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때부터 어린이집엘 다녔구요..
오전에만 어린이집에 있었구..열시에 등원했다가 낮잠자기전에 제가 한시쯤 데려왔어요..
글구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타가구요..
첫째 아이때는 아이 친구들도 많았고..잘 놀았는데..
둘째는 형아랑 집에서 충분히 놀구하니 친구만들어줄 생각도 안하고..첫 아이 위주로 다니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말을 거의 안한다고 하네요..
말은 늦게 하긴했지만..지금 30개월요..
그래도 집에선 한두달전부터 곧잘 말을 잘해요..
의사표현도 확실하구요..형아랑 놀때도 소리도 지르고 싸우기도하고 그럴정도루요..
근데 어린이집에선 네 아니오 대답조차도 거의 안하고..친구들이랑 놀때나..선생님이 뭐 물어볼때도 말을 안한다고 해요..
걍 미소만 짓는다고...의사표현조차도 못한다고하니..........
첫 아이땐 친구들과의 관계나 말이나 뭐든 다 빨라서 이런 걱정 안했었는데요...
지금 30개월인데..어려서 그럴수도 있고 더 크면서 나아질까요???
밖에나가면 엄마인 제가 옆에 있어도 말을 잘 안해요..문화센타에 가두...
집에선 말을 너무 잘하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의사표현 좋다 싫다 나쁘다 정도는 표현을 해야할텐데..그마저도 안한다니..넘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찌하면 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