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수입상가 구경 갔다가
남대문 왔으니 갈치조림이나 먹고가자해서
희락에 갔어요
손님은 여전히 만원
혼자여서 갈치조림 하나 시켰는데요
가격이 또 올랐어요
8,000
갈치 두 덩이에 무 네덩이
갈치중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꼬리쪽 한 토막
가운데인지 가운데 바로밑인지 한 토막
반찬은 식판같은데 랩으로 싸서 주더군요
랩 뜯지도 않았어요
여럿이서 오신분들은 계란찜 많이들 드시던데
전 혼자라 ㅜㅜ
6천원만해도 되겠던데...암튼 너무 비싸요 ㅜ
1. ㅇㅇ
'13.1.23 7:30 PM (211.237.xxx.204)갈치 한마리 큰거 2~3만원해요..
뭐 이거저거 다 따지면 8천원도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2. ....
'13.1.23 7:41 PM (221.151.xxx.99)식당에서 한 마리에 2-3만원짜리를 쓸까요?
수산시장 다녀왔는데 만원에 5마리도 있었어요.
동네에서만 구입하다 생각보다 저렴한 갈치도 있어서 놀랐습니다.3. oo
'13.1.23 7:44 PM (180.69.xxx.179)원글님이 드신 슬프게 자잘한 갈치와 상관없이 갑작스레 통통한 갈치구이가 먹고 싶어요....ㅜㅠ
4. ㅇㅇ
'13.1.23 7:44 PM (211.237.xxx.204)모르긴 해도 그래도 장사하는 집에서 수입산을 쓸지언정 두툼한 갈치를 썼을겁니다..
어느정도 살이 있는..
만원에 다섯마리짜린 살이 없어서 먹을게 없어요..5. 행복찾기
'13.1.23 8:04 PM (203.226.xxx.65)왕성도 1월초에 8천원으로 올랐어요. 근데 왕성은 계란찜도 포함되어 있어요. 희락은 한번 갔다가 실망해서 다시는 안가요. 직장이 상공회의소 근처라 가끔 가는데 좀 비싼듯해요. 상공회의소는 구내식당도 5,500원 ㅠ
6. **
'13.1.23 9:0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제일 유명한 곳.... 저 혼자 가서 넘 맛나서...언니랑 둘이 가서 먹고.... 둘 다 먹자마자 설사__:: 로 고생한후론 안 가요. 아무래도 청결을 기대하긴 어려워서인가봐요
7. 나이가 드니
'13.1.23 10:11 PM (218.233.xxx.100)아무리 천하의 맛집이라고해도 위생관념없으면 패스~!!!!
줄서있다가 무우 양동이에 아무렇게나 이상한물에 담겨서 바닥에 막 있는거 보고 기겁~
십년넘게 다녔는데 점점 조미료맛만....먹고오면 졸리고 물만 먹어요.
조미료증후군@.@8. Estella
'13.1.23 11:02 PM (211.234.xxx.87)조미료맛 진짜 많이나고 지저분하고
먹으면서도 아휴....이랬네요 ㅜㅜ
조미료도 적당히 쓰셔아지
너무 달아요 ㅜ9. ....
'13.1.23 11:13 PM (140.247.xxx.51)한때 저도 희락 팬이었는데, 이제 가지 말아야겠네요.
사실 위생은 좀 못 믿어운 편이긴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