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불고기 양념 좀 해결해주세요~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3-01-23 16:59:23
저녁에 아이들이랑 차돌박이 고기로 불고기해먹으려고 하는데요.
양념해서 냉장실에 재어놓고 왔는데 뭔가 좀 허전한 맛이 들어서요.
고기는 650g정도에 양파 1개, 당근 반개, 팽이 버섯, 대파 넣었구요.
양념은 한살림 맛간장 10스푼, 진간장3스푼, 설탕 4스푼, 매실액기스 4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이렇게 넣은 거 같아요.
아! 한살림 배농축액도 4스푼정도 넣었네요.
여기에 뭘 더 넣어보면 좋을까요?
IP : 211.36.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23 5:02 PM (218.38.xxx.4)

    참기름 한수저요

  • 2. 헐~~
    '13.1.23 5:03 PM (202.30.xxx.226)

    원글님 부자..ㅎㅎ
    아까운 차돌박이를 불고기로..ㅎㅎㅎ

  • 3. ===
    '13.1.23 5:05 PM (59.10.xxx.139)

    고기한근에 간장 13스푼이면 완전 짤꺼같은데

  • 4. ^^
    '13.1.23 5:05 PM (211.36.xxx.52)

    앗! 참기름 넣었어요. 전체적으로 좀 달고 맛이 허전한 듯해요

  • 5. ..
    '13.1.23 5:05 PM (123.142.xxx.251)

    차돌박이는 그냥드시는게 훨 맛있어요

  • 6. 후추
    '13.1.23 5:17 PM (208.127.xxx.16)

    후추 후추요.

  • 7. ..
    '13.1.23 5:20 PM (1.225.xxx.2)

    후추도 넣으세요.
    단맛은 간장의 반이 적당한데 간장은 13개, 단건 12개네요.

  • 8. ^^
    '13.1.23 5:37 PM (211.36.xxx.52)

    아~비율이 그렇게 되는 건가요? ㅠㅠ
    유치원생 둘이랑 먹으려고 좀 달게 했는데 역시 좀 달게 했는데~ㅠㅠ
    먹어보고 보고드릴게요~^^

  • 9. 혹시
    '13.1.23 5:46 PM (164.124.xxx.147)

    소금 같은 맛이 부족하게 느껴지신 걸까요?
    저도 간장 베이스로 불고기 양념을 하면 뭔가 딱 떨어지는 맛이 없는 거 같아서 꽃소금 한 꼬집 넣어서 하거든요.
    단맛, 짠맛은 충분할지라도 간장만으로 간을 하면 허전한 듯 싶더라구요.
    저는 떡볶이도 보통 고추장, 설탕, 물엿으로 하는데 이 때 간장 조금 넣어야 맛이 살아 나구요.

  • 10. ..
    '13.1.23 6:01 PM (203.226.xxx.21)

    저도 진간장만 쓰면 뭐가 허전해서 간장량을 진간장 국간장 반씩 섞어서 써요 국간장 넣으면 좀 진한맛이 나요

  • 11. 깍쟁이
    '13.1.23 6:33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고기 650g에 간장 13숟가락이면 짜요. 6.5숟갈이나 다른 채소 들어가면 7숟가락으로 간 하시고 익히면서
    싱거우면 더 넣으세요. 보통 고기 100g에 간장 한 수저거든요. 설탕은 간장의 반.
    짜면 국물 많이 넣으시고 전골처럼 드셔도 좋겠네요.

  • 12. ㅇㅇ
    '13.1.23 6:34 PM (211.237.xxx.204)

    파 마늘 참기름 후추 여기에 전 까나리액젓 한스푼 넣어요 간장양을 줄이고..
    그럼 맛잇더라고요.
    쇠고기 600그램에 간장2 까나리액젓1 올리고당 2 설탕1 다진마늘 파 후추 참기름 양파 대파 버섯 이렇게 넣으면 딱 맞아요..

  • 13. ....
    '13.1.23 7:44 PM (222.109.xxx.40)

    맛간장이라 많이 넣으셨나 봐요.
    전 600그램에 양조 간장 4숟가락 넣으면 짜지 않고 먹기 좋아요.
    대신 설탕 양도 조금 줄이고요.

  • 14. ^^
    '13.1.26 8:22 AM (180.64.xxx.202)

    후추도 들어가고 까나리액젓도 들어가야 하는거군요?
    그렇지만, 후추는 매울까봐 그리고 액젓은 집에 없어서 패스했어요.ㅎㅎㅎ
    일단 후기를 보고드리자면 역시 좀 달았어요. 그렇지만, 엑~ 너무 달아~ 이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냥 살짝 단 정도였어요.
    다음번에는 설탕을 빼도 될 듯해요. 가족들과 먹어보니 조금 달지만 맛있다고 하네요.
    비교적 성공적인 불고기였어요.
    다음번에는 조언해주신 대로 양념을 조금 조절해서 다시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32 시험보고 난 뒤에 느낌은 왜 맞지 않는 걸까요? 이상해 2013/03/19 456
231631 예전에 김연아다큐에서 일본의 신발장인 찾아가서... 5 스케이트화 .. 2013/03/19 4,252
231630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903
231629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1,023
231628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459
231627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860
231626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587
231625 곰팡이 메주 2013/03/19 495
231624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349
231623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2,019
231622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270
231621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432
231620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587
231619 유기견 분리 불안 장애 9 히피영기 2013/03/19 1,966
231618 노견 아이들 ....사료먹으면서 설사를 자꾸해요 1 노견만세 2013/03/19 1,083
231617 화선지랑 붓 좀 저렴히 사는 싸이트아심 제발알려주세요 1 푸르른물결 2013/03/19 532
231616 전세 2년 만기후에 다시 재계약서 써야할까요? 12 전세 2013/03/19 6,838
231615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5 .. 2013/03/19 1,105
231614 손주 돌보는 할머니, 40만원씩 받는다 23 양육수당 2013/03/19 3,650
231613 인도사람은 카레가 주식인가요? 3 주부 2013/03/19 2,003
231612 훈민워드 잘하시는분 도움 부탁합니다. 그림편집에 관하여 코스모스 2013/03/19 646
231611 고마우신 시부모님.. 8 핑크블루 2013/03/19 1,545
231610 실비보험 100세만기로 갈아타야할까요? 9 아이맘 2013/03/19 1,710
231609 올레 대리점에서 아이폰5로 바꾸면 호갱님되는건가요? 아이폰4유저.. 2013/03/19 741
231608 친구가 죽었는데…가해학생에 “힘내라” 댓글 논란 5 세우실 2013/03/19 1,222