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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진김치 후기입니다

케이사랑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13-01-23 21:30:51
혼자 살기에 김장을 담기는 어정쩡하고 시켜먹는건 너무 물리고 해서 고민중이였는대
82 어느분이 올리신 전라도김치글을 보고 구매했어요
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대 방금 받았구요
가격은 조금 올랐는지 1kg에 4000원씩 , 10키로 구매했어요
방금 이 김치에 밥 두공기 뚝딱 해치웠네요
(원래 카레에 김치만 해서 한그릇 먹을 작정이였는대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김치랑만 한공기 더 먹었어요)
김치가 완전 익은것도 아닌 익어가는 중이지만
양념이 진해서인지 하얀 속부분은 씹으면 심심하다가 양념이 더해지면서 딱 간맞구요
이파리 부분은 좀 짜지만 밥에 척척 걸져 먹으니 콤콤하니 너무 맛나요
갓도 싱싱한걸 쓰셨는지 양념에서 갓 특유의 톡 쏘는 향도 잇구요
오랫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진한 맛 나는 김치라 정말 마음에 드네요
양념도 얼마나 진한지 ~ 얼른 익어서 김치찌개 해먹었으면 좋겠어요
이 김치가 짜서 무를 석박지처럼 중간에 넣는다는 분도 계시는것 같지만
저는 안넣을 작정이에요
물론 이파리 부분 먹을땐 좀 짜긴 하지만
당장 먹을려고 썰은 두포기 외에는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고 먹을거라서
한달 정도 두고 먹다보면 짠기가 많이 없어지거든요
그리고 생김치로도 먹지만 주로 찌개나 볶음으로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전 괜쟌아요
82에 처음 올리는 후기라 두서가 없네요 ㅎㅎ
아뭏든 저는 제가 찾던 콤콤하고 진한 전라도 김치를 찾아서 너무 기뻐요
어르신들 이거 담그셔서 이문을 얼마나 남기시는지 모르겠지만
마음 변치 않으시고 이 퀄리티만 유지해 주신다면 재구매 당연 할거구요
이 김치 다 먹으면 다른 김치나 농산물도 문의 해보고 구매 할겁니다
줌인앤아웃에 사진 두장 올려났으니
강진김치 구매 고려중인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 참 , 배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10키로인대 9쪽 왔어요
보통 풀**  홍** 하** 같은 공장김치는 허연 줄기 부분이 매우 두껍고 
파란 이파리부분은 없는 우량아 배추들이쟌아요
이 김치는 줄기가 많이 두껍지 않고 이파리도 많아요 
그게 오히려 원래 집에서 담궈 먹는 김장같아서 더 좋네요
IP : 14.39.xxx.1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이사랑
    '13.1.23 9:31 PM (14.39.xxx.11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75308&page=1

  • 2. 궁금
    '13.1.23 9:42 PM (211.179.xxx.254)

    혹시 젓갈 냄새가 많이 나나요?
    전라도식 김치라 하셔서요.
    평소에 종가집 김치가 입맛에 딱 맞는 편인데
    비교 가능하실까요?(만약 드셔보셨다면...)

  • 3. 케이사랑
    '13.1.23 9:45 PM (14.39.xxx.117)

    비릴정도로 나진 않아요.종가집 김치 드실정도면 젓갈은 문제 없을것 같지만 그에 비해 좀 짜고 양념이 진해요.
    82에서 다른 구매님들 글 보니까 무 크게 썰어 석박지처럼 박아놓고 짠거 중화해서 드신거라는 분도 계시네요.
    아뭏든 익으면 더 시원하게 맛있을 김치같아요

  • 4. 여기 장터도 아니고
    '13.1.23 9:55 PM (223.62.xxx.195)

    새로운 판매방법인가봐요
    꾸준히 후기를 사나흘걸러 올리시네요

    이거 뭘까요?

  • 5. 저도
    '13.1.23 9:56 PM (183.108.xxx.120)

    의심이 간다는....

