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초반 야쿠르트 배달하면 주던 만화책 기억나세요?

추억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3-01-23 22:38:21
야쿠르트였던거 같은데.. 암튼, 얇은 만화책 몇권 받았던 기억나세요?

내용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 몇가지가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오래된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
난로 히르시포오겔 이에요.
온갖 골동품들이 모여있던 임금께 진상하는 물건을 쌓아둔 창고에서 밤이되면 서로 자기가 진짜라며 공방전이 벌어지지요.
진짜인 물건만이 밤이면 살아나서 말을 할수가 있다
그런데 누가봐도 멋진 오래된 난로는 밤이되어도 말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모두들 그난로는 정교한 짝퉁이라 생각하느데
어느날 고아원? 을 탈출한 소년이 기차에 몰래 타면서 그 난로에 숨어들고 ...
결국 알고보니 그 히르시포오겔이라는 난로는 진품중에 명품이기에 서로 진짜라 우기는 물건들 앞에서 입을 다물게 된거라는 얘기... 그 소년덕에 가짜히르시포오겔을 임금께 바치고 중간에 돈을 횡령하려던 악당을 잡게된다는... 그소년도 임금옆에서 잘살게되고요.
또하나는 경비행기가 라플란드에 추락하면서 어린소년과 할아버지가 살아남는 이야기
비행기의 윤활유를 횃불로 쓰고 순록이 먹는 이끼를 먹으며 낙하산으로 바람을 피하는....^^

이 이야기들의 원작을 혹시 아시나요?
다시한번 제대로 된 책으로 읽어보고싶어서요.
IP : 119.211.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11:16 PM (114.207.xxx.66)

    첫번째는 뉘른베르크의 난로네요.

  • 2. 원글
    '13.1.23 11:22 PM (119.211.xxx.43)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야쿠르트 배날 만화는 기억 안나시나요?

  • 3. ...
    '13.1.23 11:25 PM (114.207.xxx.66)

    ㅠㅠ
    가난해서 배달 야쿠르트는...

  • 4. 원글
    '13.1.23 11:26 PM (119.211.xxx.43)

    http://m.blog.naver.com/mkdkq7/30046070510
    인터넷으로 제대로 된 줄거리를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77 옥상에서 혹시 파라솔 쓰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이다가온.. 2013/04/25 2,969
245876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겉보리 ,,,, 2013/04/25 895
245875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252
245874 安의 정치, 金의 역할이 시작됐다 外 세우실 2013/04/25 1,075
245873 어제 짝을 보고.. 7 .... 2013/04/25 2,852
245872 혹시 일에서의 성공이 인생목표이신 분들 계세요? 4 syui 2013/04/25 937
245871 버스패키지 딸기따기 체험 어떨까요?? 2 딸기체험 2013/04/25 814
245870 아침부터 고3 딸 혼내놓고 28 고삼 2013/04/25 4,262
245869 백운학 작명소 원조는 어딜까요? 3 *** 2013/04/25 13,528
245868 왜 한글자는 검색이 안될까요? 1 ㅇㅇ 2013/04/25 566
245867 홈쇼핑에서 파는 브라 1 질러, 2013/04/25 1,446
245866 학년 바뀌고..전학 가잔말을 수시로 하네요..ㅠㅠ 10 고민맘 2013/04/25 2,051
245865 그릇이나 앤틱 관련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헤라 2013/04/25 2,060
245864 비만(?) 아이들의 우둘두툴 피부...ㅠ 4 보라 2013/04/25 1,587
245863 직장의신 오지호 12 지호지호 2013/04/25 3,915
245862 [19금] 출산할 때 의외로 깜짝 놀랬던거... 86 .. 2013/04/25 60,842
245861 내용증명 관련 2 문의 2013/04/25 895
245860 4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5 477
245859 층간소음 정녕 답이 없나요? 2 힘들어요.... 2013/04/25 842
245858 남친이 왜 이럴까요.. 5 se 2013/04/25 1,366
245857 갤럭시 탭이 있는데 디카를 살까요, 말까요? 여행가요 2013/04/25 749
245856 장옥정은 애들한테 현실감각을 키우는 교육에 좋은거 같아요. 4 장옥정 2013/04/25 1,970
245855 친한 언니 가게 냈는데 주변사람들한테 자꾸 도와달라하네요 22 미치겠다 2013/04/25 4,714
245854 엉덩이 양쪽 바닥닿는 뼈.. 그 부분이 까매지네요 ㅠㅠ 6 ㅠㅠ 2013/04/25 11,086
245853 공기업 이번달 급여 왜 이런지 아시는분... 14 ㅁㄴㅇ 2013/04/25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