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집 둘째가 올해 네살되었는데요..어린이집에서 말을안한대요...

네살남아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3-01-23 17:29:18

세살때부터 어린이집엘 다녔구요..

오전에만 어린이집에 있었구..열시에 등원했다가 낮잠자기전에 제가 한시쯤 데려왔어요..

글구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타가구요..

첫째 아이때는 아이 친구들도 많았고..잘 놀았는데..

둘째는 형아랑 집에서 충분히 놀구하니 친구만들어줄 생각도 안하고..첫 아이 위주로 다니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말을 거의 안한다고 하네요..

말은 늦게 하긴했지만..지금 30개월요..

그래도 집에선 한두달전부터 곧잘 말을 잘해요..

의사표현도 확실하구요..형아랑 놀때도 소리도 지르고 싸우기도하고 그럴정도루요..

근데 어린이집에선 네 아니오 대답조차도 거의 안하고..친구들이랑 놀때나..선생님이 뭐 물어볼때도 말을 안한다고 해요..

걍 미소만 짓는다고...의사표현조차도 못한다고하니..........

첫 아이땐 친구들과의 관계나 말이나 뭐든 다 빨라서 이런 걱정 안했었는데요...

지금 30개월인데..어려서 그럴수도 있고 더 크면서 나아질까요???

밖에나가면 엄마인 제가 옆에 있어도 말을 잘 안해요..문화센타에 가두...

집에선 말을 너무 잘하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의사표현 좋다 싫다 나쁘다 정도는 표현을 해야할텐데..그마저도 안한다니..넘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찌하면 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IP : 111.118.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루터기
    '13.1.23 5:34 PM (116.120.xxx.41)

    첫째딸이 그래요. 다섯살이에요.
    아이가 수줍음 많고 소극적이라 그럴수 있으니 기다려주눈게 어떨까요?

  • 2. 낯가림?
    '13.1.23 5:35 PM (121.100.xxx.136)

    낯가림이 심한 아이아닌가요? 아직까지 어린이집 선생님과 애착이라던가 유대감이 부족한가봐요. 집에서는 말 잘하는 아이라면 좀더 기다려봐주세요. 자신감이 부족하다거나 낯가림이 다른 아이들보다 있을경우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애도 빠른편은 아닌데 동 월령인데 말이 엄청 많은편이거든요. 자신감키워주는 놀이법이나 스스로 뭔가 성취감 느낄수 있는 놀이를 해보세요. 좀더 나아질거 같아요

  • 3. 낯가림
    '13.1.23 6:06 PM (111.118.xxx.6)

    낯가림이 심하다기보다는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타인을 보고 엄마뒤로 숨거나 무서워하진않거든요..
    그것보다는 수줍음이 큰거같아요..부끄러워하는게..
    이런 행동이 앞으로 노력하면 나아질려나요?..

  • 4. 선택적 함구증
    '13.1.23 6:15 PM (119.198.xxx.89)

    검색 한번 해보셔요.
    아닐수도 있지만 주변에 그런아이가 있어서요.
    빨리 알면 의외로 쉽게 고칩니다.

  • 5. 여기도요
    '13.1.23 6:55 PM (79.220.xxx.33)

    제 맏딸아이도 유치원에서 도무지 말을 안 해서 정신과의사한테 보내라는 말까지 들었었습니다. 보통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들이 그런다던데 저흰 그냥 딸아이를 성격 그대로 받아드리고 전혀 말하라고 부추키거나 노력 안 했습니다.
    유치원도 한 6개월 쉬고 그냥 아이를 데리고 들로 산으로 놀러다녔습니다. 학교에 들어가고 나이가 먹으니까 점점 괜찮아 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602 교육행정직 원서접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4 6,254
237601 학교폭력의 실태와... 미온적태도의 교육계와 경찰. 1 ㅁㅁ 2013/04/04 774
237600 쉬었다 가요~ 건망증... 2 2013/04/04 677
237599 이성적으로 호감은 안가지만 진실함이 끌리는 사람 11 ... 2013/04/04 11,853
237598 아이 담임에 대해 펄펄 뛰는 시어머니..ㅠ 18 ㅠㅠ 2013/04/04 6,168
237597 나인을 보다 안보다해서 그런데요 줄거리쫌;; 1 나인 2013/04/04 1,282
237596 다크써클 질문이요ㅠㅠ 1 다크써클 2013/04/04 883
237595 맛있는 젓갈(낙지젓갈,오지어젓갈)파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젓갈추천 2013/04/04 1,850
237594 드라마 나인 보시는분 계세요? 7 .. 2013/04/04 1,702
237593 포슬린 아트 배우고 싶어요 3 ... 2013/04/04 3,132
237592 아이 폭력글 보고 첫째,둘째,외동에 대한 생각 41 ..... 2013/04/04 8,476
237591 과외쌤도 같으시네요 과외만 6년.. 2013/04/04 1,158
237590 칫솔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4 린다 2013/04/04 1,432
237589 짝 여자 3호 빈티나게 생겼는데 저런스타일 좋아하나봐요? 40 바보보봅 2013/04/04 8,558
237588 보험청구는 2년 지나면 못하는지요 6 ///// 2013/04/04 2,521
237587 저렴이 마스크팩 중에 눈, 입도 덮는 마스크팩 혹시 뭔지 아시는.. 1 .. 2013/04/04 1,075
237586 고사성어 잘외우려면 10 고사성어 2013/04/04 1,215
237585 백만원의 감동... 3 네가 좋다... 2013/04/04 1,933
237584 여자 3호 9 2013/04/03 2,589
237583 오늘 짝 출현 여자들 1 에혀 2013/04/03 1,749
237582 뭘해도 어설픈 사람은 왜 그런가요.. 14 어설퍼 2013/04/03 6,978
237581 adhd는 아닌데 점수가 높대요. 5 ㅎ ㅎ 2013/04/03 1,818
237580 가방 색깔 좀 봐주세요(컴퓨터앞대기중) 4 솜이언니 2013/04/03 761
237579 전세 기한전에 빼달라하는데 돈안받고 짐빼줘도 되나요? 12 전세 2013/04/03 2,979
237578 초등교사 친구 말을 들어보면.. 61 ㅇㅇㅇ 2013/04/03 18,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