  • 6. 케이사랑
    '13.1.23 10:03 PM (14.39.xxx.117)

    아 여기 후기 올리면 안돼는 건가요?
    전라도김치글을 보고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구매했는대
    다른분도 후기가 없어서 구매하기 꺼려진다는 분들 계시길래 도움 되라고 올렸거든요
    줌인앤아웃 가봐도 김치 파는 분들 구입후기 있길래 올렸지 판매유도 글은 아니에요

  • 7. sk
    '13.1.23 10:06 PM (117.111.xxx.48)

    엄청감동받으셨나봐요
    줌인에 사진올리고
    자게에 후기올리고 ..
    그런데 정성이 지나치셔서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ㅎ

    스맬....

  • 8. 케이사랑
    '13.1.23 10:11 PM (14.39.xxx.117)

    자게에는 사진이 안올라가쟌아요 .. 블로그도 없어서 어디서 끌어올곳도 없구요
    머가 그리 꼬이신건지 .. 82 눈팅만 하다가 처음 올리는 후기라 좀 꼼꼼히 썻는대 그것도 눈총받네요 ㅎㅎ
    제가 달초에 어디 농협 맛있다는 동치미랑 달랑무를 구입 했는대 동치미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달랑무는 국물이 하나도 없이 와서 무가 하도 군내나고 바람든것처럼 푸석 거려서 다른 김치 사려던 차에
    누가 글 올리신거보고 구매했는대 만족해서 후기 남겼어요
    저처럼 구입할가 말가 하는대 후기가 없어서 좀 망설여진다는 분 계셔서 도움 될까 올린건대
    이렇게 눈총 받을줄 몰랐네요 줌인아웃에 올린 전번도 지우도록 하지요

  • 9. ...
    '13.1.23 10:11 PM (59.15.xxx.61)

    장터에서 찾을 수도 없네요.

  • 10. 이구
    '13.1.23 10:19 PM (61.73.xxx.109)

    추천글이 올라왔으니 그 글 보고 구입하신 분들이 후기 올려주시는거겠죠
    광고고 맛이 없으면 금방 "추천글 보고 구입했더니 맛없더라"는 글로 잠재워지던걸요
    맛있게 먹은거 있으면 추천하는 글 많은데 괜히 오해받으신것 같아요 ㅜㅜ
    솔치 사건만 해도 추천글 보고 11번가 링크로 구입하신 분들 금방 별로다는 후기 올라왔었잖아요

  • 11. ...
    '13.1.23 10:28 PM (61.74.xxx.27)

    광고라고 하시는 분들은 처음 올려주신 분의 글을 읽지 않은 분들인가봐요.
    장터에서 강진김치라고 치면 나오는 줄 아시나본데 그런 상품이 아니거든요.
    절대 광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일쯤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원글님 후기 감사해요....

  • 12. ........
    '13.1.23 10:28 PM (58.145.xxx.251)

    저는 비추입니다
    양념도 별로없고 짜고 맵고
    익으면 먹을수 있을까 기다렸더니
    익었는데도 영 손이 안가네요
    김냉도 작은데. 골치아파요ㅠㅠ

  • 13. //
    '13.1.23 10:29 P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사진으론 제가 주문한것보단 김치때깔이 붉네요
    제 건 적갈색정도로 붉은기가 없고 익하고있는 배추김치 겉면이 우거지 느낌이랄까ᆢ 하튼그래요
    솔직히 좀 생소하네요 고춧가루를 적게 쓴건지 아님 원래고추가루색이 붉은색이 아닌지 아님젓갈이 많이들어간 전라도김치가 그런건지요?

