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사기치는 남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하리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13-01-23 23:36:55

어떤 남자하고 최근 알게 됐는데, 저한테 많은 관심을 보여요. 그런데 그냥 좀 찜찜한 데가 있어서요..

돈이 너무 많아 보여요. 여자한테 돈많은 걸로 어필해서 여자 꼬시고 다니는 남자들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최고급  클래스 외제 자동차, 강남의 주상복합, 만나면 호텔에서만 밥을 사고 그냥 보통 식당에서 5만원안되는 밥먹었더니 왜 더 비싼거 먹지 않느냐고 하더니..강북에 안 온지 십년도 넘은 것 같다며...광화문 오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 교포도 아닌데..제냐 양복..어쩐지 너무 전형적인 느낌이 드네요. 제가 아는 정말 돈 많은 사람들은 저렇지 않았는데.. 강남 타령도 좀 어처구니없고.. 혹시 있는 척 하며 여자 후리고 다니는 스타일 아닌가 싶어서요.

 

아니면 졸부라서 그런가...제비나 바람둥이들이 여자 후리는 전형적인 스타일들이 있지 않나요?

 

IP : 1.225.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3 11:44 PM (1.225.xxx.252)

    아주 부자 아니래도 할 수 있는 건 맞는데 굳이 광화문에 있는 식당에 가면서 아 강북 십년만에 처음 와본다고 그런 티를 내는게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나이도 사십줄인 남자가..

  • 2. ...
    '13.1.23 11:45 PM (112.154.xxx.7)

    제가아는 여동생은 부동산주소만알면 등기부열람하는거있는게 그거해봤다고하던데요 ㅋㅋ 확인해볼려고한듯.....

    근데 그거 알아봤던 남자랑은 연결되진않았다고 .. 별 별 사람들이 다있죠?

  • 3. ㅇㅇㅇ
    '13.1.23 11:47 PM (59.10.xxx.139)

    사기가 아니라 그저 허세쩔은 남자겠죠

  • 4. 말씀하신게 다
    '13.1.23 11:47 PM (60.241.xxx.111)

    레이디 킬러의 요소들 같은데요.

    저렇게 행동하면 똥오줌도 못 가리고 넘어갈 여자들 줄을 섰을듯.

    강남 주상복합, 호텔 식사,
    B모사 자동차 전부 다
    여자의 옷 한겹 한겹을 벗겨내는 묘약들이조.

  • 5. 원글
    '13.1.23 11:50 PM (1.225.xxx.252)

    잠실 롯데바로옆 주상복합에 사는데..남들이 다 사라고 할 때 자긴 안사고 전세하길 너무 잘했다고 하는데..자꾸 그 주상복합 얘길 하는 거에요. 전세 7억이라는데 그런 얘길 대체 관심있는 여자한테 하는 이유가 뭔가요? 남자들이 관심있는 여자한테 그렇게 대놓고 가진 거 자랑하나요?

  • 6. ...
    '13.1.23 11:53 PM (112.154.xxx.7)

    여자 꼬실려고 있는거없는거 거짓말까지 하는남자들있어요.

    제가아는사람도 건설쪽일했는데 건설회사오너인것처럼 말하고다녀서 여자들이 홀랑 넘어오게만들고
    거기에 넘어간 여자들도 많았던듯.. 실상은 그냥 건설쪽의 월급400받는 작은집2채가 전부였던사람
    그렇게해서 결혼까지했는데 , 결혼한후 여자가 속은거 알고 우울해했겟죠. 맨날 싸운다는이야기도 들었어요

  • 7. ,,,
    '13.1.24 12:07 AM (119.71.xxx.179)

    월세일수도있죠 ㅎㅎㅎ

  • 8. ...
    '13.1.24 1:33 AM (112.155.xxx.72)

    그런 사기꾼들 가려내는 방법은 그의 엄마가 무슨 차를 타는지 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자기 차는 비싼 차 타도 진짜 부잣집 아니면 엄마 차는 좀 그렇겠죠.

  • 9. ...
    '13.1.24 8:13 AM (222.109.xxx.40)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하면 수익성이 좋다, 들어올 돈이 있는데 한달만 빌려 줘라.
    사업 자금대고 동업하자, 방송에 나오는 사기꾼들 전형적인 모습이예요.
    사기꾼이면 돈 얘기 꺼낼거구, 한 여자만 사귀는게 아니고 두세여자나 많으면
    네다섯명도 한꺼번에 양다리 걸치면 만나면서 사기 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02 감기걸려서 코를 너무 세게 풀었더니 귀가 먹먹해요..계속 이래요.. 3 ... 2013/01/24 2,817
211501 분당서울대 병원 신경 정신과 가보신분 5 metal 2013/01/24 6,532
211500 충격, '조중동'만을 위한 방통위의 시나리오가 밝혀졌다! 2 도리돌돌 2013/01/24 784
211499 아파트인데 밤이나 새벽에 어느층인지 큰개가 서글피 울어요.ㅠㅠ.. 5 어찌해야 2013/01/24 1,544
211498 전화 전화 전화!!으이구 전화!! 6 전화기뽀솨뿔.. 2013/01/24 1,704
211497 열이 날 때도 어린이집 등원시키시나요? 네살 어린이.. 9 초보맘 2013/01/24 1,435
211496 재롱잔치 dvd사면 좋은가요? 6 초보엄마 2013/01/24 931
211495 걸레 세탁기에 빠세요? 25 소쿠리 2013/01/24 15,123
211494 파프리카와 맛살로 뭘? 4 파프리카로 2013/01/24 1,201
211493 니트냄새 T T 2013/01/24 659
211492 해지된줄 알았던 휴대폰이 계속... 2 어이쿠 2013/01/24 900
211491 세무사 상담 해보신 분이요.. 1 핑크 2013/01/24 1,142
211490 평창 대관령 올림피아 호텔 앤드 리조트..? 1 사야 2013/01/24 2,067
211489 니트세탁법 문의요 1 아기옷 2013/01/24 1,626
211488 여의사가 하는 치과 진료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6 좋은 치과 2013/01/24 3,253
211487 일렉트로룩스미니청소기인터넷구매어디서 2 a청소 2013/01/24 692
211486 기부 많이할수록 세금은 더 내야? 1 뉴스클리핑 2013/01/24 786
211485 명절에요 시누네도 선물 하시나요? 9 2013/01/24 1,906
211484 채식은 아닌가봅니다. 2 고진교 2013/01/24 1,342
211483 변산반도 가는데요 숙박요 6 알려주세요 2013/01/24 1,927
211482 다른 나라도 시부모, 친정부모 생신에 다같이 모이나요? 22 에혀 2013/01/24 3,162
211481 위내시경하고 약처방받아 먹고 있는중인데요 2 .. 2013/01/24 755
211480 논술지도사 어떨까요.하고 계신분... 4 궁금 2013/01/24 1,090
211479 원룸 4 힘들어 ㅠㅠ.. 2013/01/24 1,076
211478 설연휴 강원도 가는 길 얼마나 막힐까요? 1 복숭아나무 2013/01/24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