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이 정강이뼈 골절된 지 오늘로 1주일이 되었습니다.
스키 타다가 넘어졌는데 스키가 풀리지 않아 다리가 뒤틀리면서 뼈가 부러진 것 같습니다.
현지 강원도 병원에서 반깁스를 하였고, 1주일후 부기 빠지면 통깁스로 바꾸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1주일이 지나서 동네 정형외과에 오늘 갔는데, 뼈 붙는 모습은 잘 붙고 있는듯이 보이지만 2주 정도 더 관찰하다가 통깁스 하자고 권하시네요.
그런데 의사선생님도 73년에 의사 자격 취득하신 걸로 보아 연세가 좀 많아 보이시고, 간호사 1명에 병원 규모나 시설이 작고 노후해 보여 솔직히 좀 신뢰가 가질 않았어요.
처음 강원도 병원에서는 1주일후 바로 통깁스 얘기했었는데, 동네 병원은 그 보다 2주나 더 지나서 통깁스 하라고...
반깁스 상태로 2주면 더 안 좋을 것 같은데...
제3의 병원으로 한번 더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