  • 14. oh
    '13.1.23 10:34 PM (59.5.xxx.104)

    강진인지 뭔지
    대책없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조미료의 뒷끝으로
    조용히 봉지 다시 묶어 한쪽으로 치워놨어요
    맛없는건 익혀보기나하지
    조미료냄새는 진짜. 울고싶어요

  • 15. //
    '13.1.23 10:35 P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맛은 젓갈향이 강해도 칼칼해서 잘 익기를 기다리고있어요 가장 아쉬운건 빛깔이네요 허연적갈색ㅠ

  • 16. 케이사랑
    '13.1.23 10:38 PM (14.39.xxx.117)

    사진으로는 본때깔보다 좀 붉게 나온게 맞는것 같아요.
    실제로는 윗님 말씀대로 적갈색에 가깝죠.
    무속이 많이 보이는 김치나 슴슴하게 시원한 김치 즐겨 드시는 분들은 확실히 입에 안맞으실것 같긴 해요
    색이 저런건 젓갈 다려넣은것 때문 아닐까 합니다
    아휴 무슨 알바로 오해받아 속 좀 상했는대 이해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김치님 / 10키로에 9쪽 왔으니까 4.5포기 온거네요
    그리고 5키로도 주문 가능할거에요 저도 처음에 5키로 하려다가 실패하면 그냥 푹 익혀서 지져먹으려고
    많이 시켰네요

  • 17. //
    '13.1.23 10:41 P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oh님 조미료 넣은건가요?ㅠㅠ
    진짜면 어떻하나요ᆢ

  • 18. ..
    '13.1.23 10:45 PM (114.200.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뾰족한 댓글은 그냥 넘기시고... 맘 푸세요~ ^^
    안 그래도 주문하신 분들 후기가 좀 궁금했는데 이렇게 올려 주시니 고맙기만 한데요.
    그 농부님은 온라인 주문처도 없고 마땅한 판로를 못 찾아 안타까워 하던 자게글도 봤는데
    여기 장터에서 판매를 하시는 분도 아니라 언제 전화라도 해 봐야하나 생각하던 참이라서
    저는 원글님같은 이런 후기글이 반가운데요...
    윗님 말씀처럼 별 호응을 얻지 못하면 이런 글이 올라 올 일도 뭐 있을까 싶은데
    예민하신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 후기가 꼭 제가 찾던 그런 양념이 진한 김치인 거 같아서 잘 됐네요.~ㅎ

  • 19. 엄마최고
    '13.1.23 10:46 PM (125.57.xxx.188)

    최근에 강진김치 두번 글올린 사람이예요^^ 당연 원글님 아니구요
    저두 댓글중 의심한분이 한분있었는데 원글님은 의심 폭탄받으시네여....^^;;
    전 횟수로 두번 구매했는데 맛이 좀 달랐어요
    처음엔 착한가격에 좋은농산물 게다가 제가 찾던 전라도김치라 너무 반가운맘에 다른분들께 알려드리고 싶고 잘되서 앞으로도 계속 먹을수있음하는 마음에서였고 두번째 글올린건 첫번째에 많이 짰기땜에 다시주문한건 안짜다는거 알려드리려한거였네요...
    근데 그사이 가격이 올랐네요..

  • 20. 건이엄마
    '13.1.23 11:10 PM (59.13.xxx.18)

    제가 최초 소개한 사람입니다. 배추도 무농약 품질인증이고요 고추가루 까지 무농약 품질인증입니다. 떡꾹떡 쌀도 무농약 품질인증이고요. 김치에 들어간 젖깔도 집에서 만든거고 김치에 들어간 해산물도 인근 바다에서 채취한 거랍니다. 젓깔을 많이 사용해 좀 검은색이 나는데 익으면 예술입니다. 김치에 배추가 고소한 맛을 냅니다.전 덜 익었을 때도 맛있었고 익어가는데도 맛있습니다.
    떡국떡 노란색은 단호박으로 색을 낸거고 자주색은 자주색 고구마로 색을 낸거랍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 21. 꼬마
    '13.1.23 11:20 PM (117.111.xxx.141)

    저도 20kg 주문해서 익히는 중입니다.
    붉은 양념 김치에 익숙한터라 톤다운(?)된 주황빛 양념에
    약간 당황했는데 전라도 김치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백점
    만점에 95점 입니다.

