풀어요.

    공부는 끝장을 보는 스타일...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사회과목 안외워진다고 깨알같은 글씨로 적어 다니며 외우고. 누가 가르쳐 줬냐고 물으면 그냥 이렇게라도 해보는거라면서...

    엄마의 몫... 아이한테 크게 잔소리 안하고 그냥 믿어주고 아이의견을 잘들어주는 정도. 울자매중 맘이 넓은편. 엄마가 많이 알고 똑똑하지 않아서 늘 태도는 "엄마도 잘 모르겠다. 뭐지? 알아봤니? 엄마도 좀 알아볼까?" 정도.

    그 조카아이 동생도 언니덕에 튀지 않아 그렇지 매우 잘하는편.

    어릴때 발달수준 말잘하고 책 빨리 읽고, 아는거 많아 보이는걸로만 봐서는 판단하기 어려워요. 교재도 물론이구요.

  • 8. 감사해요
    '13.1.24 1:53 AM (175.223.xxx.65)

    댓글보니 또 깨닫네요~^^괜한조바심이엿어요
    마음이 참 흔들흔들 !!다시 맘 잡아야겟어요 감사해요~~

  • 9. //
    '13.1.24 2:28 AM (14.45.xxx.56)

    저 교재만 샀고 홈스쿨 신청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애 잠깐씩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다 돈지랄이라고 ㅎㅎ 말려서 못했거든요;;
    그땐 좀 답답하고 그랬는데 (14개월)
    지금 생각하면 어휴 그 암것도 모를 천둥벌거숭이에게 내가 뭘 하려고 했던거야 싶습니다.ㅎㅎ
    생각해보니 그거 안하고 집에서 뒹굴대며 텔레비전보고 흙이나 주워먹고 큰 우리 남편이나 저나
    앞가림 잘 하고 남만 못지 않게 잘 살거든요.
    돈이 엄청스럽게~~많으면 모를까 망설여가며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쓰는 저도 호비에 지금 팔랑귀 ㅎㅎ
    근데 애가 호랑이인형 자체를 보면 소리지르고 무서워해서 돈 굳었음 ㅋㅋ
    맹수는 알아보나....ㅋㅋ

  • 10. ㅇㅁㅇ;
    '13.1.24 8:37 AM (180.111.xxx.161)

    한글 일찍 떼는거 아무 소용없는.....프뢰벨은 너무 비싸구요..저희 애는 호비는 꾸준하게 했어요..달달이 나오는 장난감이 좋아서...호비에서 나오는 한글로 처음 맛만 봤는데 나중에 책보면서 혼자 한글 읽고 쓰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286 친구들과 인연을 끊는다는 것.... 16 착찹 2013/04/18 6,033
243285 공공장소에서 등미는 사람들 대처하기 10 밀지마 2013/04/18 2,317
243284 도우미 아줌마 얼마를 드려야 할지 여쭈어요 8 급해요 2013/04/18 1,652
243283 궁합은 상대적이란 말 무슨 뜻인가요? 2 .. 2013/04/18 2,647
243282 고민되네요. 2 그리고그러나.. 2013/04/18 578
243281 버스정류장서 참 어이가 없네요. 17 레드 2013/04/18 4,345
243280 3월말에 보험 가입했는데 아직도 청약서/증권을 안 보내주는데.... 4 ... 2013/04/18 815
243279 이마트 트레이더 쇼핑할건데 추천품목 알려주세요~^^ 11 ^^ 2013/04/18 2,963
243278 부모님이 매번 첫째인 저만 원망하세요. 9 마인드요가 2013/04/18 2,000
243277 돼지 앞다리살이 엄청 많은데요.. 11 초보 2013/04/18 2,246
243276 KT LTE모델 한정 완전 무한 요금제 생긴대요(67요금제부터).. 2 KT 2013/04/18 2,451
243275 40대중반 ..눈이 엄청 매운 것도 노화일까요? 5 노화?? 2013/04/18 3,828
243274 연봉계산 흐흐 2013/04/18 778
243273 선자리에서 결혼생각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11 리나인버스 2013/04/18 4,310
243272 족보닷컴 이용할까요? 2 ᆞᆞ 2013/04/18 1,361
243271 금반지꿈은 뭘까요?절대 태몽은 아니구요 2 뭐지? 2013/04/18 2,956
243270 추자현 중국드라마에 나오네요 3 jc6148.. 2013/04/18 1,765
243269 혐글죄송)큰일 보고 조금 지나면 묻어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9 고민되네요 2013/04/18 5,923
243268 운전면허 있고 도로연수 받을때요 4 자매님 2013/04/18 1,348
243267 혹시 오만과 편견 보신분? 10 ... 2013/04/18 1,645
243266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8 썰이 2013/04/18 1,459
243265 늦은나이에 애둘낳고 가끔 걱정되네요 1 불안 2013/04/18 1,478
243264 스타벅스 자리 글을 읽고... 11 아우 2013/04/18 3,490
243263 네스프레소로 믹스커피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4 쩜쩜 2013/04/18 1,492
243262 유시락스 복용하신분들~ 6 히스타민 2013/04/18 1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