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하네요
동생이 입원하면 병원에서 저는옆에서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걱정스러워요
긴장도되고 옆에서 진통이 덜 하게끔 도움도 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오늘 내일하네요
동생이 입원하면 병원에서 저는옆에서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걱정스러워요
긴장도되고 옆에서 진통이 덜 하게끔 도움도 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저는 언니가 출산할때 옆에있었는데
진통후 제왕했더니 마취깨면서 너무 추워하더라구요
계속 따뜻한 손으로 발주물러줬어요
저두 곧 출산예정인데 엄마보다 언니 오라고 하려구요
옆에있는것만으로 힘이 될거에요..
동생 남편 되시는 분이 출산 때 같이 못 가는 사정인가요?
자연분만이면 딱히 옆 사람이 뭐 시중들어주고 도와줄건 없구요
진통 오는 순간에 손 잡아주기, 땀 흘리면 땀 닦아주기, 목말라 하면 물 갖다주기 등등 도와주시고
자궁 열리게 살살 걸으며 운동하라고 시킬 때가 있는데 그때 같이 걸어주고
관장약 들어가서 화장실 가게 되면 동행해 주고.. 그냥 옆에 누가 있는거 만으로도 많이 도움되어요.
그저 순산을 빌어주는 수 밖에...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도 힘이 됩니다.
다정한 언니시네요.
안절부절해하지 마시고...진통은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옆에서 이런 저런 시중 들어주고 일어나서 걸어야 할때...혼자 걸으면 현기증 날 수도 있으니 부축해주시고
산모가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요구하는 거 있음 해주세요.
좋은 언니가 있어 동생분이 든든하시겠어요.
혹 산모가 자리 비켜주길 바라면 서운타 말고 그렇게 해주시고요.
저는 배하고 허리가아파서..
엄마는허리손으로문지르고 저는배문질렀어요..신랑이했는데 효과없어서..
엄마가계속..
덜아팠어요
허벅지 안쪽 꼭꼭 주물러주고 등아래 쓸어주고 등등 동생이 진통오다가 쉴때 자주 주물러주시고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도와주면 되어요.
언니가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큰 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