    때깔이 비호감이라서 그렇지 놀라울만큼 가격 착하고,
    배추자체도 고소하고 달아요.

    여튼 횡재한거 같아요.
    젓갈냄새 싫어하시는 분들껜 안맞을 수 도 있겠네요.

  • 22. 엄마최고
    '13.1.23 11:24 PM (125.57.xxx.188)

    건이엄마님 글보고 제가 샀어요~ 이렇게 글로 만나도 반갑네요^^
    그동안 사먹은 김치들과 다른 진짜김치 먹
    으니 요새 좋네여..감솨~
    근데 직접 아시는 분인가요? 진짜 믿을수있는거 맞죠? 울남푠 괜히 중국배추어쩌고저쩌고해서~~혼내주게요^^

  • 23. 근데
    '13.1.23 11:24 PM (14.52.xxx.59)

    너무 싼거 아닌가요?
    너무 싸도 뭔가 ㅠㅠ

  • 24. ㅡㅡ
    '13.1.23 11:31 PM (210.216.xxx.230)

    시도때도없는 알바타령 ㅡㅡ 습관적으로 그러는 사람들이 있죠

  • 25. 차차부인
    '13.1.23 11:54 PM (121.150.xxx.146)

    저도 저번 글 보고 번호저장했었는데..
    홍진* 김치 다 먹으면 주문해보려구요
    전라도식김치 넘넘 좋아해요 ^^;;

  • 26. 저도
    '13.1.24 12:31 AM (211.178.xxx.50)

    오늘 받았어요.. 외갓집이 광주 친가가 고흥이어서 그쪽 젓갈김치에 익숙해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행사에 부모님이랑 먹어본 김치기억... 서울은 그런김치 거의 못보죠...
    무슨 전문점이나 가야.. 저도 박스에 비닐포장해서 보내셨더라구요..
    10kg 샀더니 저희집 딤채통 한통 나오네요... 김장김치 한통 먹고 자리남아서 얼렁
    샀어요... 땟갈은 전라도 김치 모르시는 분들은 이상하다 하지만 젓갈이 숙성되면서
    특유의 숙성된 맛... 전 좋아요... 일단은 다용도실에서 익히는중이구요...
    판매자분이 열정적이셔서 저도 떡국떡도 같이 샀어요... 아침으로 잘 먹는거라서...
    이런김치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 27. 건이엄마
    '13.1.24 12:48 AM (59.13.xxx.18)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떡국 끓여먹으면 편해요.
    농업관련모임에서 두번 만났었고요. 제 농장에 한번 찾아오셨었어요. 페이스 북에서는 자주 뵙고요. 믿을수 있는 농부입니다.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바로바로 김치 담거 보내주시더라구요.
    소개한 사람으로써 애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8. 건이엄마
    '13.1.24 12:58 AM (59.13.xxx.18)

    페이스 북에보면 동네 할머니들이 정자에 둘러앉아 고추 다듬으시는 사진, 배추 절이는 사진, 김치 버무리는 사진등 정감있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착한농부의 착한 김치입니다.
    유통과정없이 농민이 바로 공급하는거니 싼거고요. 농민입장에서는 배추 한통에 산지값은 1200원 정도 할겁니다. 5통이라해도 6천원 고추가루등 다른 부재료 따로 따로 파는것 보다 김치담아 파는게 부가가치가 높은거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김치를 싸게 사는거죠.
    착한 농부를 직거래로 알게 된 좋은 김치 공급처입니다.

  • 29. ...
    '13.1.24 1:32 AM (119.71.xxx.179)

    사고싶은데..난 빨강색김치를 좋아하는뎅.. 젓갈좀 줄이시구, 고춧가루좀 더 넣으시면 안될까요? 더 비싸져도 맛있고 믿을수있다면~

  • 30. 건이엄마
    '13.1.24 1:38 AM (59.13.xxx.18)

    점 세개님 그렇게 해 달라고 하면 해 주실겁니다. 주문 생산이니.^^

  • 31. 케이사랑
    '13.1.24 1:46 AM (14.39.xxx.117)

    에고 뒤늦게 들어왔더니 댓글 많이 주셨네요
    맛나고 좋은 김치 소개해주신 건이엄마님 감사해요^^

  • 32. ㅇㅇ
    '13.1.24 2:33 AM (218.38.xxx.231)

    흠...어떻게 주문하나요??

  • 33. ...
    '13.1.24 3:13 AM (115.140.xxx.133)

    신랑이 남도식 김치 좋아하는데,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34. 저두 후기
    '13.1.24 9:45 AM (175.204.xxx.238)

    저도 얼마전 강진배추김치랑 갓김치 받았어요... 예전에 먹어본 전라도김치맛을 잊지못해서 여기 후기에 군침돋아 주문했는데 젓갈에 비해 고춧가루가 너무너무 적게 들어가서 김치가 익을수록 색깔이 ㅠ.ㅠ 먹고 싶은 맘이 안드는 김치색깔...예전에 먹어본 전라도김치는 양념이 많고 젓갈맛 나는게 밥 한공기 뚝딱이었는데...이번김치가 유난히 양념이 적었는지 좀 그랬어요....갓김치는 향이 진해서 좋았구요.... 배추김치는 재구매 생각 없습니다.

  • 35. 저두 후기
    '13.1.24 9:47 AM (175.204.xxx.238)

    근데 가격 보면 너무 착해요.... 가격을 올리더라도 고춧가루 양념 팍팍 써서 제대로 된 남도김치 먹고 싶어요

  • 36. 강진김치
    '13.1.24 9:35 PM (123.214.xxx.26)

    저도 후기 기다리다 그냥 주문해서 받아서 잘 먹고 있는데요,조미료맛 전혀 안 나고 양념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던데 그새 바뀌었나요? 오르기전 가격으로 산 저는 횡재한 기분입니다. 소개해주신 건이엄마님 감사해요

  • 37. 실망
    '13.1.25 1:52 AM (14.32.xxx.221)

    전 정말 실망했어요
    정말 여기분들 입맛이 의심들정도
    그걸 맛있다고 하다니?
    난 처치곤란인데

  • 38. 젓갈이
    '13.1.25 12:54 PM (175.201.xxx.93)

    많이 들어갈수록 색깔이 붉지 않고 좀 거뮈튀튀한 색감이 나요.
    사진상보니 젓갈 많은 넣은 티는 나긴 하네요.
    그래서 전 김치 살 때 맛 안 보고 때깔만 봐도 젓갈 어느 정도 들어갔나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전라도 김치라고 해서 구입했다가 개봉해서 색깔 붉은 김치 보면 실망한 적 부지기수예요.
    전라도 김치가 좀 까다로운 게, 젓갈만 무작정 많이 넣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고춧가루 양이나 찹쌀풀인가 그것도 잘 맞춰야 하고. 여름하고 겨울에 따라서 고추 사용하는 방식이
    좀 다르더라고요.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르지만 그냥 고추가루 쓰는 계절이 있고 ,고추를 갈아서 물밥 비슷하게 해서 넣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 아래 여수쪽인가는 그래서 무슨 고추하고 젓갈하고 밥하고 섞어서 가는 기계도 따로 있다고. 그렇게 하면 더 맛있다는데.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 아니고선 힘들겠죠.

  • 39. 15
    '13.2.6 8:27 PM (223.62.xxx.223)

    강진김치 맛나다고해서
    샀더니 양념은 허옇고 짜기만하고 ㅠㅠ
    혹시나싶어 익혔는데도 영 아니올시다네요
    명절준비하려면 김냉 좀 비워야하는데
    그냥 버려야되려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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